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이렇게' 귀농·귀촌 박람회 개막
2015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8일 제주시 오라동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 행사장에서 열린 2015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김우남 의원이 차를 시음하고 있다. 2015.11.28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과 소통·화합을 돕기 위한 '2015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가 28일 개막,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박람회는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팥죽 나눔 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틀간 귀농귀촌 전문가와 대화하며 제주 사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산책 농담(農談)과 제주 정착 뮤지션 공연, 제주어 밴드 공연, 제주 밥상 이야기 등 제주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귀농귀촌 정착 지원 상담, 1차·6차 산업 우수기업 홍보, 농가 재배기술 안내 등 귀농귀촌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2015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8일 제주시 오라동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 행사장에서 열린 2015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5.11.28 atoz@yna.co.kr
농업기술 체험 교육, 제주 로컬푸드 체험, 제주향 석고 방향제 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귀농귀촌인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나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는 이주민 벼룩시장도 마련된다.
제주 귀농·귀촌 가구는 2012년 333가구, 2013년 472가구, 2014년 3천875가구로 급증하고 있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1/28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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