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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자지껄 ♬ 퍼온글] 이순신장군에 대한 글입니다...
훈수-올드보이 추천 0 조회 378 11.11.17 07:0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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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17 13:04

    첫댓글 그런데 이글이 진짜 이순신장군의 말씀인가요? 아님 장군도 이렇게 극복했다..그건가요? 난중일기를 봐도 실록을 봐도 없는..
    아님 덕수 이씨 문중에 전해내려오는 글인가요...별게다 궁금한 한사람이!!

  • 작성자 11.11.17 19:22

    글쎄요 제가 쓴글이 아니고 퍼온글입니다 오육년전에 소설가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은적이 있는데,대충 거기에 나오는 얘기일것 같습니다. 난중일기나 조선왕조실은 읽어 보지 못했고,, 윗글이 틀린점이 있으시면 지적해주세요^^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 11.11.17 19:17

    역사 공부를 좀 해보면, 이 중에 정상적인 것도 꽤 많습니다. 예를 들어 무과의 경우 문과보다는 부정이 적었는데, 다만 뽑혀도 보직을 못 받는 경우가 있었고 조선조 후기에는 몇 년을 기다리기도 했죠. 좀 많이 뽑았거든요. 임진왜란 끝나고는 너무 뽑아서 문제였고. 무과에 급제해도 원래 변방의 무관으로 가는 건 정상적이고, 더 되려면 조정에서 밀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했다는 것. 무과는 당시 병력이 숫자로 볼 때 현재 장교 달고 소대장 가는 것과 비슷했습니다. 문과에 비하면 문과는 과거 준비에 돈이 많이 들었다고 압니다. 기초 장비가 꽤 되기에.

  • 11.11.17 23:39

    문과는 책과 문방사우만 있으면 되는데 무과는 일단 칼/활, 거기다가 말도 탈줄 알아야하고...문득 생각 나서 한마디 드리면...밥먹고 검도만 했던 엘리트체육 검도선수들도 매년 열리는 경찰청장기 검도대회에 출전해서 1등을 하면 순경으로 특채가 되는 제도가 있습니다...일본의 영향으로 꽤 오래전부터 시행하던 것인데...머리싸매고 공부해서 순경시험 보는게 더 빠르지요...

  • 11.11.18 00:04

    요즘 나온 꽤 알려진 책이 있는데, 조선조 후기 한 양반이, 자신의 혈연과 힘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문과는 포기하고 무과를 준비해 급제해서 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분이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일기를 썼고 그걸 최근에 책으로 냈습니다. 활만 능숙하게 다루는데 2-3년이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몸을 안 쓰던 사람이라. 말타면서 활쏘는 측정? 과목도 있더군요. 이 분이 무과 급제하는데 마음 먹은 뒤로 한 5년 이상 걸렸던 기억입니다. 그 책 참 재미 있습니다. 조선조의 귀중한 사료기도 하죠.

  • 11.11.17 19:21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된건 당시 평균 수명으로 볼 때 많이 늦기는 늦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아름다운 건, 수 많은 역사 속의 훌륭한 장군들이 정치에 휘말리면서 명성이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딱히 그럴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이순신 장군이 아주 괜찮은 인물 임은 직접 여러 사료를 읽어보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국사책만 가지고는 부족한 분인 듯. 그러나 그런 조선조 역사책을 따로 읽는 사람들은 많지 않죠. 조선조 역사책들 뛰어난 소설 저리가라 재미있는 것들 많습니다.

  • 11.11.19 19:35

    그 중에서 간단히 읽을만한 추천해 주실만한 책 있을까요? ^^

  • 11.11.19 20:22

    내용을 보니 징기스칸의 명언을 패러디 내지는 차용한듯 한데, 징기스칸의 명언도 확인을 못해봤으니 뭐라말 할 수는 없지만 이순신 장군이라면 어느분 말처럼 국민 모두가
    고르게 존경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그리고, 박용수님 임용한 교수의 전쟁과 역사 시리즈,조선국왕 이야기를 추천 드립니다.탁월한 역사해석과 이를 풀어내는 솜씨는 정말 압권입니다.전 임용한 교수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그 분 광팬입니다.임용한 교수님 책은 거의 가지고 있다는...

  • 작성자 11.11.19 20:49

    ~저는 그냥 읽어보니 그럴듯 해서 그것도 정중하게 퍼감을 허락받고 퍼왔는데.... 댓글올라온 것이 조금 심상치 않코,,, 무식이 죄라... 쬐금 그랬습니다.. ^^ 박용수교수님의 "조선국왕 이야기"를 리브로에 주문을 넣겠습니다.. 리브로 휘져어 보니 임용한교수님의 책이 많이 잇네요,, 읽어 보고 재밌으면 ,,, 계속 읽어서 무식을 면해야징,,,~

  • 11.11.20 11:26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메일이나 회사 인터넷 게시판에 징기스칸의 명언 이라고 올라온 글들을 본적이 있는데, 징기스칸의 전기나 관련 글들을 읽어보지 못했으니 확신할
    수 없지요.그리고, 임용한 교수님의 책은 절대 실망을 안겨주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11.20 12:22

    ㅎㅎㅎ 아므튼 임용한교수님 책 꼬옥 읽겠습니다... 내가 책에서 얻은 감동을 다른사람도 같은 감동 느낄때의 친근감이랄까 동질감이랄까... 기분이 참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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