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어리석은 사람은 베풀 줄을 모른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베푸는 것을 좋아하나니.
그는 그 선행으로 인하여 더 높은 세상에서 행복을 누리게 된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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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복을 지키고 짓는 무주상 보시'를 실천하기에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복력이 넘쳐납니다.
오늘도 복짓는 하루되소서!
사랑합니다.(하트)
남해금왕사 금산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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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삼시(三施)
#삼륜상(三輪相)
세가지 보시, 삼시(三施)란?
[재시(財施)]
누구든지 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능력에 따라 재물을 베풀고, 스스로 인색하고 탐욕한 생각을 버려서 구하러 온 사람으로 하여금 기쁨을 얻게끔 하는 것이고
[법시(法施)]
진리를 구하고자 하는 중생에게 자기가 아는대로 좋은 방편을 써서 이야기해 주되, 명예나 이익이나 존경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수도상의 이익과 남의 구제를 위하여 이익을 줄 수 있게 되기만을 염원하면서 행하는 것이며
[무외시(無畏施)]
어떤 사람이 재액(災厄)을 만나 어려운 일을 당하여 공포와 위험 앞에 놓여 있을 때 그 사람을 도와 공포와 위험에서 구출해 내어 평화와 안전을 베풀어 주는 보시라 합니다.
반야의 지혜로 三輪相(보시하는 자, 보시받는 자, 그리고 보시하는 물건)에 머무는 바 없는 세가지 보시(三施)를 다시한번 짚어보며 (법구경) 말씀을 새겨봅니다.
京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