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브러시에 거품을 얹고, 소금을 조금 뿌려 각질을 관리해요. 립 포인트를 좋아해 화장대엔 항상 립 제품을 40개 정도 올려두죠. 쉬는 날엔 지친 피부를 위해 무조건 휴식을 취해요.” 아이돌 데뷔 5년 차, 소유에게 쉬는 날은 온전한 ‘뷰티 데이’다. 셀렙 뷰티 에디터 소유가 전하는 예뻐지는 일상.
어릴 때부터 뷰티에 관심이 많아 밤마다 거울을 보며 컬러 라이너로 메이크업을 해보고, 고데기로 헤어 컬을 만들며 혼자만의 뷰티 쇼를 즐겼어요. 엄마는 경악했지만 그런 극성 덕에 중학교 때 미용 자격증을 딸 수 있었죠. 지금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쉴 틈 없는 스케줄을 견디는 홈 셀프 리프레시 스킨케어!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냐고요 직접 해보고 좋았던 것만 얘기해드릴게요. 뷰티 마니아 소유의 생활 속 깨알 뷰티 노하우.
1 일 주일에 한 번은 집중 각질 케어 클렌징만 제대로 해도 각질은 말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리스 트리플 옥시전 인스턴트 에너자이징 마스크를 바르면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는데, 이때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찬물에 씻어낸 뒤 클라리소닉 진동 클렌저에 거품과 소금을 살짝 얹어 클렌징하면 매끈 피부 완성! 굵은 소금 말고 맛소금 정도의 작은 알갱이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일주일에 한 번만 이렇게 관리하면 정말 따로 피부과에 갈 필요가 없다.
2 피부에게 필요한 건 휴식과 수분 정규 1집 ‘So Cool’ 활동 때 급 다이어트를 한 이후 피부 면역력이 떨어졌다. 그때부터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결론은 피부를 쉬게 하는 것이 정답. 내 피부에 맞는 순한 제품을 찾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기 전 리즈케이 울트라 워터풀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아침엔 디올 원 에센셜 에센스로 피부를 부스팅한 뒤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 휴식 후 생기 넘치는 피부에는 어떤 메이크업을 해도 더 예뻐 보이게 마련!
3 아침 부기는 녹차 티백으로 얼굴이 퉁퉁 부었을 때는 차가운 스킨케어로 피부 온도를 내린 뒤 마사지. 눈썹 밑과 눈 밑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 원을 그리며 돌려 자극하면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 그리고 메이크업하기 전에 녹차 티백을 찬물에 우려 화장솜에 올려 쿨링 팩을 한다. 얼굴이 자주 붓는 편이라 촬영 전 대기실에서도 활용하는 실전 뷰티 팁.
4 헤어도 피부처럼 관리하기 염색과 열 시술을 자주 하기 때문에 집에서 따로 관리하지 않으면 머릿결이 금세 푸석해진다. 모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가 에센스, 그리고 트리트먼트. 산타마리아노벨라 트리트먼트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사용하고, 샴푸 후엔 무코타 에센스를 꼭 바른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한 번, 완벽히 마른 후 끝 부분에 한 번 더 발라준다.
5 매끈한 보디 피부 관리도 필수! 이번 앨범 촬영을 위해 사이판에 다녀왔다. 노출이 많은 옷을 입다 보니 얼굴뿐 아니라 보디 피부도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이 중요! 식물나라 더 시원한 선 스프레이는 내가 써본 보디 선 케어 제품 중 가장 좋았던 아이템. 백탁 현상 없이 피부가 순식간에 시원해져 수시로 사용하기 좋았다. 보디 크림을 바를 땐 항상 오일을 믹스해 사용하는 것도 노하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피부가 갑자기 뒤집히더라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제일 기본적인 기초와 진정 케어에 힘쓰면 금세 회복되죠. 만약 데뷔하기 전으로 돌아가더라도 병원에 의존하지 않고, 어린 피부 때부터 방심하지 않고 홈 스킨케어에 더 공들일 거예요
소유’s Beauty Instagram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아 진짜 계정은 없어요. 하지만 쎄씨 독자들에게만 특별히 공개할게요. 가상으로 만든 나의 뷰티 인스타그램!
1 ‘Push Push’ 땐 직접 네일을 했어요. 오늘은 특별히 팁까지 붙였답니다! #압구정 쯔야네일
2 스킨케어는 무조건 전용 냉장고에 보관해요. #헤라 셀 에센스 #비오템 블루 테라피 #리즈케이 수분크림
첫댓글 꺄 ~~ 눈이 따가워 !! ㅋㅋㅋㅋㅋ효린 왜케 귀여워 ㅋㅋ
꺄 눈이 따라워~~~~효린 아..귀여워ㅋㅋ
다솜 엉뚱한 뷰덕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