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우째 이런일이 ~
서울 성동경찰서는 8일 자신의 제자를 임신시켰다며 고교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모 검도관 관장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후 7시께 성동구에 있는 자신의 검도관 사무실에서 여제자(17)의 남자친구 윤모(17)군을 때리고 벽에 걸려 있던 도검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임신한 것 같다"는 제자의 말을 듣고 윤군을 불러 훈계하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그러나 "도검으로 위협만 했을뿐 때리거나 찌르지는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해동검도 도장을 운영하는 관장 민모 씨(47)는 6일 오후 7시경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자신의 도장으로 제자 오모 양(17)과 윤모 군(17)을 불렀다.
오 양이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윤 군과 교제를 하다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서였다. "어린 녀석들이 무책임하다"며 훈계를 할 참이었다. 민 씨는 자신을 오 양의 아버지라고 속여 윤 군을 불러냈다. 혼을 내다 화를 참지 못한 민 씨는 도장에 널린 목검과 쌍절곤으로 윤 군과 오 양을 위협했다.
민 관장은 이어 길이 95㎝ 대검을 뽑아 윤 군의 목에 들이댔다. "너 이게 무엇인 줄 아냐." 민 관장은 예리한 손놀림으로 대검을 휘두르다가 윤 군의 복부를 세 차례나 찔렀고 윤 군은 피를 흘리며 필사적으로 도장을 빠져나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8일 고등학생 제자를 임신시켰다며 훈계하다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민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민 씨는 2006년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강간하는 등 성폭력 특별법 위반 등의 전과 3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민 씨는 "칼로 찌른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동검도참...
첫댓글 이런 해동 검도....우리 관내에 이런 일이 없도록 전원 소환 조사 할 것!! - 이상-
정읍경찰서장?? 처음보시는분~
사람이란것이자기보다강한것만을믿는짐승일뿐인것을.. 칼로망하는것을몰랐던가.....칼,총,.. 에가까운사람은더멀리해야하는것을..ㅠㅠㅠㅠ
진짜루 세상에 이런일이 동일법 전과 3범 ㄷ ㄷ ㄷ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