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참 할말이 많다.
우선 나와 와이프의 부동산 관련 10년간의 스토리는
책을 낼수있을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했다.
우선 우리는 결혼전부터 각자 명의로 아파트 2채씩
있는상태로 결혼했다.
지금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세금문제와, 현재 사회적인 분위기상) 하지만 그때는 가능했다.
정부에서 빚을내서 집을 사라고 했으니 말이다.
그당시 현재 국토부장관이신 변창흠 교수님의 부동산 수업을 들으며, 나름 석사를 취득하고,
부동산에 대한 열망은 항상 관심이상이었다.
결혼을 통해 제대로된 집을 장만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부동산에대한 열정 현재까지 진행형이다.
나름 이 끓는 관심으로
군생활하면서 부동산 관련 내가걸어온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름길을 택할수 있는 조언을 주변인들에게 많이
해왔던거 같다.
원래 군인들은 기본적으로 숙소가 제공되다보니 부동산에
그리 관심이 많지 않았기에 내가하는 얘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던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지인 몇명이 우연치 않게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예전에 내가 그들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었던 조언들이
(절대 춘천, 원주, 계룡에 집 싸다고 사지 마라, 공무원 대출 영끌해서 군인 특별 분양을 받아라, 특히 서울, 경기도 성남, 안양, 광교, 동탄 역세권 등등 좋은곳에 받아라, 대출방법 및 상환방법 등) 생각나서인지 이것저것들을 묻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때 진심으로 본인들을 위해서 조언해주었던 말들이었는지 이제와서 조금씩 알게된거 같다.
나는 진심이었다.
군인들의 제한적인 생활패턴때문에(1-2년에 한번 이사를 해야하는 어려움 : 물론 장교들에 국한된 얘기지만 말이다)
특별분양의 기회를 준다. 전국 어느곳이나 말이다.
그나마 내가해주었던 조언을 듣고 행동에 옮겼던
몇몇은 현재 광교에 30평대 아파트를 분양받아
12-13억대의 자산가가 되었고,
경기도권에 분양을 받아서 약 10억대의
자산가들이 되어 부러움을 사고있다.
이렇듯 현재 한국의 부동산은 뉴스와 여러매체를 통해
실시간 접하고 있지만 너무나도 신규 진입의 문턱이
높아져서 경기도권 신규아파트는 부모님의 도움이 없다면
절대 모든이들의 꿈인 34평대 아파트 구매는 힘들어졌다.
우리가족또한 3년전
힘들게 건축한 점포겸용 주택을
매도한 돈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10년뒤 딸아이가 신촌일대 학교를 가게되면,
서울에서 노후를 맞으며, 딸아이 학교까지 고려하다보니
부모님들도 못 이룬 서울로의 진입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어렸을때 우리부모님른 왜 서울에서 삶의 터전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을 마음속으로 여러번 되내였었다.
20대때 부동산 부린이 였을때 수원의 우리집은 잠실의
아파트와 같은 가격으로 출발했다는걸 알게되었다.
하지만 10년이지나고 나니 5배가 차이가 났고,
현재는 그나마 새로 건축해서인지 갭이 조금 좁혀졌다.
처음 선택이 자식들에게도 되물림이 되고 있는 것을
그때부터 알게되었고,
부동산에 대한 열망은 집념으로 자리잡았고,
그한을 풀고싶기도 했었다.
그래서 3년전 서울 진입^^
그야말로 상상도 못하는 상황이 지금 펼쳐지고 있다.
요즘 매일 Happy하다.
로또에 당첨 되어서 사는 느낌.
그당시만 해도 로또 당첨금정도까지만 가격이 올랐으면
좋겠다였는데
지금은 최근 평균 로또금액의 2배가까이가 되었다.
더 상승곡선이다.
이렇듯 한순간의 선택이 우리에게는 노후의 설계가
다시한번 꽃을 피우게 되었고,
더많은 미래의 옵션이 생겨서 고민중이다.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아울러 필리핀 부동산 투자.
그래도 나름 많은것을 확인하고
그래도 제일 안전한 방법으로 접근을 했었다.
10년 거주하면서 월세를 내서 없애는 것보단
현지에 10년 내는 월세로 집을사자였다.
현재 3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우리의 계획대로이다.
현재까지 월세로만 5000만원 가까이 내고있지만,
현지에 구매한 콘도에서 70%는 충당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필리핀 삶을 이어가지
못했을것 같다.
왜이런 얘기를 하냐면!!!
참 사람들이 말이 많다.
클락내 콘도 문제가 많다,
50년 임대인 땅에 35년 남은 렌트된 땅에
건물만 개인소유인 땅에 그돈을 주고 왜사냐?
35년뒤 어떻게 될지 아냐?
필리핀 정부에서 토지임대 연장을 해줄거 같으냐?
등 여기저기 말도 많다.
나는 그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다.
각자 본인이 원하는 삶을 계획하고 원하는 용도로
선택한걸, 사지도 못할정도로 배가아파서 그런지,
여하튼 헐뜯고, 폄허하고, 제발좀 그만하시죠 !!!
부동산, 지인들 얘길 들어보면
다들 그만한 이유가 있고, 여유가 되어서 고심끝에
선택한것을 누가 각각의 그 깊은 뜻을 헤아릴수 있을까?
누구는 일년에 3개월 이상을 클락내서 골프를 치다보니
별장용도로 필요한거고, 누구는 자녀들에게 양도하려고,
누구는 아이들과 함께 조기유학용도로, 아니면 노후 투자로 등등이다.
현재 한국에 괜찮은 투자처가 많지 않기에,
각자가 판단한 결과물이다.
이글의 요점이다 !
여하튼 본인이 못한다고, 남의것을 너무 깍아내릴필요가
없는거 같다.
코로나만 물러가면 예전의 삶
우리가족에게는 너무나도 잘 맞는 필리핀 삶.
우리에게는 장점이 더 많았던 시절로 빨리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렇듯 한순간의 선택,
장기적인 계획적인 준비가 있다면,
한번의 기회가 있음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출처] 부동산 각자의 선택. 필리핀 부동산 = 한국 부동산.|작성자 runa아빠의필리핀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