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 응원하는 황유민 선수가
드디어 우승을 했습니다.
163센티에 호리호리하게 어려 보이는 외모의 황유민이
어찌 그리 시원시원한 장타를 날리는지....
또 한 명의 신인 장타자인 방신실은 체격이라도 좋은데...
어제 경기는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올해 신인상 선두 경쟁을 벌이는 황유민과 김민별이 챔피언조로 플레이
나란히 6타씩 줄여서 공동 선두로 마친 후 연장전.
결국 승리는 황유민.^^
과감하게 핀 보고 샷을 한다해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황유민이
올해 몇 번 더 우승할 듯 합니다.
김민별도 조만간 우승할 것 같고.
올해 KLPGA가 신인 3인방 때문에 더 재미있네요.
2021년 우정힐스에 갔을 때 당시 아마츄어이던 황유민 선수가 퍼팅 그린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쓴 채로요.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고 그 때 황유민 선수에게 사인을 받은 수니입니다.^^
사인해 달라고 하니 굉장히 수줍은 표정으로 사인해 주었는데
어제 우승 후 인터뷰 때도 역시 수줍 수줍하더군요.
돌격대장이라는 경기 스타일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이 있는 황유민 선수입니다.
첫댓글 ^^
저두 fan 이야요^^
돌격대장 !! 맘에 드는 애칭이구 ㅋ
저도 유심히 보아온 선수입니다 !!!
닥공스타일 !!!
저도 황유민선수 응원합니다~~
재방송으로 확인해봐야겠네
최근 떠오르는 신인들이 대단한가보다
운동선수치고는 작은 체구에 상당한 장타력과 배짱에 박수를 보냈어요.
스윙이 엄청 부드러워 놀랬습니다
반면에. 같은 장타자인. 김수지는 엄청 파우어플 했고요
아무래도 부드러운 선수가. 오래가겠죠
ㅎㅎㅎ형님 응원하셔서 우승한 걸루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