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작년 가을 문화재청에서 급식소 민원이 들어왔다며 길고양이 먹이를 주면 철새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며 길고양이 급식소 강제 철거 통보 를 하였다고 합니다. 환경단체나 수의학 단체에서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철거한다면 고양이들은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사냥을 하게 될 것이고 고정 급식소가 사라진다면 TNR도 어려워질 것 이라고 걱정하지만 문화재청은 무조건 철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 월 31일까지 철거가 안 될 시 고발 및 강제철거를 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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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 부산시 의회 '을숙도 길고양이 중성화 급식소 사업' 공청회 문화재청의 일방적 급식소 철거 통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해당 지자체, 낙동강 관리본부, 에코센터, 부산광역시청, 사하구청, 초록생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권행동카라,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서울대 수의학 연구팀, 그 외 다수의 캣맘 분들이 참여하였고 요청에도 불구 문화재청과 습지와 새들 두 곳은 참석해주지 않으셨습니다.
문화재청 측 불참으로 따로 문의를 해본 결과 철거의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현상변경 승인'을 다시 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동학방(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에서는 을숙도 내 길고양이 급식소에 대해 현상변경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승인신청 관련 시민들 서명이 필요한 경우 또 소라방에 글 공유를 해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공청회에서 전 환경운동연합 대표인 전시진 새박사 님께선 지금 급식소가 현재 철새 보호 구역이 아닌 이용지구에 있어서 고양이들이 철새 보호구역에 가지 않는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니 급식소를 없애면 오히려 고양이들이 이동을 할 수 있으니 급식소 철거를 반대하셨습니다.
한국은 길고양이를 향한 인식이 정말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정말 처참하다고 생각해요. 여성인권이 낮은 나라들 하고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인식이 훨씬 안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길고양이 평균 수명도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낮다고 해요. 길고양이 전체 평균 수명은 1살이고 성묘만 보면 네살 정도라고 해요. 집 고양이들은 오래 살면 20살 까지도 사는데(대학 보낸다고들 표현하죠) 그거에 비하면 너무 속상한 현실인 것 같아요. 태어나서 잠깐 살고 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시원한 실내 집까지는 마련해주지 못해도 굶지는 않게 도와주는게 그렇게 아니꼬울 일인가 싶어요. 현실은 밥이 앞에 있어도 온갖 질병으로 먹지 못하고 구석으로 숨어 들어가서 아프고 굶어서 죽고 운좋게 사람에게 발견되어지면 일반 쓰레기 봉투에 담겨져서 버려집니다.
고양이들이 애초에 한국에 오게 된 것도 배로 책자 등을 이동시 쥐가 갉아먹지 못하게 쥐잡이 용도로 들여온거라서 고양이들이 오고싶어서 온 것도 아닌데 필요에 의해서 데려와놓고 이젠 너무 많다며 쫒아내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 티엔알 산업으로 개체수 조절도 하고있잖아요. 일반 시민들이 자비로도 많이들 해주고 있고요. 고양이들 다 죽여놓고 도시에 쥐가 들끓으면 그 땐 또 다시 고양이들을 풀건가요. 생명을 가지고 너무 근시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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