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9월 모평을 보면서 이놈에
평가원이 또 왜엿맥이나 했습니다.
작년모평과 비교 했을때
정말 난이도 최하 (민이성 선배님들은 이해하실거에요)
ebs연계 출제다 뭐다 출제 위원님들 다 ebs책만 보셨나봐요??
문제를 왜 다 이딴식으로 내는지
정말 9월 모평에서 건질 문제가 외국어 2문제
수리 3문제 언어 없고
사탐(국사 / 근현대사 / 법사 / 정치) 합으로 8문제 건졌습니다 그중 정치가 5문제
요번에 정치문제 정말 좋은듯하내요 난이도 체감도 괜찮고요
근대 왜 다들 외국어 어렵다고 하시는지?
요번에 외국어 까놓고 말할게요 저 다 푸는대 듣기 20분 제외 독해만 27분 정도인가 그정도쯤 걸렸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재 친구들도 외국어 너무 쉬웟어
시험끝남과 동시에 문자가 오더군요
그 말은 즉 외국어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외국어에 대한 자신의 내공이 부족한거인것 같내요...
외국어 = 언어 = 문화 왜 서정민 쌤의 말을 잊어버리시는지??
외국어도 언어이고 언어는 그 사회의 모습을 담습니다.
그걸 생각않하고 주입식 교육 하면 외국어 성적이 오릅니까??
아침마다 저희집에 뉴욕 타임즈 신문이 배달됩니다.
저야 그걸 술술 읽죠 가끔 막히기도 하지만
막혀도 그 기사의 전체 의미를 알면 알게되듯이
외국어의 지문도 똑같습니다. 외국어 지문은 결국 2~3문장 사이에 답이 결정됩니다....
처음 읽는대 주제를 모르겠어요...
언어 지문 읽기중에 반대로 생각하기 거꾸로 생각 하기 않하세요??
그냥 해석하면 답나오게하면 출제위원님들 바보십니까??
제발좀 그냥 읽지좀 말고 생각을 하면서 리딩과 동시에 사고를 하면서 읽으면 2~3문장읽으면 답나옵니다..
정 안되시면 고1 학력평가 외국어 영역이라도 푸세요 아직 시간 많은듯하내요
65일 남은 이시점 시간 충분합니다..
누구 처럼 단국대 천안 수시쓴다고 다니시지 마시고요
그냥 공부를 하세요 민이성의 목표는 수능입니다..
수시가 아니에요
그리고 요번 언어영역
정말 문제 한심하더군요
이런걸 문제라고 내나..;;
언어영역 문제풀면서 기운이 쭉쭉 빠지고 한숨만 땅이 꺼져라 쉬고
올해 모평문제 그냥 버리세요 수능기출 푸세요
올해 언어영역 위원님들이 막말로 (ㅂ/ㅅ) 이신듯 하시내요
문제 정말 한심하게 냅니다...
수리
제발이지 24번 어렵다고좀 하지마세요
24번 개념 문제입니다..
저 답까지 구하는대 2분 정도 걸린 문제였습니다..
문제 다풀고 심심해서 여백에다가 스티커도 붙이고 했는대 10분 걸렸습니다..
개념을 알면 정말 쉬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요번 9월 모평 그냥 교과서 복사햇더군요
접선의 방정식 등차 등비 연계 출제 그냥 복사를 하더군요
교과서 제대로 보신분들 푸시면서
감탄사 절로 나왓을겁니다...
지금 시간 얼마 않남았지만 교과서 한번더 회독 하시면 좋을듯하내요
사탐
저는 이제 대학을 합격해서
국사와 근현대사는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9월 모평은 봤으므로
정리하죠
국사 정말 더 더더더더더더
매년 가면 갈수록
쪼잔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
경제 파트와 문화 파트만 내더군요
정치 파트와 사회파트도 문화파트 유물과 껴서 내고 경제 파트와 섞어 내고
정치 파트만 독자적으로 나온문제는 3문제 인가 있던거로 기억하고요
정말로 학력고사 스타일을 내더군요
근현대사
간단히 말하자면
국사와 동문
정말 더쪼잔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법사
문제 적당히 좋았습니다..
