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야 안뇨옹 오늘도 편지 쓰러 왔더ㅎㅎ
오늘 하루 잘 보냈어?? 2일뒤면 방학이라며!! 신나겠다ㅎㅎ 나는 지금 경주 와 있어! 어제 편지에서도 말해짜나 경주 갔다가 포항으로 간다구!
오늘은 내 하루가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네게 전해보려해😃
오늘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때 도착해서 밥 먹고 카페 갔다가 호텔 와서 있다가 황리단길 갔어! 점심 이랑 카페간 거는 사진을 안찍어서 황리단길 사진부터 보여주께!
경주에 십원빵이 유명하대서 먹어봤는데 핫케이크 식감에 모짜렐라 치즈 든 빵인데 맛있더라구😋 재호도 경주가면 먹어바!
사실 황리단길에 다 먹는거나 소품샵 그런데가 많아서 찍은게 별루 없다🤣
이 다음은 동궁과 월지 다녀왔어! 저녁에 가니까 야경이 너무 예쁜구야!! 그래서 찍는 내내 재호한테 보여주고 싶어가지구 사진 찍어왔어😆
동궁과 월지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첫번째 궁!
3번째로 보이는 궁인데 아이폰 일반 카메라로 찍은거랑 필름카메라 앱으로 찍은 카메라에 담긴 느낌이 달라서! 둘 다 예쁜데 하나만 보여주기 아까워서 둘 다😆
여기는 두번째 궁인데 들어올 때 본 것 보다 반 바퀴 돌아서 본게 더 예뻐!💗
짠 이건 동궁과 월지 나오면서 들른 기념품샵에서 산건데 귀엽지!! (재호보다는 안귀엽지만) 첨성대 모양 인형 키링인데 그래서 이름도 첨성이!ㅎㅎ
확실히 저녁에 가기 잘해따.. 입장했을 때는 좀 밝았는데 천천히 걸으니까 점점 어두워져서 동궁들랑 월지가 너무 예뻤어.. 실제로 봐야 더 예쁜데 사진으로 다 못담긴게 너무 아쉬워ㅠㅠ 그래두 재호한테 예쁜 사진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재호야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 많았어♥️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구!! 따듯하게 푹 자!!
잘 자 겸둥이..😴☁️🤍
사랑해🫶🏻
내가 너에게 주는 사랑이 가장 작았으면 좋겠지만, 내가 주는 사랑의 크기가 네가 잡을 수 있는 크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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