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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만큼 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미국 십대의 비밀 생활>을 소개합니다.
현재 미국 케이블 ABC Family에서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영화 '주노'를 바탕으로 제작된 TV판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조심스러운 십대의 임신이 소재이고,
미국 십대들의 사랑과 사랑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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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 에이미를 연기하는 '쉐일렌 우들리 Shailene Woodley'
오똑한 콧날에 야무진 입술을 가진 에이미는 사진도 예쁘지만 영상으로 보면 훨씬 예쁩니다.
에이미가 임신 테스트를 하면서 드라마는 시작이 됩니다.
밴드캠프에서 보낸 밤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진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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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머리가 에이미, 금발머리가 그레이스입니다.
그레이스는 신실한 기독교 신자로 결혼 전에는 10년이 걸리든 얼마가 걸리든
잠자리를 하지 않겠다고 남자친구에게 선언을 합니다.
부모님께 받은 약속의 반지를 내보이면서 말입니다.
안달이 난 남자친구는 그녀를 설득해 보지만
강경한 뜻에 무너져 바람을 피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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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와 마주보고 있는 남학생이 바로 아기아빠 리키입니다.
밴드부 드러머로 밴드캠프에서 에이미와 하룻밤을 보냅니다.
리키는 학교에서 소문난 바람둥이…….
에이미는 리키에게 아이를 가졌다고 얘기하지 않고 있는데요.
리키는 애드리안이라는 섹시한 여학생과 사귀는 건지, 즐기는 건지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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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이 바로 리키와 함께 있는 검은 머리 여학생입니다.
애드리안은 사랑없이도 즐거움에 하룻밤을 보내는 스타일로,
그레이스 남자친구인 잭과 바람을 피우고 전교생 앞에서 키스까지 합니다.
그레이스와 잭을 깨트리고, 그레이스의 부모님께 신뢰를 잃게 만들죠.
키스사건으로 그레이스의 부모님은 잭을 반대합니다!
그레이스의 아버지는 잭을 때리는 걸 간신히 참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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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 속 가운데에 있는 여자아이가 바로!
올리비아 핫세의 진짜 딸 입니다!
올리비아 핫세의 미모를 생각하다 딸을 보면 아이쿠.. 살짝 놀랍니다.
눈은 닮은 것 같은데, 코가 아빠를 닮은 것 같구요.
좀 더 크고 살도 빠지면 예뻐질 것 같긴 하지만
엄마의 미모에 따라가긴 어려울 듯 보입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건 사실입니다.
배꼽티를 입고 싶어하는 철 없는 여동생으로 나오는데,
3 화 에서 가족들 중 언니의 임신을 제일 처음 눈치채는 속 깊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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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의 새 남자친구, 벤 입니다.
에이미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남학생!
벤은 아직 에이미가 임신한 줄은 모르고 있습니다.
허나 알아도 벤은 에이미를 감싸줄 것 같아요.
에이미의 친구들은 리키는 반대하며, 벤과 사귀어
벤의 아이로 둔갑(?)시키라고 합니다. 무서운 아이들;
에이미는 그런 마음은 갖지 않고 벤과 사귑니다.
벤의 친구들 사진이 빠졌는데, 친구 둘 다 동양인입니다.
이 둘은 우연히 에이미 친구들이 리키와 에이미가 밴드캠프에서 일을 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벤에게 알립니다.
그러나 벤은 에이미를 상관 없다며 괜찮다며 에이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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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바람 핀 잭이 뭐가 좋다고 만나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부모님 몰래! 그것도 리키의 도움으로!
대체 리키가 왜 이 둘은 돕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레이스가 옆에 있다면 말해주고 싶군요. "잭은 아니야.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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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임덧을 시작한 에이미가
벤과 놀이공원으로 데이트를 갔다가 오바이트를 합니다.
아이를 가지면 살도 찌고 먹는 것도 많이 먹게 되지요.
이제 점점 배가 불러올 텐데, 부모님도 곧 알게 되겠죠.
가장 먼저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옳은 선택입니다.
혼자서 이겨내기란 참으로 어리석고 어려울 일입니다.
자신을 아껴주고 진짜 사랑해주는 사람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나도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이 들 텐데, 거기다 에이미는 어린 십대 입니다.
학교 다니고 공부하고 뛰어 놀 때... 중요한 시기...
아이가 아기를 가졌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앞 일을 어떻게 대비하고, 험난한 세상과 어떻게 싸우고 극복할 지 궁금해지네요.
* * *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청소년들이 임신을 하여 리틀맘, 싱글맘이 사회의 한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랑하여 아이를 갖는다'는 건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도 따른 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학생일 때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쉽게 놓아버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습니다.
교복 입을 때가 그립다는 말 졸업하고 나면 느낍니다.
친구들과 수업 듣고, 매점가서 수다떨고, 지각할까봐 아침에 교문까지 질주했던 일들…
모두 십대 때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 아니겠어요? 지금 생각해도 후회없을 학교 생활을 즐기세요!
공식카페 http://cafe.daum.net/dododanb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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