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실(金蓮實1911~1997 경기 수원)과 암로(暗路)
암로 1929 김연실 원창
✔ 영화 暗路 1929.01.29 암로 주제가
金曙汀김서정 작사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mFTDGBnLadU
暗路암로 1929 金蓮實김연실(경기 수원 1911-1997 친일, 공산귀족, 최은희의 손윗 시누이)
김연실(金蓮實1911~1997 경기 수원): 영화배우·연극배우·가수, 영화출연: 세동무(삼걸인 1928) ,화륜(1931), 임자 없는 나룻배(1932), 림꺽정(1987-1989, 해방후 월북), 주요 취입곡: 암로(暗路), 세 동무(콜럼비아 레코드 1930.3)
원래 연극배우였고 후에 영화배우로서 이름을 떨쳤던 김연실은 고운 몸매, 단아한 용모, 초롱초롱한 눈매의 미녀로 그의 노래는 청중들을 도취하게 했다. 그는 활동사진 '낙화유수'와 '세동무'의 주제가를 불러 이름을 떨쳤다. '낙화유수'(일명 '강남달')는 짜릿한 민족감정이 연모의 노래로 위장되어 있어 삽시간에 퍼져 갔다.
암로(暗路)-김연실 1930년 오리지날
https://www.youtube.com/watch?v=7ZZNnexWdtE
暗路는 어두운 길을 뜻한다.
"암로" (1929) 원곡 가사
노래/ 金蓮實 (1910~1997)
(1929년 빅타레코-드 취입)
< 1 >
숩 사이 시내물 흐르는데 閑暇한 물네방아
아름다운 大自然 속에 내 몸은 자랏네
내 사랑 어린 몸을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안에 껴안아 주서요
< 2 >
흐르는 달 아래 散步할 제 따뜻한 그의 손길
櫻桃가튼그 입슬은 내 눈에 그렷네
내 사랑 어린 몸을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안에 껴안아 주서요
< 3 >
十五夜 두렷한 저 달 아래 쌍々이 노는 물새
아름다운 그 노래 속에 내 맘은 傷해요
내 사랑 어린 몸을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안에 껴안아 주서요
< 4 >
世上을 떠나는 그날까지 조곰도 변치 않고
어린 넋을 당신에게 밧치려 함니다
내 사랑 어린 몸을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안에 껴안아 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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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로" (暗路, 사랑가 1931) - 고복수 노래
강석연 - 암로
https://www.youtube.com/watch?v=svgWuzZa-OA
"암로" (暗路 1929)
작사 작곡 金曙汀/ 원창 金蓮實(1929) / 재창 姜石燕(1931)
위의 노래/ 高福壽
< 1 >
숲 사이 시냇물 흐르는데 한가한 물레방아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이 몸은 자랐네
내 사랑아 이 어린 몸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 안에 껴안아 주세요
< 2 >
은은한 달 아래 산보할 때 따뜻한 그의 손길
앵두 같은 그 입술이 내 눈에 그렸네
내 사랑아 이 어린 몸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 안에 껴안아 주세요
< 3 >
십오야 달 밝은 저 달 아래 쌍쌍이 노는 물새
아름다운 그 노래 속에 이 몸은 자랐네
내 사랑아 이 어린 몸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 안에 껴안아 주세요
(암로 - 고복수)
@user-ie6fy4io4b3 years ago
이소리' 암로' 는 내가알기로는 1936~7 년경 제작된 영화; 암로; 에삽입된 강석연이 부른 *암로*가 틀림없다고 봅니다
영화*암로*는 당대 시인 ^임화^가 출연하였다는데 기록만 남아있고 필름은 애석하게도 남아있지 않다고해서 일본 ' 미국의 고문서도 뒤젔다합니다만 못찾았다하거니와 마침 올해 한국영화 100년을기념하여 초창기 한국영화를찾아 이를정리 보존하려는 뜻도있고해서 이외에도 '나운규'의 ^아리랑* 이규환의*임자없는 나룻배* 등 기념비적인 영화들을 오늘도 영상기록원에서는 노력중이라합디다 . 위 영화 *암로*는 30년대 :카프:; 영화분과; 차원 에서 촬영되어 전국순회상영도 전개했다 합니다.
내용은 당시 피억압민중의 당찬 저항의식을 바닥에 깔고 노동자의 피어린 투쟁을 전면에 내세운 , 당시 아메리카 합중국의 희극배우가 제작한, :도시의등불: 쯤 됐다고 합디다. 강석연외에도 :차홍녀:도 취입한것이 있지요. 당시 조선이 처한 비극적인 상황이 잘 그려져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실 暗路 음원 미비)
(강석연 암로 악보)
◆ 북한의 유명한 인민배우로 변신한 김연실 님은 1930년에 빅터 레코드에서 “세동무”를 부른 원창 가수이기도 했다. 강석연 님은 취성좌와 토월회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을 하였고, 1931년 콜럼비아 레코드에서 “세동무” “방랑가” “오동나무”를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암로”의 1930년 취입에 대해서는 연도가 명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 1931년 콜롬비아 레코드사 출반. 抒情詩人이며 八方美人으로 불리우던 金曙汀의 作詞 作曲으로서 姜石燕의 노래다. 그 당시 新女性이라 불리우던 검은 치마, 흰 저고리에 굽 낮은 구두를 신은 아가씨가 고요한 숲속을 남몰래 거닐며 十五夜 밝은 달빛 아래에서 행여나 고운 님 오실까 봐 기다리는 애타는 心情을 읊은 이 노래는 成熟한 男女間에 있어서 사랑의 告白을 할 때 곧잘 불리우곤 하였던 모양이다. 초기의 가요이나 근년 高福壽 씨가 라디오나 텔레비젼에서 가끔 불러 우리에게 들려주는 추억의 노래이다.<출처 미상>
◆ 金蓮實 <사랑가> 상기 가요는 1929년, 1월 개봉한 영화 <暗路> 주제가입니다 같은 해인 1929년 Victor-Record 서 영화소패 金曙汀 詞, 曲으로 金蓮實씨가 취입합니다. 이면에는 같은 장르인 영화소패 <아르렁-아리랑>이 실려 있습니다 이 곡은 1930년 3월 발매설도 있습니다. 연도 미상(1930?)의 姜石燕 Victor-Record 음반, 1932년 李眞紅 Taihei-Record, 음반도 있습니다. 그리고 李眞紅씨 버전은 1935년 Kirin-Record 에서 <어둔길>로 게제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남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