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막내딸입니다
어머니 홀로 계시는 시골집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 중이신데
몇십 년 동안 무탈하게 어머님과 함께 잘 버텨준 담벼락이 타인의 사고로 무너져버렸더군요 사고낸 분께서 벽은 복구를 해주셨는데 기존의 부자재 문제로 한 쪽 벽면이 하~~얀 희고 멀건한 하~얀 벽이 자꾸만 눈부시고 허전함이 볼 때마다 벽화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제가 그림 실력이 좋으면 직접 그려드리면 참 좋겠지만 그림의 그~그 자를 ㅠ, ㅠ(흉물이 될까봐)
동네 어귀 익산, 군산, 서수로 드나드는 3방향 위치한 포인트 집이라 어머님이 외롭게 혼자 독거하시는 담장에 어머니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그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검색 중에 알게 되어 염치 불문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평생을 이타심으로 몸과 마음으로 보이지 않게 봉사했던 어머니가 30년 전에는 아들을 가슴에 묻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허전한 마음까지 최근에는 딸을 먼저 보내는 아픔에 아직까지 힘들어하시는 어머님을 뵐 때마다 불쌍함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구순을 바라보는 어머님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여생이라도 추억의 웃음을 잃지 않게끔 남기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신청해 봅니다)
벽면 사진을 못 찍었는데 첨부된 사진과 비슷합니다
*혹 안된다면 일정 금액을 지금 하더라도 그려줄 수 있는 분을 소개라도 부탁드릴게요~
010-5154-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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