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미르가족 여러분..부산사는 젊은여자 박회정입니다.
어김없이 이번에도 서면CGV를 다녀왔네요.~
친구는 롯데시네마에서 봤었는데 전 좌석이 매진이었다고 하더군요. 친군 그리 래원씨 팬이 아니라
하두 제가 좋아하닌깐 얼마나 잘생겼고 멋지길래 그러는지 보고자 무대인사 시간을 알려줘서 예매를
하고 봤었는데..맘 비우고 딱 예매를 하더니 앞에서 5번째 센터에서 봤다고 하네요...흠~~~
(롯데시네마의 특징은 무대와 관객석 사이가 그리 넓지가 않아요. 그러나 서면CGV는 상당히 넓죠...)
저는 첫 개봉날 아침부터 좌석 예매 할려고 난리였는데...ㅡ,.ㅡ
이번에는 별로 사람들이 관심없는 듯 해 보였는데..왠걸요...
이거 입장을 하자마자..진짜...뒤에서 전광석화 처럼 사람들이 달려나와서...찍찍찍...
앞에서 4째줄 사이드에 앉은 제가 제대로 안 보일정도.. ㅋㅋㅋ
아차...입장할때..래원씨 김해숙님을 먼저 서시게 배려 하시더군요...그런데 김해숙님이 래원씨에게
앞에 서라면서 또 배려하시고..이야~~~ 보기가 아주 좋았어요...
래원씨 많이 피곤해 보이더군요...엄청...
그냥 "한번 확실히 밀어주십시요" 하시더니 우둑허니 영화관을 계속 전체로 둘러 보시기만... ㅡ,.ㅡ
혹 어디가 아프셨거나... 연일 계속된 무대인사로 지치셨는지... 오히려 부산 초량 출신인 김해숙님이 더
신나신 듯...그리고 허이재씨와...^^ 허이재씨 아주 밝게 인사를 하더군요...김해숙님은 실제로 말씀 들
으니 더 푸근하신듯..
그리고는 해바라기OST 씨디를 몇장 선물하시고는 퇴장.~~~
ㅎㅎ 영화 볼때는 사람들이 난리들이더군요.. 여기저기서 웃고...박수치고..^^
제 친구는 피곤해서 잘것 같다고 하더만 오히려 저보다 더 크게 웃고..ㅎㅎ
치친 래원씨를 보니 많이 안쓰럽긴 했지만 오히려 제겐 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활동을 하셨으면 저러실까..나도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맘이 콱...들어버리더군요 ~
아차..그리고 꽃다발 증정을 할때...많이 준비 하셨던데. 미르가족분들은 아니셨는지 모르겠네요..
운영자 몇몇 분들도 가까이에서 본 것 같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게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래원씨나 우리 다른 팬들도 좀 더 기가 펴지지 않나 싶네요.
마지막 입장하기전 확인차 남은 좌석을 보았습니다. 역시 2좌석만 남았더군요..보아하니 이 2좌석이
떨어져 있었기에 예매가 안 된것 같습니다. ^^
기니깐..여기서 줄일께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첫줄의 인사가 인상깊습니다^^ 연 삼일을 무대인사 다니셨으니 울래원님 지치실만도 하시지요...괜찮은척 있으셔도 팬입장에선 다 보이니...아마 래원님도 아시고는 편하게 팬을 대하시는 최대한의 자세(?)이셨을꺼 같네요^^ 해바라기로 인해 울래원님의 찬란한 연기 더욱 빛을 발해 울 미르가족들은 더욱 어깨 힘주고 다니지않을까합니다 ㅎ; 매진이라는 단어가 왜이리도 반가운지.......^^
젊은 여자 박회정님^^ 성격도 시~~원 하실거 같아요^^ 밀려드는 사람들때문에 잘 못보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날에 감동과....행복...영원히 간직하세요^^
지방순회 첫날이고 결과를 기다리는 때라 더 긴장이 되셨을거예요.지금은 그저 마음이 짠하네요 힘들었을텐데..담에 보시면 우리 인사해요.
아..님도 오셨었군요..닉은 종종 뵌거 같은데...담엔 오프에서 얼굴도 보여주세요~~^^
우리야 이해하지만 비팬을 위해서 환한 미소 한번만 보여주셔도 조으련만...좀 아쉽네요..사람들 크게 의식하지않는 자연스러움이 래원씨매력이기도 하지만 이럴땐 속상해요..래원님 건방지지않은 조은 청년인데..내가 처음 오해했던 부분..다른이들도 오해할까봐...ㅠㅠ
지방사시는분들의 래원님만남이 줄 지어지네요 ...많은 일정 소화 하느라 지치신 래원님을 보신 모양이군요 ㅠㅠ 힘영화 잘 보시고 미르안에서 래원님의 더 많은 매력에 빠져 보세요 ^^
좌석이 꽉 찼었다는 소리에 기분 좋군요... 앞으로 자주자주 뵈요~^^*
후기를 읽으니 현장에 있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