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남원이요- 어찌나 갈데가 많은지;
홈페이지에서 추천하는 코스로는.
<광한루원-만복사지-교룡산성-만인의총-여원정-황산대첩비지-동편제 탯자리-실상사-뱀사골-달궁계곡-정령치-구룡계곡-춘향묘-목공예단지-몽심재-김주열묘-남원관광지>
라는데, 이많은곳을 언제 들르겠습니까.
그래서, 테마관광으로 몇가지가 있길래 조사했습니다.
1. 춘향관광
남원은 춘향의 고향이자 고전 춘향전의 발상지이다. 우리민족에게 있어 영원한 "사랑의 지침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춘향전]은 남원의 풍요로운 마음과 정절의 풍습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원인 남원 광한루원과 춘향의 사랑이 깃든 곳을 돌아보는 춘향코스를 통해 천 년을 뛰어넘는 사랑의 위대함을 느껴보자.
광한루원
광한루원은 천체 우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누원이다. 광한루를 중심으로 영주(한라산), 봉래(금강산), 방장(지리산) 등을 뜻하는 세 개의 삼신산이 있는 호수와 오작교가 있다. 오작교는 해마다 칠월 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안타까운 천상의 사랑을 춘향과 이몽룡을 통해 완성시킨 사랑의 다리이기도 한다(사적 제303호)
광한루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 26년(1444)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 (보물 제281호)
청허부
광한루원의 정문으로 월궁의 출임문을 상징한다. 이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지상의 인간이 천상의 세계로 발을 딛게 된다는 상징적인 문이다.
완월정
지상의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라를 즐기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있는 수중누각이다. 춘향제 행사의 주요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춘향사당
춘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으로 광한루의 동쪽,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숲 속에 있다. '단심'이라 쓰여진 대문을 들어서면 '열녀 춘향사'란 현판이 걸려 있고 사당안에는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이 있다.
월매집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부용당과 행랑채를 재현해 놓았으며, 당시 생활상을 알수 있게 밀랍인형과 생활 도구들을 진열해 놓았다. 사랑의 맹세판과 장원급제 기원단이 있으며 춘향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춘향관
1992년 완성했으며, 백남재 화백이 그린 유화 9폭의 춘향 일대기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서화류, 장신구, 서책 등이 전시되어 있다.
체험현장
형벌체험
춘향이 겪던 형벌을 체험해 보세요
춘향이가 겪던 형벌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형벌 체험 학습장이 광한루원에 생겨났다. 2000년 4월에 선보인 이 체험장은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죄인 복장을 한 채 소달구지 위에 설치된 감옥에 들어가 광한루원을 따라 호송되거나, 포졸 복장을 하고 육모방망이를 든 채 달구지를 뒤따르면사 당시의 형벌을 채험헤보는 이색 이벤트이다.
장원급제 기원단
꿈과 소망을 빌어 보세요
광한루원내 월매집에 조성된 장원급제기원단은 춘향의 어머니 월매가 사위 이몽룡의 장원급제를 기원했다는 [춘향전]의 내용에 따라 남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원을 하여 꿈과 소망, 그리고 사랑을 성취하도록 만들어진 체험의 장이다.
사랑의 맹세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세요
[춘향전] 무대에서 축원하고 오작교를 거닐며 약속한 사랑, 여기에 글로 남겨 평생 마음속 깊이 간직하십시오'라는 안내문과 함께 월매집에 마련된 사랑의 맹세판은 춘향과 이몽룡의 영원한 사랑처럼 누구나 자신의 사랑을 맹세하는 글을 남길수가 있다. 남원시는 맹세판에 남겨진 글을 선정해 춘향제대 시상하고 시정 소식지에 실어 소개하고 있다.
2. 변강쇠 옹녀 관광
왕성한 정력의 상징으로만 알려진 변강쇠와 옹녀, 우리 고전에서 보기 드물게 남녀간의 음양에 대해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는 [변강쇠전]은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달리 하층민들의 삶과 사회 개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를 중심으로 한 지리산 주변은 변강쇠 타령의 발상지이다.
변강쇠 타령과 관련된 지명과 전설이 남아 있어, 이곳에서 우주의 질서인 음양의 조화와 인간 평등사상이 전파되었음을 알게 해준다. 지리산에 흘러든 변강쇠와 옹녀의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남아 있는 지리산 백장암 계곡에는 현재 [변강쇠 타령]을 형상화한 '백장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백장암 계곡
변강쇠와 옹녀가 놀았다고 전해지는 이곳에는 옹녀탕과 변강쇠가 기력을 보충했다는 득독골 등 설화 속의 무대들을 찾아 볼수 있다. 또한 남녀 성기 모양을 한 음양바위 바위를 긁어 낸 가루를 먹으면 부부 금술이 좋아진다는 근원바위, 아기를 태어나게 한다는 수태바위등 재미있는 바위들이 있다.
