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숯가마
숯가마는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좋다. 참숯가마에서 뿜어 나오는 원적외선
과 음이온은 땀과 함께 노폐물들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심리적인 안정까지 가져다준다. 참조은숯가
마는 친환경 지열 시스템과 전통 재래식과 현대식을 조합 시공한 시설을 자랑하며, 100% 황토진흙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친환경 지열 시스템은 연료 없이 지중으로부터 태양열 흡수를 가능하게 한다. 참조은숯가마는 원적
외선과 음이온, 고온, 중온, 저온숯가마 찜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숯가마 외에도 황토소금방과 황토온
돌방을 갖추고 있다. 황토온돌방은 원적외선 배출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체내 독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내부의 한식당 아리수가든에서 참나무 훈제 삼겹살과 참나무 훈제 등갈비, 한방 토종 오리백숙 등을 맛보
는 것도 좋겠다. 부대시설로는 펜션과 야외식당, 옥외휴게실, 실내휴게실 등이 있다.
천진암성지
조선시대 문인인 다산 정약용 선생이 ‘천진암 단풍은 상을 주어야 할 최고의 풍경’이라고 격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1779년 이벽, 권일신, 정약종, 권철신, 이승훈 등 당대의 학자 5인이 이곳 천진암에 모여 천주교 교리를 연구하
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곳에서 6~7년 간 강학회를 열며 신앙의 차원에 머물던 천주교회를 학문으로 승화시키고, 대중에
게 전파했다. 현재 천진암에는 한국 천주교회창립선조인 이들 5인의 묘가 안장되어 있다. 천주교는 전 세계에 전파되어
있지만, 천진암 성지처럼 명확한 진원지가 확인되는 국가는 한국 말고는 없다. 강학회가 열리던 천진암 계곡 입구에는
강학 기념비가 서있다. 또한 한국천주교회창립사연구원, 성모경당, 광암성당, 한국천주교박물관 등이 입지해 순례단을
맞고 있다. 천주교 측에서는 이곳에 한국 최대 규모 카톨릭 성전인 ‘천진암대성당’을 건설 중이다. 천진암대성당의 총
공사기간은 100년을 예정하고 있다. 종교 성지인 만큼 천진암 인근에서는 취사, 고성방가, 야영 등이 금지된다.
청계사
의왕시 청계동의 청계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 충렬왕10년(1284)에 크게 중창되었다. 조
선 연산군이 도성 내에 있는 사찰을 폐쇄했을 때 봉은사를 대신하여 선종의 본산으로 정해졌던 유서 깊은 곳이다. 현재
의 사찰 모습은 1955년 이후 역대 주지 스님들이 중수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전체 규모와 가람의 배치는 조선시대에 틀
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사찰 내에는 극락보전과 칠성각, 봉향각, 삼성각, 요사 등의 건물이 있다. 극락보전은 이익공(
기둥 중간에는 창방과 도리, 장혀 사이에 화반을 놓고, 기둥머리에서는 두공과 창방에 교차되는 상하 2개와 쇠서로 짜여
진 공포 형식)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석재의 가공과 목재의 치목이 정교하며 화려한 단청이 돋보인다. 지붕에는 취두(지
붕마루의 양 끝에 얹는 새머리 모양을 새긴 장식 기와. 국가·사회적으로 격식이 높은 건물에 쓰인다), 용두, 이수 등
고급의 장식물을 올려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지어진 건물임을 알 수 있다.
절 아래에는 사찰의 내력을 적은 사적비 2기가 있는데 이 중 하나는 숙종 15년(1689)에 조성된 것이다. 종각에는 숙종
27년에 만들어진 청계사 동종(보물 제11-7호)이 있는데, 여기에 새겨진 글에 의하면 당시에는 청계산을 청룡산(靑龍山)
이라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동종은 조선 숙종 27년(1701)에 제작되었으며 청계사의 극락보전과 삼성각 바로 앞에 있는
종각 안에 있다.
캐릭터하우스테마파크
경기도 양평에 있는 캐릭터하우스테마파크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휴식을 주고 호기심을 심어주는 공간이다.