6월 모평보다 더 좋았지만
제마음에는 차지않내요
20번 문제 성문법 불문법 물었던 7번문제인가 8번문제인가 번호는 잘 기억이
괜찮은 문제들 많아서 좋았내요
정치
요번 모평에서 가장 좋은듯 합니다
정말 2010 모의고사중 가장 좋았습니다..
난이도 괜찮고 문제도 더럽게 안풀리고
깔삼하게 풀리고
문제도 개념에서 정확히 내서 풀리게하고
정말 깔삼했습니다...
쓰다보니 감정이 개입되서 막말한 부분도 있고
길게 쓴면도 있내요... 몇자 적는다고햇는대...ㅋㅋ
문튼
결론은 제발 헛으로 공부 하지말고 수시 이런거에 흔들리지말고
개념에 충실해서 교과서에 충실에서 마인드를 확립하고 문제를 풀어도 늦지 않다는거
65일이면 충분합니다...
40일 개념하고 20일 문제풀고 5일 정리하고 시험장들가면 재수하고 (장난입니다...ㅋㅋ)
다시 하면 개념때 내공을 어떻게 쌓으느냐에 따라 470이상의 고득점을 받을수도 있습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9월 모평 496점 입니다 (제2외국어 한문) 은 제외할게요 포함하면 539점입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메일이나 쪽지하세요.....(저 쉬운 남자에요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ㅎㅎㅎ)
첫댓글 수시랑 수능이랑 뭐가 달라? 뭐든 노력하는 대상이 있으면 좋은 거 아닌가~ 남이 공들여서 만든 문제를 한심하다 쪼잔하다 고 하는 건 '뭐 눈에는 뭐만 보이니까' 그런건가?? 난 어떤 문제든 그렇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있다 하더라도 마음을 고쳐먹곤 하는데. 건질게 없는 문제라, 문제랑 점수에만 집착하니까 그런건가?? 나는 더 많은 게 보이던데. 수능때도 이런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 수능때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도, 더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이유는 기본에 있어. 민이성의 기본은 '공부' 가 아니라 '겸손' 이야. '자만심' 이 아니라 '자신감' 이야. 496점을 받고 4점짜리 인생을 살지마.
저는 그런 의미에서 쓴게 아니에요...ㅠㅠ
저도 문제앞에는 겸손합니다...
문제를 정리하고 그거에 대해 평가를 쓴것이지 문제에대해 자만이라는 그런
말에는 쫌 마음이 상하내요....
박주원이... 이 글보고 빵 터졌다가 다시 짜증 만땅..-_- 댓글 실컷 썼는데 날아갔어..ㅠㅠ 급 우울..ㅠㅠ
그래도 웃긴건 웃긴거니까... 홍형이 니 글만 보구 저렇게 말 할 수 있지! 니가 읽어봐도 좀 그렇지 않아?ㅋㅋ(차마 막말은 맘이 여려 못하겠고~) 나야 늘 샘한테 듣구 있으니까 니가 어떤 사람이고 얼만큼 똘똘한지 잘 알지만, 홍형은 잘 모르잖아... 그러니 글만봤다면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거야. (나도 널 몰랐다면 X가지 없다고 생각했을지도..ㅋ 머 사실 지금도 모르지만;;) 그런거 가지고 맘 상하고 그러지마~
추석 특강 열심히 들어라! 맘내키면 나도 가봐야지~ㅎ 수고!
샘한테 이 얘기 듣구 뭔가 싶어 들어와 봄...
ㅋㅋㅋㅋ 형 ㅋㅋㅋㅋㅋ
ㅋㅋㅋㅋ형ㅋㅋㅋㅋㅋ? 디질래? 어따대구 형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