장승 쌈지공원
장승을 장작으로 패 태운 변강쇠에게 보복하기 위해 전국 8도의 장승들이 모여 회의를 했고 그 벌로 변강쇠는 장승처럼 몸이 굳어 죽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1998년 남원 문화원은 8도 장승이 모인 이곳을 쌈지공원으로 재현했다.
3. 동편제 판소리 관광
고전 [춘향전]의 고향이 남원이듯, 판소리 동편제의 고향도 역시 남원이다. 지리산의 맑은 정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여
힘차고 기상이 높은 동편제의 소리는 춘향가뿐 아니라 흥보가 등 우리 판소리계의 한맥으로 이어져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남원은 통일신라시대의 악성 옥보고가 지리산 운상원(운봉)에서 거문고를 완성, 전수하며 만년을 보낸 곳이고,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송흥록과 아우, 송광록, 손자 송만갑은 물론, 김정문, 강도근과 여류 명창인 이화중선, 박초월, 안숙선, 강정숙 등이 태어나 소리를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예약을 바탕으로 남원에는 국내 유일의 국립민속국악원을 비롯해 기왕 송흥록 선생 생가의 판소리 탯자리와 동편제 거리가 있으며 "동편제 판소리 전시관'이개관되어 명실상부한 동편제판소리의 본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편제 탯자리
동편제의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1780년경) 선생이 태어난곳.
조선 순조때 화수리 비전마을에서 태어난 송흥록 선생은 민속음악 가운데 가장 느린 진양조를 판소리에 응용, 판소리의 표현영역을 확대시키는 등 다양한 음악 기교를 사용함으로써 극적이면서도 예술적인 판소리를 완성시킨 인물이다. 특히 '춘향가'의 옥중가중 귀곡성(귀신 울음소리)은 그가 창작한 독창적인 판소리 창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흥록 선생으로부터 출발된 동편제는 형의 고수로 지내다가 뒤에 형에 버금가는 명창이라는 소리를 들은 아우 송광록과 손자 송만갑이 대를 이어온 이후 계층과 지역을 초월한 광범위한 애호를 받는 예술로 부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생이 죽고 난 후 무덤에서는 내 소리를 받아가라'는 귀곡성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2000년부터 비전마을에 국악성지가 조성되며 송흥록 선생 생가와 박초월 명창 고택이 복원되었다.
국립 민속 국악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워진 민속국악 전문기관으로, 우리 민속음악의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 그리고 국악 공연과 국악 생활화를 위해 1992년에 세워졌다. 이곳에는 언제 어느때나 국내 최고 수준의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동편제 거리
남원관광단지내에 마련된 동편제 거리는 동편제 판소리의 성지인 남원을 나타내는 장소로 남원만의 독특한 문화와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곳에는 판소리 다섯마당의 대표적인 구절과 상징적인 조각 그림이 새겨진 비가 세워져 있으며 판소리에 대한 각종 용어해설비가 있어 판소리의 이해를 돕고 있다.
동편제 판소리 전시관
판소리 관련 자료와 명인 명창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어현동 관광단지내 옛 공공시설 관리소를 개조해 마련한 전시관에는 송흥록 선생과 박초월, 강도근 명창 등 남원 출신 명인 명창들의 유품과 악기, 국악 관련 책자 및 CD가 진열되어 있으며, 또한 전시실 옆에는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미니 국악감상실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관심있는 국악을 감상할수 있다.
춘향문화예술회관
지역 문화 축제와 각종 예술제가 열리는 곳으로, 국악은 물론이고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는 시민의 문화예술공간이다. 현재 시립국악단이 입주하고 있으며 단원들의 연습장면을 수시로 볼 수 있다.
4. 남원 예술
도자기
남원은 조선시대까지만해도 도자기 예술의 중심지였다. 정유재란때 남원 도자기 문화를 부러워하던 일본군에 의해 남원성에서 끌려간 도공들이 오늘날 일본 도자기의 큰 줄기인 아리타와 사쓰마 도자기를 꽃피웠음은 이를 잘 증명해 준다. 1998년 10월 19일에는 남원도자기 일본 전래 400주년을 맞아 이들 도공 후예들에게 고향 남원의 불로 도자기를 구울수 있게 "남원의 불씨"를 일본의 남원도공 후예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오늘이 오늘이소서' 노래탑
이노래는 원래 고려말부터 조선 중엽까지 우리 조상들이 즐겨 부르던 축가였다. 평민들이 소박한 생활의 기쁨을 노래 한 것으로 남원에서 채보되어 [양금신보(1610, 양덕수)]에 실려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이 고국에서 부르던 이 노래를 망향의 노래로 불렀다고 한다. 지난 1988년 7월 26일 남원 광한루원에서는 이들 도공의 후예들이 '오늘이 오늘이소서' 귀향음악회를 하면서 노래를 원래 고향인 남원에 돌려 주는 전수식을 가졌다. '오늘이 오늘이소서' 노래탑은 이런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남원문화원이 1995년에 세웠다.
