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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는 쌓였던 눈들도 높은 기온에 거의다 녹은 듯합니다. 어제 3월 3일은 삼이 겹쳤다고? 삼겹살 먹는 날이라고하는데요, 좀 드셨는지요 ^^ 주성호 전 국토해양부 2차관이 기어이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이사회에서 상근고문으로 하기로 결정났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조직적인 취업앵벌이 강권이 일단 승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잔치라도 해야할 것같습니다. 현대상선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위해 7주를 1주로 만드는 감자와 현정은회장이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유조선부문도 매각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라고합니다. 포토폴리오가 완전 망가지고 있는데요, 한때는 컨테이너선 자동차선 유조선 벌크선 등 구성이 가장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자동차선부문을 한국의 은행들이 외국선사에게 넘겨주는 시점부터 좀 이상해진 듯합니다. 요새 이런 지적이 많이 나오는데요, 당시 왜 그런 것이 용납됐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 중대한 시기에 해운업체들이 줄줄이 자빠지는 시국에 당국이 총력전을 펼쳐도 거시기한 상황인데, 참 잘하는 짓입니다. 해양부의 낙하산 정책은 언론의 조명을 받는 한국선급과 해운조합만 빼고 가능한 산하단체나 기관들을 상대로 무차별로 낙하산하자는 주의같은데요, 결국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낙하산인사를 하겠다는 의도같습니다. 현재 해운업체가 겪는 고통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의 유명 벌커선사들도 용선료를 내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현대상선만 용선료를 깎자고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인데요, 웬만하면 할인해주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배값도 크게 추락하고 있어 론투밸류도 업계를 옥죄고 있다고합니다. UN이 결의한 대북한 쌩션과 관련해 감시대상 31척에 대항 명세서를 뽑아봤더니, 거의 다 노후 소형화물선들인데요, 북한국적외에도 시에라리온, 몽고, 캄보디아에 적을 두고 있는 선박들도 보였습니다. 선급도 보면 북한선박들은 'Korea Classification Society'에서 감사를 맡고 있다는데 한국선급협회?라고 해석해야하는데 한국선급(KR)과는 영문은 다른데 헷갈릴수도 있어 보입니다. 북한적 선박중 홍콩이나 중국, 시에라리온 등에 등록한 경우 한국선급이나 일본선급에 가입한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이 입급했다 탈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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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생존위기에 처한 해운업계에 대해 나몰라라하면서도 낙하산 인사를 통해 제식구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낙하산인사의 경우 공직자윤리법이 정한 취업제한 규정을 꼼수로 교모하게 피해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월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의 경우 부이사관출신 이모 전무를 선원과를 담당했던 박모사무관으로 교체했다. 이 모전무도 당초 3년 임기(2년+1년)을 보장받고 공무원생황을 접었지만 해양수산부의 후배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압박을 받고 결국 전무직에서 물러났다. 문제는 후임인 박모사무관이 현직을 유지할 경우 서기관 또는 부이사관 승진이 예상돼 있음에도 사무관에서 물러나 관련단체 협회 전무로 자리를 옮기는 배경은 순전히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 절차를 밟지 않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5급 사무관은 공직자윤리법 대상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3일 KP&I 상근고문으로 낙하산인사 처리가 확실시되는 주성호 전 국토해양부 2차관도 차관재임기간이 2012년 1월 9일 ~ 2013년 3월 13일 이라는 점에서 3년간의 취업제한(취업승인절차) 규정을 피해가기위해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날 경우 오는 5월부터 출근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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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는 3일 오전 11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성호 전 국토해양부 2차관의 상근고문 선임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 전차관은 공직자윤리법상 3년간의 취업제한 규정을 회피하기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사회 의결은 해양수산부의 조직적인 개입으로 수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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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시장의 변동성은 언제나 투자자들에게 기회이자 위험이었으며, 적절한 시기를 포착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그리고, 신조 발주 결정은 특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언제나 어려운 일이었다. 그리고, 현재의 여러 해운 시장의 어려운 상황들은 선주들이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확하게 미래 해운 시장의 상황 전개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신조 투자에 나서는 선주들은 그들의 선대를 개선하거나 특정 사업을 위하여 투자한다. 그리고, 특정 선박을 발주하는 경우에는 미래 수요와 시장 여건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한 선박 인도량 대비 역사적 발주 계약 상황을 비교해 보면 투자는 종종 필요치 보다 오버 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2003년 글로벌 계약 물량은 1억 1,700만 DWT였다. 이 선박들이 인도되는데 2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2005년 추세는 발주량이 소요보다 적은지 또는 많은지를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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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wry Maritime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선박에 대처하기 위하여 터미널 용량 확대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였던 지난 10-15년 동안에, 컨테이너 터미널의 수익성은 과당 경쟁에 의하여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드류리 애널리스트들은 “저성장 수요 환경에서, 더 큰 선박의 배치는 서비스 횟수를 축소시키고, 더 많은 물량의 증가를 야기했다. 이는 터미널 업체들에게는 수요가 정체되어 있는 반면에 비용은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형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항구와 터미널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으며,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사들 인수로 인해 얼라이언스는 가까운 미래에 변경될 전망이다.
저 성장과 항구들 사이의 과당 경쟁, 그리고, 합병과 제휴를 통한 정기선사의 집중이 마진 폭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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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3일 현대상선의 유조선사업부 매각 추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대해 현대상선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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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황금물류센터 사무실 임대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임대 대상 시설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내 황금물류센터(광양시 항만7로 6) 1∼3층 사무실 10개실(92㎡∼560㎡)이며, 임대료는 연간
㎡당 30,15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입주업체는 배후단지 내 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부두 및 항만배후도로와 인접해 있어 광양항 이용이 쉽고 편리하다. 임대 공고는 임대 완료시까지 유효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를 참고하거나 (061)797-4518∼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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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의 경비보안을 맡고 있는 특수경비원들이 경비근무를 거부하면서 울산항 경비보안을 맡고 있는 울산항만공사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특수경비원들은 지난해 10월 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후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면서 집회에 들어갔으며, 용역업체인 유니에스(주)의 계약만료와 함께 공사에서 근무참여를 요청하였으나 근무를 거부하며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UPA는 용역업체의 계약만료(2016년 3월1일))전 후속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시중 노임단가를 적용하여 전년 대비 6억 원을 증액하여 입찰을 진행하였으나, 예정가액 대비 72% 수준에서 낙찰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저가낙찰로 임금인상 효과가 미흡할 것으로 판단해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 울산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경비보안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UPA는 사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근무에 참여한 특수경비원과 청원경찰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하는 한편 간부직원도 부두순찰에 투입하여 항만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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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