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시안게임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9월 15일부터 10월4일까지.
회사 일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내고장인천에서 이런 큰 대회가 내 평생 어쩌면 마지막 봉사의 기회일거란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팀연락관" 제 직함입니다!
멋있지 않아요.
국제대회의 "팀연락관" 시체말로 멋진 완장 아닌가요?
하는 일은 경기장 및 연습장, 차량 등 제반 경기와 연습에 이르기까지 계획된 것은 확인하여 차질 없어야 하고,
변경 등 참가선수팀과 협의하여 요구사항이나 변경 사항은 본부와 협의 후 결정하고 팀과 동행하여 세심히 잘 되도록 확인해야 하는 일입니다.
선수단이 경기와 연습 등 제반사항이 제손에 달렸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죠.
저는 농구팀 소속으로 일본남자팀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소식 올리겠습니다.
참, 주말에는 인천으로 오십시오.
아시안게임 기간에 많은 이벤트를 참간도하고 구경도 하실 수 있습니다.
부평풍물놀이,음식축제 등.
사잔은 저희 사무실겸 대기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34A495420DEFA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BF34F5420DEFB11)
첫댓글 팀연락관 완장 생각만해도 멋지십니다.^^
완장은 업고 AD카드를 목에 걸고다닙니다.
이 카드에 출입할 수 있는 코드가 적혀있어요.
검색문을 들어서면 자동으로 제 사진이 뜹니다.
요게 않뜨면 입장불가.
애 많이 쓰시네요^^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도합니다!
저희연락관팀은 90%가 대학생입니다.
농구가 27팀. 27명이 필요한데 14명만 나와요.
지금은 보충되어 19명쯤 되는데 이 인원들이 27개팀을 맏아서 하는데도 불평없이 잘들해요.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는거같습니다.
멋진 청년봉사자에거 박수 보내주세요!
아~~ 진짜 금강석이십니다~ 다이야몬드님!!!!
저는 이 대회봉사를 하면서 진짜 금강석을 만났습니다. 우리 요원들입니다. 두팀을 맡아서 고단하고 짜증도 날법한데 즐겁게 잘하고 있는 이들이 진짜 "금강석"이닐까요!
경기장 2곳(인천,화성).연습장6곳을 이리뛰고 저리 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