특허를 받은 이동형 공간인 캐릭터하우스는 독특한 모양과 개성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의 실용성과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 테마파크의 원시나라에서는 부싯돌, 나무막대를 이용한 원시 불씨 피우기, 미니고인돌 축조, 돌탑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공룡나라에서는 공룡들을 재현한 공룡탐험대, 공룡화석 발굴 체험, 공룡생태동물원, 공룡뼈퍼즐 등을 즐길
수 있다. 컵 만들기 도예체험과 화석만들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만들기체험장과 서바이벌 사격장, 사이버 로봇관,
미니자연사박물관 등 테마체험장이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하우스테마파크에는 학습장 뿐 아니라 워터 에어바운스, 난타
공연장, 미니원시축구장, 미니골프장과 키즈랜드 등 놀이시설인 테마공원도 있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기업, 단체
연수, 유치원, 초중고교, 학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강사의 상세
한 이론교육과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커피박물관
주말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있는 북한강변을 따라 6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남양주종합촬영소 건너편에 있는 커피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왈츠와 닥터만' 레스토랑으로 출발해 커피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박물관 입구의 앙증맞은 빨간 스쿨버스가 매표소.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박물관, 옥상은 커피 재배온실로 사용중이며
박물관은 동서양 커피의 역사, 문화, 미디어자료실, 재배온실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
면 박물관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오디오기기를 대여해 준다. 커피 관련 역사적 유물 1,500여 점을 둘러보고 각국의 다양
한 원두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원두를 그라인더에 갈아 핸
드드립 해 마실 수도 있다. 박물관 한켠에서는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잔, 각종 원두 구입도 가능하다.
풀짚공예박물관
2008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개관한 개인 박물관이다. 전선임 관장은 사라져가는 한국의 전통공예를 지켜내야 한다
는 사명감 하나로 20여 년 동안 풀짚을 연구해왔다. 혼자서 시골 방방곡곡을 돌며 노인들로부터 풀짚공예를 전수받은 끝
에,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전선임 관장의 개인 수장고인 풀짚공예박물관에는 도
롱이, 바구니, 망태기, 짚신, 멍석 등 각종 풀짚공예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전시품의 구성은 옛사람들이 사용하던 골동
품부터 현대 작품들까지, 실용적인 생활용품부터 장식품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의 민속 공예품들도
소장하고 있다. 전통공예 기법을 알고 있는 마지막 세대가 사라지기 전에 맥을 잇겠다는 전 관장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서, 지금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풀짚공예를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풀짚공예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외에도 한
일바스켓트리전, 라이팅바스켓트리전 등 기획전시를 수시로 열고 있다.
풀향기허브나라
양평 용문면에 자리잡고 있는 풀향기 허브나라는 약 2,000여평의 정원에 140여종의 야생화와 30여종의 다양한 허브를 볼
수 있는 농원이다. 주변에서 쉽게 보기 어려워진 다양한 야생화들을 직접 구경하고 재미난 체험학습 코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허브비누만들기, 허브심어가기, 허브점토 양초만들기, 허브치약만들기, 허브립밤만들기
등 다양한 허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경김치박물관
한경김치박물관은 한경종합식품(주)이 우리의 전통 음식 김치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 5월에 개관
한 박물관이다. 관련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박물관답게 대의 김치부터 전국 팔도의 김치, 사찰 김치, 북한
김치, 김치로 만든 응용 식품 등 90여 종의 특색 있는 김치와 관련 식품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홍보관에서는 김치 제조
과정 및 숙성과정을 직접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관에서는 김치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조명하고, 역사관에서는 배추의 종
묘(種苗)에 관한 자료와 김치의 역사에 관한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현재관에서는 각 지방의 향토 김치와 젓갈 등
을 전시하고, 비전관에서는 김치 산업의 현황과 그와 관련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또 국제관에서는 나라별로 김치와 관
련된 음식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데,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14개국의 김치 문화를 각종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 이벤트관은 김장 담그기 실습을 통한 김치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한얼테마박물관
한얼테마박물관은 1974년 개통식을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철인 1호선 14칸을 전시장으로 하고 있어 전시장 자체가
유물이다.
기존의 정적인 박물관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7가지 테마박물관으로서 20만여 점의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람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박물관이다. 테마별로 고문서유물관, 과학문화관, 전적유물관, 의학유물관, 카메라유물관, 산업디자인유물관
으로 나눠져 서간류와 교지, 입안문서, 세계 각국의 과학기기, 그리고 역사적인 자료와 유물, 옛 선인들이 사용했던 의
료기기와 장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카메라 유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200여대의 카메라는 실험 실습용 카메라로 직
접 카메라를 분해, 조립, 작동해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한터조랑말농장
한터마을에 자리한 한터조랑말농장은 산으로 둘러싸여 고요함과 한가로움이 가득한 농장이다. 누구든지 가면 흙을 마음
껏 밞을 수 있으며 고구마와 감자 등의 농작물도 수확해보고 동물 및 곤충도 만져보고 잡아볼 수 있다. 한터농장은 어린
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자연과 멀어져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꿈을 심어주는 장소이다. 조랑
말타기, 소달구지타기, 농작물수확, 동물먹이주기,올챙이,도롱뇽알 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과의 친
밀감을 유도한다.
