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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장로회서울남연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장로회’(롬8:28)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염창교회(담임 장관영 목사)에서 개최됐다. 백관옥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와 이용덕 장로(부회장)의 기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김인환 감독은 ‘기름 부음을 받자’(고후1:21-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은 “왕이나 선지자를 세울 때에 기름부음을 받았는데, 이는 오늘날 성령의 기름부음을 의미한다”면서 “이 시대 우리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능력 받아 쓰임을 받을 수 있다”며 성령의 기름부음을 사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격려 및 축사의 시간이 이어졌다. 문억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는 “예수님을 외면하고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한 진정한 감리교회의 정체성 회복은 불가능하다”면서 “이제 하나님의 공의 앞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무릎 꿇을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장로회가 될 것”이라며 격려사를 전했다. 한재룡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는 “오직 하나님 이름만을 높여 드리는 거룩한 에너지로 복음의 진보를 나타내는 일에 다시금 힘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대회장 석종흠 장로(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장)는 개회사에서 “나를 내려놓고 주님 명령하실 때에 오직 순종으로 나아가 합력하여 선한 역사를 만들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당부했다. 주제 강연에는 김상현 목사(부광교회)가 ‘아버지의 마음을 알라’(말4:4-6)는 제목으로 강의를 전했다. 김 목사는 “초대교회는 교회의 분쟁을 사도의 권위가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해결했다”면서 “오늘날 교회의 문제 해결은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하는데, 교회의 본질은 아버지 마음의 회복으로, 바른 교회를 세우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별 강연에는 전 북한인민군 대위이며 외과의사 출신인 조수아 선교사가 ‘나는 주님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학성 목사(배광교회)는 영성훈련에서 ‘이런 부흥을 허락하소서’(느8:1-18)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전해 은혜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