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부직포 덮은거 열어보니 고추는 활착이 되고 보리싹이 이쁘게 올라오네요
앞 줄은 오후에 심은거고 심다가 바람이 세게 불어 뒷줄은 담 날 오전에 심은건데 오후에 심은게 훨씬 좋네요
모종은 역시 오후에 심어야 합니다
보리는 좀 늦게 심은 감이 있는데 풀 보다는 빠르므로 봄 풀 만 살짝 매주면 풀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바랭이가 젤 무서운데 아직은 바랭이는 멀어서 보리가 덮음 바랭이는 아예 발아도 하지 않습니다
벌레도 연한 보리잎을 좋아해서 고추는 먹지도 않습니다
하우스 유기농의 약점이 비료,퇴비를 많이 해 냄세가 수 키로 밖의 벌레도 모이게 해서 벌레들의 맛집이 된다는 점입니다
유기농 약제를 자주 쳐야 하니 돈도 많이들고 힘들고 진정한 유기농이라고 하기는 어렵죠
우리는 유기농약제도 한 번도 치는법이 없습니다
탄저병,칼라병,진딧물은 7년동안 한 번도 구경 한 적이 없습니다
점적호스로 물 만 주고 가끔가다 영양제나 억제재 칼슘제 정도 치고 있습니다
보리의 역할이 중요한게 보리를 점파 함 수직배수가 되어 아무리 비가와도 뿌리가 숨을 쉬어 병에 견디고 벌레가 서로 공존하고 나중에 뿌리가 썩어 거름이 되어 150cm 깊이까지 거름을 준 효과가 있어 부엽토나 톱밥등 탄소농법을 한답시고 힘들게 밭을 뒤집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저 해마다 보리나 심고 심은자리 또 심고하니 편하고 돈 안 들고 비료,퇴비값 안 들고 약 값 안 들고 200포기서 건 고추 30근 정도는 해마다 따니 편한맛에 더 욕심부리지는 않습니다
좀 일찍심고 부직포 덮어 줌 됩니다
보리와 물은 보물입니다
첫댓글 안성 유기농부는 고추한나무에. 한근 딴다는데요
200포기에 30근이면 너무 생산량이 적은거 아닌가요 편하게 무농약으로 가족들소비용 이라면. 괞찮겠네요
탄저병 걸리면 끝장이죠
안걸릴때 얘기에요
한포기서 한근 딴다는데 딸 때되면 탄저가 들어오는데 가물때나 그렇고 폭우오면 하나도 못 따요
그렇게 많이 딸때는 남도 많이 따서 고추값이 똥값되어 따는 삯도 안됩니다
비쌀때 나와야 돈 됩니다
가만히 생각 해 보니 물고추는 한근이 400g이고 건고추는 600g인데 나 만큼도 못 땄네요
400gx200포기=80kg =20관 말리면 20근
고추를 터널재배로 일찍 시작하셨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잘 안 크네요 ㅋ ㅋ
서리피해는 피해갔는데 크라는 고추는 안크고 보리만 무럭무럭 자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