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체크포인트
1) 미국시장 반등, 하지만?
- 미국시장이 금리동결 소식에 따fms 실망매물로 약세를 보이다 신용경색 우려감보다는 견조한 성장세에 무게를 둔 FOMC 성명서가 발표되면서 다시 오름세로 마감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뭔가가 부족한 듯한 느낌임. 과연 신용경색 우려감이 쉽게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인 듯
- 전일 국내시장은 미국시장의 큰 폭 상승 소식으로 30P를 훌쩍 넘어서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역시 외국인 매도와 경계매물이 늘어나며 장중 약세를 기록하는 등의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이후 힘겹게 강세권에 마감된 모습을 보여 여전히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임을 드러냄
2) 외국인 매도 VS 개인, 투신권 매수
-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1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기간동안 순매도금액도 이제 7조원을 넘어선 상태임. 매일 지칠줄 모르고 출회되는 외국인 매도와는 상반되게 개인과 투신권의 매수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위상은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상황
- 외국인의 매도세가 본격화된 초반에는 외국인이 아무리 많은 순매도를 보여도 이를 무난히 소화해내며 지수가 바뿐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들어서는 외국인의 지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는 듯한 양상을 나타냄. 따라서 외국인의 매도세 진정 여부가 향후 지수반등의 강도와 시기를 저울질 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분위기임
3) 주식형수익증권 잔고 증가세 주춤, 향후 추이는?
- 주식형수익증권 잔고가 이틀 연속해서 3천억원대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음.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동안 일평균 5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던 것에 감안한다면 뚜렷한 하락세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임. 특히 지난 6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적립식 자금이 유입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식형수익증권 잔고가 3,261억원밖에 증가하지 않아 향후 추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투자전략
- 주식시장이 좀처럼 재반등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지 않고 있고, 외국인의 매도 영향력이 오히려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대응이 만만치 않은 상황임. 다만 실적발표가 거의 마무리되가는 시점에서 실적호전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들이 선별적으로 반영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을 뿐 경계매물 압박으로 인해 좀처럼 강한 반등흐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현 시점에서는 역시 외국인의 매도세가 어느수준에서 진정될 것인가와,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우위로의 전환 포인트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듯. 개인과 투신의 매수는 지수를 견인하기 보다는 방어한다는 개념으로 그 의미가 많이 약화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의 방향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듯
- 지수흐름에서 좀 더 자유로운 실적관련주들의 움직임에 단기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추격매수보다는 아직은 저점매수에 주력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선물옵션포인트
1. 시황 및 전망
- 8월 1일 고점 형성했던 옵션 내재변동성이 일단 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태. 특히 풋 평균 변동성이 하락 불구 40%대의 높은 수준 유지하고 있어 추가 하락 기대감 남아있는 상황 . 6일 미 증시 급등 불구, 장 중 상승폭 급격히 축소되는 양상 보여 불안한 심리 반영. 새벽 FOMC결과와 美 증시 반등에 따라 다소간 긍정적 영향 있을 듯하나 강한 반등 어려울 듯
- 전일 선물 외국인 역시 순매도 지속했으나(-1,157계약) 미결제 증가 적었던 점은(+346계약) 다소간의 관망심리 반영한 듯. 여력 감소 따라 차익 PR 영향력 감소한 점은 긍정적이나 비차익 PR이 연속 순매도 보이는 등 PR 매매 상황은 다소 부정적
2. 베이시스와 프로그램 매매
- 전일 이론 베이시스 +1.25p, 평균 베이시스 -0.16p
- 차익 PR 매매 반응 레벨: 매수 : +0.0p 이상, 매도 : -0.4p 이하
- 전일 기준 차익잔고 상황: 매도 차익잔고 3조 544억원(-4억원),
매수 차익잔고 2조 2,002억원(+164억원)
기업정보
- 대우인터내셔널 :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공인매장량 확인 후 판매처 결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있으며 8월~9월에는 확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자원개발에 대한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 교보생명 상장 전 경영권 유지를 위한 유상증자에 대하여 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와의 견해차이로 내년 상반기로 해를 넘길 수도 있을 전망이지만 장외 거래가격을 기준으로지분 24%를 보유한 교보생명에 대한 평가액은 8천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 미얀마 가스전 판매처 결정 등 경제성 평가완료 및 교보생명 상장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 즉 동사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Level Up을 시킨 이후 진행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가능할 전망.
- 태영건설 :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영업실적이 하반기 들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자체사업의 기성확대로 공사진행률이 2007년 1분기 15%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어 2008년부터는 자연스러운 실적턴어라운드가 진행될 듯..한편 하반기에는 LG텔레콤의 지분매각으로 200~250억원의 투자유가증권 매각이익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고, 진주몰 매각으로 150억원 전후의 유형자산 처분이익도 예상..
- 제이브이엠 : 2분기실적은 예상치하회. 유일한 경쟁사인 고려흥진과의 가격경쟁의 시작으로 당분간의 실적 부진은 지속될듯. 하지만 강력한 원가경쟁력으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것으로 예상. 이 상황이 종료되면 제이브이엠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 노령화 시대의 필수 조건인 조제자동화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이브이엠의 장기 고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단기 주가 하락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
- 코스피
ㅇ 외국인, 기관 순매수 종목
두산중공업,삼성테크윈,STX조선,KTB네트워크
ㅇ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7회:전북은행
6회:온미디어
5회:LG생활건강
4회:신세계,교보증권
3회:빙그레,삼성테크윈,MK픽처스
2회:대한항공,쌍용양회,삼성전기,한국기술산업,현대산업,현대백화점
ㅇ 외국인 순매수 전환 종목
SK네트웍스,LIG손해보험,금호산업,외환은행,대우증권,LS산전,현대상선,
SKC,동양기전,삼성엔지니어링,삼성카드,두산중공업,GIIR,S&T대우,신한지주,STX조선,
한국금융지주,금호타이어,베이직하우스
- 코스닥
ㅇ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 하나로텔레콤, HRS, 아시아나항공, NHN, 디씨씨, 현진소재, 엠파스, 손오공, 파라다이스,
키움증권, 아이디스, 동국산업, 오성엘에스티, 팅크웨어, 인탑스 등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 (9) 팅크웨어
(8) 엠파스, 유아이엘, 좋은사람들
(7) 삼진엘앤디, YNK코리아
(6) 프롬써어티, CJ인터넷, GS홈쇼핑
(4) 메가스터디, 디씨씨, 유니슨, 파인디지털, 엔트로피, 디지텍시스템, 인프라웨어,
한광, 디와이
(3) GST, 아바코, HRS, 전파기지국, NHN, 하나투어, 에이스안테나, 한라레벨, 케이프,
코아크로스, 해인I&C, 제일바이오, 에이치비엔터, 카스, 제넥셀, 이스타비, 알토닉스,
이상네트웍스 등
외국인 순매수 전환종목
: 서울반도체, 한빛소프트, 네패스, 엔터원, 아이디스, UC아이콜스, 진로발효, 티에스엠텍,
3SOFT, 백산OPC, 파라웰빙스, 엘림에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