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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느티나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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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글모음 [2022년 연중 제33주일] 혼자 사는 쏠쏠한 재미
친타 추천 1 조회 560 22.12.10 17:0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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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10 17:34

    첫댓글 소소한 신부님 일상에서 많은 위안과 사랑을 받습니다 아녀자로 평생살아 신부님께 베풀 수있는 능력을 허락해주심도 주님께 감사합니다 신부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해요!!

  • 22.12.10 18:43

    소소한 일상이 첨에는 힘들지만 할수있습니다 불가능은 없습니다 늦어질뿐입니다 신부님♡♡

  • 22.12.11 08:48

    신부님 ! 건강 하십시오 하루하루 살림 하신다고 바쁘십니다

    혼자사는 사람의 특권입니다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사시니 좋은 점도 있고 ''!!!!!
    오늘도 행복하세요 ~~~♡♡♡~~~^^

  • 22.12.11 09:12

    아멘

  • 아멘~♡♡♡

  • 22.12.11 14:18

    저도 우연히 먹다남은 호박고구마에서 싹이 나서 걍 물 속에 담아
    가서 부엌 창틀에 놨는데 이 녀석이 매일 깨끗한 물로 갈아만 줘도 뿌리가 풍성하고 매일 잎사귀하나씩 나면서 쑥쑥자라는거예요 이제껏 교리받고 신앙생활한것 다 소용없는듯 ㅎㅎ 몇달동안 깊은 신앙의 신비와 하느님이 불어넣는 모든. 무상으로 주어지는 은총들이 피조물에게 어떤영향이 미치는지 찐하게 깨닫고 묵상하게되었습니다
    어디까지 자랄것인가
    너무 매일 당황스럽드라구요 ᆢ그리고 쟤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은근히 고민도 되기도하고요
    고구마밭을 만들어줘야 하나 난생첨 겪는일이라 ᆢ매일 축복의 말을하면서 물을 갈아주었을뿐인데
    고구마하고 대화를 많이하게되었는데 예전에 신부님 c형간염바이러스에게 하신말씀도 생각나고 ᆢ하느님이 모르게주신 축복을 잘 관리해서 신앙이 쑥쑥자라는 자녀를보면 기쁘시겠구나 ᆢㅎㅎ 저도 저 고구마처럼 저의 신심이 쑥쑥자라서 하늘까지 닿게해달라는 기도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과 생명력은 보이지않는 하느님의 양분으로 살고있다는 것을 깨닫게되었지요
    요즘은 뿌리가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것보고 나의 신심이 세상과 하늘나라 양다리 걸치지말아겠구나 또 묵상중입니다 ㅎ

  • 22.12.23 06:27

    쎄씰의 묵상도 느티신부님과 닮아있네.
    길 미끄러워 출근도 못하고
    백신접종으로 휴가쓰는데
    카페에와서 신부님 글 읽으니
    참~ 좋아.
    메리 크리스마스^-^


  • 22.12.11 19:12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피정지도 가신다고 하셨으니 , 살림에서 잠시나마 해방되시어 여행처럼, ,휴가처럼 ,보내시길 ,, 신부님 .주부탈출 !^^

  • 22.12.12 03:44

    아멘

  • 22.12.23 06:24

    오랜만에 카페 들어와서 글 읽고 댓글답니다.
    역쉬~
    김웅열 신부님이시다.
    찐한 깨달음과 기쁨의 생활
    본받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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