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포역입니다~!
저도 사진찍기가 가장 힘든 터미널이라면 무조건 남부를 꼽고 싶네요..
이유인 즉.. 지난 5월 서울 정모때였습니다.
그때 저와 빛고을님과 터미널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예정이었죠.
어느 덧 하차장에 천일여객 선샤인우등개조차가 들어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할때 저희도 경비한테 딱 걸렸습니다.
그러더니 사무실에 가서 허락을 맡아야 한다네요.. ㅡㅡ
그래서 저와 빛고을님이 사무실까지 올라갔습니다..
허락은 하차장에서만 찍으라네요.. ㅡㅡ
그래서 저는 새서울고속 LDX우등 (이때 한창 주목거리였습니다)만 찍고 때려쳤습니다..
빛고을님도 몇 장 안찍으신채 관두셨구요.. 열받으셔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이제 남부 와서 사진 찍으면 인간이 아니다... 다신 남부 안온다"라는 말씀을 남기신 채 동서울로 이동했습니다 ^^
왜 타 터미널과는 달리 남부는 그렇게 경계를 할까요... 분명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말하겠지만..
이상 남부터미널에서 사진찍는 걸 두려워하는 목포역이었습니다~
p.s 참고로 저와 빛고을님은 터미널 차량출입구 앞에 서 있던 남흥여객 퀸 우등형 버스를 경비 앞에서 당당하게 찍었습니다 ^^ 경비가 아무말 안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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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엄청 힘든 터미널이라면 저는 남부터미널을 꼽겠습니다..
남부터미널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보기 힘든 회사들을 다 볼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경원,대한,영화여객같은 회사들..
근데 지난 저녁때 터미널 차량출입구에 세워져 있던 남흥여객 트랜스타 우등을 찍는데 저녁이라서 불가피 하게 플래시를 터트렸습니다..
결국 경비한테 딱 걸렸지요.. ㅡ.ㅡ;;
그래서 욕 졸라 먹었는데.... 센트럴, 경부선, 동서울, 상봉은 사진 찍어도 신경 안쓰던데..
남부만 유독 왜 그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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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울 정모때의 극악의 남부터미널!!
목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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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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