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에서 필립 파레노 전시가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좋아할지 안 할지는 직접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전 좋아서 3시간 동안 봤어요.
바로 위 이 작품이 리움미술관에도 있고
똑같은 소재를 가지고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관에도 열립니다.
다만 리움은 필립 파레노 단독이고
북서울관은 여러 작가들이 하나의 소재로 전시를 열었습니다.
아래가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관 전시.
커티스 풀러가 연주합니다.
파이브 스팟 애프터 다크.
https://youtu.be/_BlHRPXPx-4
첫댓글 다작, 복제 가능은 현대 미술의 매력인듯합니다
매력을 잘 찾는 자유부자 님.
자유부자 님도 엄청 매력이 넘치니 잘 찾나 봅니다.
이성계와 무학대사 대화처럼요.
@시베르눈빨 과연 이것이 하늘의 뜻인가요?
어떤 정당성을 가져야 할지 어렵습니다ㅠ
@자유부자 정당성?
걍 그렇구나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매력에 정당성 부여하기엔 그 판단 범위가 너무 넓어요.
아마 우주만큼 넓을걸요.
아... 저는 현대미술은 좀.. 부정적인 미간의 주름이.... 왜 매력을 못 느낄까요.. ㅎㅎㅎ 볼 때는 진지하게 보고 생각도 하는데. 한참 지나고 생각해보면... 남는 여운이 없어요..ㅜ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겠지만 제 경우는 추상적이고 다소 실험적인 부분?이 어려워요.
@자유부자 네.. 뒤샹의 레디메이드 이후로는 점점 더.. 참아주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은 듯.. 해요. 철학은 알겠으나 이것이 나에게 예술로서 작품으로 가치가 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반해서 님에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뭐가 다르지 하면서 보면 저는 나름 재미 있어요.
오랜만에 리움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몇 주 전엔 뱅크시 전시 보고왔어요.
뱅크시 전시 어떠셨나요?
티켓🎫 구매해놨는데 아직 관람 전이에요.
@자유부자 좋았습니다!
전시관이 갤러리 한 층이 아니라 관절만 튼튼하시다면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거든요.
워낙 의식있고 멋있는 인물이라 그냥 빠져있다 왔답니다.
저는 얼리버드로 구매해서 봤어요^^
뱅크시 전시 사람 많죠?
너무 유명한 분이니.
사람이 많으면 물살에 쓸려 가듯이 작품을 보게 되더라고요.
@시베르눈빨 평일 낮이었는데 한산하고 조용했어요.
@사랑폴폴 평일 낮에 시간이 되세요?
그럼 가끔 같이 전시회 가도 될 거 같은데요.
(넘 노골적이다.)
@시베르눈빨 모임을 열어 오픈해주시고 모임 취지에 맞게 진행만 된다면 기꺼이요!
시간대도 맞다면요^^
@사랑폴폴 모두 이런 모임에 목마른 건 맞나 봐요.
저도 누가 모임만 주최하면 당장 갈 터인데....
https://mobileticket.interpark.com/goods/24008361?app_tapbar_state=hide&
브런치콘서트가 있어서 정보 공유해요
오, 감솨. 자유부자 님은 가시는 건가요?
@시베르눈빨 네~ 티켓팅 했고 변수 없음 가요~
@자유부자 오, 저도 티켓팅 해야겠네요.
좀 많이 이른 시간이지만
변수가 아닌 상수로 만들어야겠어요.
주말 잘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