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상용
현재 가장 언급되는 MC 중의 하나로, 예전에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우정의 무대 mc로도 인지도를 쌓으셨고요. 그래서인지 다시 한 번 진행을 맡아달라는 얘기가 많이 있죠. 만약 맡게 된다면 송해 선생님 이후 다시 맡는 사회자가 되며, 36년만에 mc를 맡게 됩니다. 다만 이 분도 고령이긴 합니다. 2022년 기준으로 78세...
2.이상벽
아침마당과 tv는 사랑을 싣고로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이라서 노련미가 있을 거라는 의견이 많이 있어서 역시 많이 언급되곤 합니다. 이쪽도 75세 고령이긴 합니다.
3.이수근
예전에 전국노래자랑의 스핀오프 버전인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mc를 맡은 적이 있고, 1박 2일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어필을 많이 하는 등 일반인들과도 케미가 좋아 차기 mc로 언급되곤 합니다.
4.허참
2022년 설날에 송해 선생님처럼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져서 의미가 없지만 (그 전 날에는 송해 선생님을 위한 설특집 콘서트가 열림)... 가족오락관에서 주부 방청객하고 많이 어울렸고, 가족오락관을 25년동안 했던 분이시고, 전국노래자랑도 송해 선생님 대신 한 번 맡았을 때 반응이 좋아서 차기 mc로 떠올랐지만, 지금은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죠.
5.이찬원
불명 mc를 맡은 경험이 있고, 전국노래자랑하고도 친분이 있어서 mc 추천하는 얘기가 많이 있죠. 특히 젊은 층들 공략에도 탁월해서 mc 후보로도 종종 떠오르곤 합니다.
6.장윤정 (제 생각)
장윤정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노래가 좋아' mc를 맡고 있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메인 mc를 많이 맡아보신 분이라 전국노래자랑도 잘 하지 않을까 싶네요.
7.이호섭, 임수민
송해 선생님 하차 이후 지금 임시로 mc를 맡고 계시는데, 이호섭 선생님은 전국노래자랑 mc인 송해와 친분이 있으시고, 대중들에게도 많이 각인되었고, 임수민 아나운서도 차분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죠. 그래서 이쪽도 많이 언급되곤 합니다.
<차후 예상 - 이거는 제 생각이 담겨 있다는 걸 알려 드립니다.>
일단 관객을 받아서 하는 녹화는 6월 초부터 재개되고 있고, 아마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7월 초에야 방송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8월이나 9월에 차기 mc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차기 mc는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송해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송해 선생님처럼 친화력이 있어야 되는 등 많은 부담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장학퀴즈가 차인태 선생님 하차 이후 하락세를 탔듯이, 전국노래자랑도 장학퀴즈처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우려가 있긴 합니다.
사실 장수 프로그램의 단점은, 장수 진행자가 갑자기 떠나면 차기 mc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죠. 그리고 차기 mc도 전임 mc가 쌓아놓은 업적에 먹칠하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시청자도 차기 mc에 대해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어쨌거나 후배들이 송해 선생님이 이끌어 온 전국노래자랑을 잘 이끌어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