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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오빠~ 야호야호🤍
오늘의 교훈
저장을 생활화하자...
이유: 편지 쓰다가 날림 ㅠ.ㅠ
임시저장을 눌러놨긴 한데... 야호야호까지만 적고
그 이후로는 사라져버렸어~ 으앙
아무튼 기억을 더듬으면서 써볼게요...
이제 콘서트가 이번주로 성큼 다가왔네!!
내가 직접 본 무대는 4집이니까
내가 조아하는 노래들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너무 기대돼서... 진짜 빨리 콘서트 날짜가 왔으면!!🥺
저번 편지에서 말했자나요
어떤 게 보고 싶고~ 기대되고~ 이런 거 말해주겠다구
근데 이번 편지도 일단 스킵이야...
콘서트 5일 남았는데? 라는 의문이 든다면
죄송합니다
왜냐면 막 그런 건 느낌 왔을 때 한번에 빡!!
하고 적어야 하는데... 아직은 아냐
사실 새벽에 편지가 잘 써지자나요
그래서 그냥 이따 나중에 새벽에 쓰자~ 했었는데
그냥 갑자기 오빠가 너무 조아서... 편지가 쓰고 싶어져서
이따 되면 새벽에 또 쓸게요!! 헤헤
얘 너무 귀엽죠! 오빠 닮아서 잠금화면으로 쨘〰️
이름이 하나마루 오바케! 하나마루 귀신이래요
오늘이 생일이래요! 우리 같이 축하해줘요 오빠
하나 둘 셋
\ \ 하나마루 오바케야 생일 축하해~! 🎉 / /
굿. 역시 오빠는 목청이 좋네요
너무 너무 귀엽구 볼때마다 오빠 생각이 나서
잠금화면 볼때마다 너무 행복해져요🫶🏻
이렇게 직접적이지 않더라두
오빠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람이넹
멋있어 대견해 짱이야
🫳🏻🫳🏻🫳🏻🫳🏻🫳🏻
🐶🐶🐶🐶🐶
그리고 오노추!!
이 노래를 듣고 오빠 생각이 나서〰️
그리구 아까도 듣고 오빠 생각이 나서
🎵Spitz - 君が思い出になる前に (네가 추억이 되기 전에) ♡
난 세상에 영원한 게 없다구 생각해서
항상 오빠를 조아하는 게 너무 행복하면서도
너~무 행복해서 항상 이 마음이 이 감정이 이 순간이
끝나는 게 너무 무섭고 싫었었거든요...
그치만 반대로 생각하자~ 하구
오히려 이 행복한 순간은 금방 끝나버릴지도 모르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고 감정이고 마음일지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후회하지 않게 지금을 누리자
지금의 혀기오빠를 템페스트를 많~이 열심히 좋아하자♡
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오빠를 좋아하면서
나 어른이 됐네
그래서 저 노래의 가사가 정말 좋아요
어쩌면 서로 다른 배를 타고 다른 길을 걷고
또 언젠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마음인 지금이 너무 행복하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추억이 되기 전에
한번 더 웃어주는 걸로 해요
물론 난 영원히 아이 할거구 오빠두 영원히 템페스트지만~
콘서트 전에 이 말이 꼭 하고 싶어서! ⸝⸝ʚ̴̶̷̆_ʚ̴̶̷̆⸝⸝
만약에 언젠가 오빠가 추억으로 남는다고 해도
오빠는 내가 가진 추억 중에
제일 예쁘고 반짝반짝한 추억일거야🤍
이번 콘서트! 제일 행복한 추억으로 같이 만들어봅시당
오늘 하루도 수고했구 앞으로도 힘내자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