해여림식물원
온종일 해가 머무는 여주의 아름다운 숲이라는 뜻의 해여림식물원은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흙석이골(방축골) 산자락에
자리 잡은 6만여 평의 관람면적, 10km의 관람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총 5개의 테마동산 (보람의 동산, 행복의 동산. 미
래의 동산, 희망의 동산, 꿈의 동산)으로 구성되었으며, 2.700여종의 초본류와 1.300여종의 목본류를 보유하고 있다.
식물원의 테마는 ‘풀꽃나무(Plant)', ‘자연환경(Environment)', '참살이(Wellbeing)'이다. 30년 넘게 아동도서 출판의
길을 걸어 온 식물원장(나춘호 회장)의 신념하에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식물 보호와 좀처럼 자연과 접
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공간의 제공하고자 탄생된 공간이다. 이러한 식물원의 기본취지에 걸맞게 식물
원 곳곳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물론 온 가족이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들과 테마놀이터
로 가득 채워져 있다. 각종 초화류 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 계절을 다투어 피는 갖가지 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음미하고, 울창한 나무 숲 산책로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식물생태를 학습할 수 있다.
도시 근교에 숨겨졌던 천혜의 청정계곡을 만난 가슴 설레임과 맑은 물 실개천에서 별과 반딧불이가 엮어내는 꿈같은 동
화를 주우며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예전 세종대왕릉 후보지로 꼽힐 정도로 명당인 이곳에는 온종일 햇살이 가
득한 낙원이다.
행주산성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자리한 행주산성(사적 제 56호)은 토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800m이며 1593년 권율이 이끄는 부
대가 왜군을 크게 물리친 행주대첩 전적지로 유명하다. 충장공 권율 도원수는 1592년 7월8일 이치싸움에서 적을 크게 격
멸하여 대첩을 이루고 12월에 수원 독왕산성에서 또 왜적을 무찌른 후 한성을 수복하고자 작전을 개시하였다. 전라병사
선거이는 수원 광교산에, 전라 초모사 변이중은 양천에, 창의사 김천일은 통진에, 충청감사 허욱은 파주와 양주를 연결
하는 전선을 펴고 명나라 군사와 협공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1593년 1월 8일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은 평양성을 탈환하
고 그 여세를 몰아 한성으로 내려오다가 1월 28일 벽제관 부근 숫돌고개에서 왜장 소조 천융경의 복병에게 패하여 북으
로 후퇴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조선은 단독으로 한성에 집결한 왜군을 공격할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하여 충장공 권율
도원수가 조방장 조경과 승장 처영등 정병 2천 3백여명을 거느리고 한강을 건너 행주 덕양산에 진을 구축하기 시작하였
다.
처음에 권율 도원수는 아현고개로 정하려 하다가 조경이 행주 덕양산을 물색하여 권율 도원수에게 아뢰어 성지로 결정하
니 이곳이 바로 행주산성이다. 충장공 권율 도원수는 해발 124m의 덕양산 중턱에 이중의 튼튼한 목책성을 쌓았다. 전투
준비가 끝난 1593년 2월 12일 새벽 6시경 우끼다 히데이에가 이끄는 3만 왜군은 행주산성을 겹겹이 포위하고 3진으로 나
누어서 9차례에 걸친 맹공을 가해왔다. 권율 도원수와 승장 처영은 필사항전의 돌격명령을 내려 베고 찌르는 처참한 접
근전을 벌였다. 치열한 공방전이 있은 후 왜군은 많은 사상자를 내고 드디어 물러갔다. 이때가 어둠이 드는 저녁 6시경
이었다. 바로 이 대첩이 충무공의 한산 대첩과 아울러 길이 빛나는 행주대첩이다. 이 대첩에서 고양의 부녀자까지도 치
마폭에 돌을 날라 석전을 전개하였다 하여 그 치마를 행주치마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하여 이후 다른 지역에까
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도 산중턱에 목책 자리가 남아 있고 삼국시대 토기조각이 출토되어 옛날에도 이곳이 군사
기지였던 것을 알 수 있다.
1602년에 건립한 행주대첩비가 비각 속에 남아 있으며 1963년에 세운 대첩비도 서 있다. 이 비의 전면 글씨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썼는데, 1970년 대대적인 정화공사를 하면서 충장공 권율 도원수의 사당인 충장사를 다시 짓고 정자와 문을 세
워 경역을 규모있게 조성하며 1845년에 세운 행주기공사 경내의 대첩비는 충장사 옆으로 옮기게 되었다.
행주산성에서는 충장공 권율 도원수의 행주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제례행사와 그 밖의 여러 가지 문화행사가 매년 개최된다.
출처 : 네이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