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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ounge ♥기타♥ 책을 읽은거다 vs 들은 거다 로 나뉘는 오디오북에 대한 인식
우주를 건너서 추천 0 조회 2,290 24.01.31 20:31 댓글 6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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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1 00:07

    33333 이미 도서관에서도 전자책으로 분류하고 장서 자료 중 하나로 분류되니까요

  • 이걸 왜 나누는건지 모르겠긔 ㅋㅋㅋㅋ 애초에 독서할때도 한자한자 곱씹거나 텍스트를 해체하지 않기 때문에..ㅋㅋㅋ 오디오북은 운전할때 듣기 넘 좋더라긔

  • 24.01.31 22:21

    독서로 인정 않는다면 시각장애인은 평생 읽은 책이 없게되는 거냐긔

  • 24.01.31 22:25

    222222222

  • 24.01.31 22:29

    333333

  • 24.01.31 22:29

    읽은거죠...

  • 24.01.31 22:36

    숙부 엄마는 노안오시고 책 읽기 힘드시다고 유튭으로 오디오북 들으시긔 독서하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 들은거죠 반대로 독서라는 단어에 그렇게 꼭 의미를 두어야 하나 싶긔;; 유익하게 콘텐츠를 습득하면 그걸로 된거지 그걸 꼭 독서(책을 읽다: 읽다 뜻은 눈으로 보고 뜻을 헤아리다)라고 말해야 하나요. 읽은게 아니고 책 낭독을 들은거죠. 라디오를 읽었다고 말하지 않듯이요. 그리고 그 내용을 알게 됐으면 그걸로 된거죠... 그걸 읽는거라고 말하는건 비유이거나 공감각적 허용이죠... 시각장애인은 보조기구를 써서 읽을 수 있어요. 독서가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은 책 낭독으로 책을 접할 수 있구요.

  • 24.02.01 00:14

    저 오디오북 2년째 듣는데 책 종류에 따라서 읽는거랑은 또 다른 느낌이긔.. 우열을 가린다기보다는 그냥 진짜 다르긩.. 일단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성우 목소리로 스토리를 듣는 느낌인데 책을 읽을 땐 제 목소리로 읽는 느낌이긔.. 그래서 자전적 소설 같은거 읽을 때는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남 얘기 듣는 느낌이긔. 비문학 같은 경우는 별 차이 없을거 같긔

  • 24.02.01 00:34

    안구건조 심해져서 치료받고 관리중이라 활자로 읽는 독서량보다 오디오로 듣는 경우가 더 많은데 그냥 스스로의 집중도에 따라 달라요 오디오북은 다른 감각을 이용하는 행위를 하는 동시에 듣다보니 집중도와 습득력이 떨어지는 것 뿐이에요 집중하고 반복하면 눈으로 읽는거랑 똑같더라구요 걍 구분지으려는 목적이 오디오북은 독서로 취급하지 않겠다는 의도라면 아이고 의미없긔

  • 24.02.01 00:34

    제 기준 소설은 읽으나 들으나 비슷, 비소설은 듣는 게 아무래도 지식 축적량 떨어지더라고요

  • 24.02.01 04:12

    뜨개질하면서 들어봤는데 책 읽는거같던데요
    보통 소설책을 읽으면 그 상황이랑 공간,공기,분위기 이런걸 그려보게 되는데 훨씬 더 풍부하게 상상하게 되고 재밌더라긔 영화보는것같이 되긔

  • 24.02.01 05:36

    본문 보니 '읽었다'만 진정한 독서로 통용(?)되는거 같은데, 그런 뜻이라면 당연히 오디오북 들은 것도 읽은 거긔. 전 집중도나 책 내용 이해하는 데 전혀 차이 없던데긔. 오히려 직접 읽을때 책 문장을 대충 보고 넘기는 경우는 꽤 있지만 들을 때는 이해하기 좋은 속도, 음성, 끊어 읽기로 들려주니 한 문장 한 문장 안 놓치게 되던데긔.

  • 24.02.01 13:02

    들은거요! 저도 오디오북 이용해봤지만 직접 읽었을때랑 너무 다르긔!! 읽을땐 속도는 느려도 곱씹어 생각하며 읽어서 글이 더 풍부하고 문장 하나하나가 눈에 담기는데 듣는건 그렇게 되기가 쉽지않더라긔! 물론 정말 좋은 부분은 귀에 꽂히기도 하지만 읽을때만큼은 아니더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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