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 선포식 시작으로 음악회
합창제, 전통등전시회 등 다채
서울 봉은사가 지난해 5월7일 봉행한 봉축 점등식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불기 2568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량 내 형형색색의 오색연등을 밝혀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다채로운 불교문화행사를 마련한다.
4월9일 ‘봉축 선포식’을 시작으로 라일락 음악회(4월14일),
대학생 찬불음악 축제(4월28일 일),
봉은사 합창제(5월4일)와 강남의 대표적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한
‘제27회 전통등 전시회‘ 개막 점등식(4월28일)으로 본격적인 부처님오신날을 알린다.
아기부처님을 씻겨드리며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관불의식 입재식(5월2일)과,
복중태아부터 7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계를 수지하는
’제11회 봉축유아수계법회‘(5월4일, 토),
봉은사 연희단의 전통무용과 북장엄단, 봉은사 계층법회의 율동을 관람할 수 있는
연희한마당(5월6일)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을 위한 공경의 의미를 담아 봉축 효 잔치(5월7일)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부처님오신날(5월15일)에는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처님의 가족과 이웃의 행복과 소망을 담은 연등을 환하게 밝히는
‘봉축 법요식’과 ‘봉축 점등식’을 봉행한다.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며, 주차장 일대와 수월관 앞에서는
‘자비나눔장터’와 ‘템플문화한마당’,‘계층포교활동’, ‘법인홍보관’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로 축제의 장을 연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당일 점등식에 이어 진행되는 ‘봉축 음악회’는
찬불가부터 국악연주,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모든 사부대중이 함께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회향한다.
서울 봉은사가 지난해 5월14일 봉행한 봉축 음악회 '전법의 노래, 부처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