도예문화공원
남원도예를 계승. 발전시키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남원 도예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예문화공원에는 남원지역에서 출토된 도예작품을 전시할 전시실, 남원 도자기의 일본 전래 역사를 보존. 전시할 한.일 도자기 역사기념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심수관 기념관
정유재란때 일본에 끌려간 남원 출신의 도공 후예로 세계적인 도예의 명가를 이룬 심수관가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1598년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 심당길에서 14대 심수관에 이르기까지 400여년동안 이 가문에서 제작한 각종 도예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심수관가는 일본에서 최고의 작품성을 인정받는 도예의 명가로 '심수관'이란 이름을 대물림 하고 있다.
혼불마을
남원은 각종 고전문학은 물론이고 대하 예술소설로 알려진 최명희의 [혼불(전5부 10권)]의 무대로,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매안리)와 서도리 노봉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된 혼불마을은 이제 문학도들은 물론이고 [혼불]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들를 만한 새로운 문학의 체험 코스가 되고 있다.
1980년 봄 '그다지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다.로 시작 1996년 겨울 '온 몸에서 누물이 차오른다'로 마침표를 찍기가지 만 17년[혼불]이라는 대작에만 매달린 최명희에 의해 쓰여진 이작품은 우리 역사에 있어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속에 승화시킨 작품이다. [혼불]의 무대인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과 서도리 노봉마을을 '혼불마을'로 명명하였다.
혼불마을
'혼불마을'로 지정된 남원시 사매면 상신마을과 서도리 노봉 마을은 작가 최명희의 고향이자 소설 속에 등장하는 청암부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노봉마을 입구에는 '꽃심을 지닌 땅', '아소님하''를 새긴 한 쌍의 장승이 나란히 세어져 있으며, 마을 안에는 양반집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종가집을 복원, 소설 속 채취를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혼불의 거리
사매면 서도역 삼거리에서 노봉 마을에 이르는 길로써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소설 속의 느낌과 정서를 제대로 느낄수 있다. [혼불]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더욱 느낌이 새로울 것이다.
이곳은 2001 ~ 2003 년까지 49억여원 사업비로 「혼불문학마을」이 조성되는데 혼불공원과 더불어 혼불문학관, 혼불사랑탑, 혼불자료전시관등이 들어서게 된다.
혼불 문학의 집
작가 최명희 선생의 유작 혼불과 더불어 꽃심의 땅으로 남은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에 최명희 선행의 문학혼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혼불 문학비를 세웠다. 소설 혼불의 주인공인 청암부인의 생가이자 종부의 집을 옛 양반가의 종가집으로 복원, 혼불문학의 집으로 지정하였다.
5. 테마파크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요천 건너 관광단지, 승월교(무지개 분수), 승월대, 사랑의 음악분수, 춘향촌등은 하늘의 사랑을 남원에서 이루었듯이, 옛 사람들의 사랑을 현대인들의 새로운 사랑으로 이어줄 사랑의 테마파크이다.
27만평의 터에 국립민속국악원, 춘향촌, 춘향문화예술회관, 수상보트장, 전망대, 산책로, 동편제거리 등을 갖추고 있다.
보름달빛이 아름다운 밤이면 높은 누각에 드리운 황금 달빛 기둥을 타고 내려온 선녀들이 광한루원에서 새벽 닭이 울 때까지 춤과 노래로 즐기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각종 조형물, 조명, 춤추는 음악분수대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설 무대에서는 국악 상설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상의 세계 광한루원과 승월대를 이어주는 다리, 광섬유를 이용한 무지개 분수 터널과 은하수를 연출한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 승월교를 연인이 함께 건너면 두사람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진다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연인이나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오리 보트장이 있으며, 모형 모터보트 경주나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어린이와 연인들에게 스릴과 모험, 사랑을 선사한다. (놀이기구 16종)
남원시와 지리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로 좌우 능선을 따라 등산로와 체육시설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로 마지막에 있는 코스들이 좋은것 같네요, 정리하고 보니; ㅎㅎ
아무튼. 이 자료들중에서 골라가는게 좋을것 같아 이렇게 마구 올립니다;
고창
고창 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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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고인돌, 선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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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포해수찜, 석정온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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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 선운산도립공원(고창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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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효 고택, 판소리박물관, 전봉준 생가, 김소희 생가, 미당시문학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 |
1. 미당 시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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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순례> * 미당의 문학적가치와 예술을 펼쳐 나갈 문화공간의 장 *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우는 선운산도립공원과 인접한 장소로써 문화체험 광장
<인접관광명소> * 미당시문학관→인촌 김성수 생가→유네스코지정 고인돌군→모양성 등 * 그밖의 동호해수욕장 및 구시포 해수욕장
<문의전화> 재단법인 미당시문학관 (063)564-1321, 560-2760 | | |
2. 고창 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