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의의 아파트(실거래가 7300만원)가있습니다만.. 제2금융권(우리상호저축) 담보대출을 5900만원이있습니다.이자납부가 3개월 이상 연체되어 5월30일자로 경매신청이 되어있습니다.담보대출시 보증인을 요청하여서 제 집사람이 보증인으로 되어있습니다.(이자납부가 어렵다고 판단한 시점에 집을 팔려고 부동산에 급매로 싼가격에 내놨었지만 팔리지 않았습니다.연체되기전이였습니다.)
제 집사람과 저 공동 명의로 자동차가있는데 할부금이 1000만원입니다.(한미케피탈)
역시 보증인이 저로 되어있습니다. 이것또한 3개월이상연체되어있습니다.
저와 집사람 각각 500만원씩 국민은행에 마이너스 통장이있습니다. 오는 6월 16일이 만기이고
지난 3개월간 이자납부를 하지못했습니다.이것 또한 맞보증으로 저와 집사람이 각각 보증인으로되어있습니다.
전 카드가 없지만 집사람앞으로 국민카드와 외환카드가있는데 국민카드는 카드론으로 대출이 400만원이있고 외환카드는 약 3년전에 대환대출로 막아오던것이 400좀 넘게남아있는데 지난 3개월간 납부를 하지못한상태입니다. 외환카드에대환대출의 보증인이 접니다.
현재 저와 제 집사람모두 신용불량자로 등재된것으로 압니다.(확실하진않습니다.)
현재 전 실직상태이고 집사람은 이번달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신용거래불량인것을 직장에서 알았지만 무슨 각서한장쓰고 입사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되진않더군요..(하지만 현재도 직장을 구하려 노력중입니다.)
집사람과 제가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이렇게돌아왔습니다.돈관리와 사업장관리를 잘못한 제 잘못입니다.
두달째 통장잔고가 전혀 없습니다. 집사람도 저도 식사 하루1끼도 겨우 합니다. 교통비가없어 버스6코스정도를 걸어서 다닙니다. 심지어 오늘아침에 화장실 휴지까지 다 떨어졌습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나면 나가서 살곳도 없습니다. 저때문에 이 생고생을 하는 집사람을 보면 딱 죽고싶습니다. 하지만 서로 보증인이다보니 제가 죽어서 해결될문제가 아니더군요..(보험이라도 들었다면그랬을지도 모르는데.. )
사실 이런일 관련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몇번 집으로 찾아왔지만 없는척했습니다.전화도 받지않았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니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니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정말 너무 염치없지만..개인회생,파산,면책신청 같은거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변호사사무실이나 법무사쪽으로 가라하던데 상담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만약 개인회생,파산,면책신청을 한다면 그 비용은 또 얼마정도 들어가나요?)
무능한 소리 늘어 놓아 정말 죄송합니다......... 답을 알려주십시요..(욕을 하셔도 달게 듣겠습니다.)
첫댓글 많이 힘드신 생활을 하고 계시네요.휴 ~전체금액도 얼마안되는데....파산신청하실려면 법원에신청해야하는데 수임료150-200정도들어요.카폐자료실보면 자세한사항 나와잇습니다..이단 두분이 기초적으로 생활할수 있는 방법부터 모색해봐야하는데,카드사나 캐피탈보다는 일단 집경매부터 해결하세요. 최소한에 움직일수 있는경비부터 확보하셔야하는데.ㅠ.ㅠ
상담은,공지사항 보시면 연락처 다 나와있습니다. 무료로 상담해드리고 있어요. 힘드신거알지만, 기운내세요.
부인깨서 직장다니신다면 부부같이 개인워크아웃 신청해보세요.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