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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설 쇠고 웨버 그릴을 장만해서 그동안 4번 구웠습니다.
하루에 두판 굽기도 하고
그제 주말에는 처음으로 8.4키로를 2층으로 한번 구웠고
나비닭 한마리 북채 500그램 7팩 .. 두번 구웠습니다.. 소시지도 함께 했습니다.
저희는 이전에도 간혹 마당에서 삼겹살 직화구이를 드럼통 반 잘라서 만든 틀에서 구워먹기도 했고
밖으로 나갈때는 스노픽 화롯데를 이용해서 간혹 굽는 편이었습니다.
그저 삼겹살외에 닭갈비.. 꼼장어.. 등을 갖가지 불판을 갖고 굽는 정도였습니다.
에이원소스. 핫소스. 마스타드 정도 갖고 다녔구요.. ^^
바비큐클럽을 처음 알게 된것은 지난 1월 입니다.
우연찮게도 코스트코 .. 테**님 .. 포항 .. 바비큐 .. 이렇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저의 집사람이 서울에만 올라가며는 코스트코에 들러서 이것 저것 많이 사갖고 오기에
어떤 곳인가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거기서 테**님의 블로그를 만났고.. 제고향 포항.. 조금은 관심있던 바비큐 .. 바비큐클럽을 알게 된것입니다..
테**님은 물론이고 도움을 많이 주신분 여러분 계시지요 아이디를 적으려니 좀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저와 같이 초보이신 다른분들께서 올려주신 질문이 큰힘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8.4키로를 2층으로 굽는데 낮은 온도에 조금 오래 구워보려고 브리켓을 좀 줄였습니다.
날도 따뜻해졌고 해서 50개정도에서 45개로 줄였습니다.
양이 많아지며는 당연히 브리켓을 많이 넣어야 하는것이겠지요?? 그것을 생각 못한것입니다.
10여분 후에 140도 맞추어진것을 확인하고 사무실에 가 있다가 1시간 정도 되었을때 나가보니 115도로 내려가 있는 겁니다.
아래 위 불구멍을 조금씩 열어주다가 모두 열었는데도 온도는 올라가지 않고 125도 정도 입니다..
브리켓 30개 정도 불을 붙인 후.. 1층 2층 조심 조심 내리고 브리켓 보충하고 훈연칩 넣고..
또 조심 조심 얼마나 조심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후 140도-145도 유지하며 한시간 반 정도 더해서 모두 3시간 조금 안되서 뚜껑을 여니 정확하게 77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동브러쉬로 대강 털어내고 닭북채를 1층에 깔고 2층에는 럽을한 나비닭을 올렸습니다.
닭 북채는 요즘 대세인 데리야키소스 마리네이드 했습니다.
삼겹과 나비닭은 간단하게 했습니다. 소금.설탕.후추.마늘가루.바질
요즘 마늘가루때문에 스트레스 많습니다. 이번에도 도저히 구하지를 못하고 분말로 된것을 사용했습니다.
삼겹 8.4키로 90,000원
닭북채 7팩 30,000원
닭 1키로 5,000원
소시지.. 전에 쓰다 좀 남은것..
그리고.. 술값..
삼겹살집에서 회식을 한번 하는 비용의 절반도 안되는 비용으로
많은 식구들이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질린다고 싫다고 할때까지 열심히 구울것입니다..
어제 일요일 뒷정리 하러 나왔다가
공장 마당에 동백꽃이 아직 피어 있길래 한장 찍어봤습니다.
월요일 입니다.
회원님들 즐겁고 행복한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후기 잘 보고 갑니다...많은 양이군요..수고 하였습니다...포항에 계시면은 앞으로 자주 자주 뵙길 바라겠습니다...포항에는 현제 몇몇 회원님들이 계십니다...저는 가까운곳 경주 입니다...
포항에서 태어났구요.. 어려서부터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광주광역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영덕에 선산이 있어서 자주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금년 한식때도 다니러 갈겁니다.
훌륭하십니다..^^ 음식으로 모두들에게 기쁨을 준다는게 얼마나 기쁜일인데요..ㅎㅎ 행복하십시요..
정말 좋으신분을 알게되셨네요~~~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셨고 차근차근 잘 습득하신 결과라 생각됩니다 ^^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덕분에 앞으로 주말마다 기대가 됩니다.. 감사 합니다.. 그런데 그 과립형태의 마늘가루는 어디서 구한답니까?? ^^
이마트에서 저는 구입했습니다...다른 마트와 동네마트는 잘 없더라구요...바비쿠타운에도 과립형태의 마늘가루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이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많이 있더라구요..생강가루도 있고요...
며칠 전에 대구 코스트코에서 살짝 본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코스트코에도 있지 않을까요??? 전동 브러쉬 첨 봅니다. 수동보다 좋은가요??
가족분들을 위해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_^ 따스한 정이 느껴집니다...
방갑습니다....포항오시면 연락주세요!!! 조만간 안꾸우면 심심할때가 올겁니다...^^사랑합니다^^
전동브러쉬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요령을 잘 몰라서인지 아직은 좀 불편한것 같습니다.. ㅎㅎ 열심히 구워볼 생각 입니다. 이번 주말은 삼겹 9키로 정도 와 나비닭 4-5마리 생각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