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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 하우스 sewing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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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만들고픈 작품들 스크랩 누비원단으로 간편하게 만드는 쇼파매트예요
씨앗 추천 0 조회 261 10.11.24 08: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집 쇼파가 참 오래되었어요.

 

우리 막내 아들이 12살인데 아들태어나기전에 산건가봐요.

사고 한참 쓰다가 인테리어에 눈뜰때 커버링을 해서 이미지를 보완한건데요.

 

만들때는 조금 고생했지만 만들어놓고

내가한 패브릭커버링중 가장 쓸모있고 오래도록 잘했다싶은게 커버링이었거든요.

 

그런데 흰색이다보니 잦은세탁으로 조금 누렇게 되고 새것같지 않아서

조만간 다시 만들어야 겠구나 했는데....

 

드럼세탁기를 새로 들이고 세탁을 하니

정말 찌든때까지 감쪽같이 없어지더라구요.

바로 버블효과로 세탁이 한결 깨끗하게 되기때문인데

세탁해서 씌워보니 몇년은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매트를 다시 만들었어요.

천을 보호해주면서 잦은세탁을 안하려고요.

위에 매트만 벗겨서 하려고 말이죠.

 

 

 

먼저 쇼파앉는부분의 가로세로 길이를 재어서

시접을 남긴상태로 사각으로 두장을 오려서

창구멍을 남긴상태에서 박아주고 뒤집어 주면 된답니다.

뒤집기전에 모서리부분은 가위집을 내주어야 뒤집었을때 울지 않은다는건 아시죠?

 

 

오른쪽부분은 쇼파에서 앉아서 다리가 닿는부분에

살짝 내려오는 부분이랍니다.

이렇게 내려와야 쇼파방석의 매트의 파이핑부분이 때가 안타서

덮어주는 기능이죠.

사진은 완성사진을 보시면 알수있겠지요?

 

 

뒤집은후에 창구멍부터 바느질을 시작해서

바깥부분으로부터 0.5cm간격을 안으로 들어와서

박아주세요.

 

 

이렇게 눌러주면

안에서 오바로크 작업을 안해도

잦은세탁으로도 올이 풀리는 일도 없구

모양도 한결 얌전해 진답니다.

오랫만에 바느질 하니 너무 기분이 좋으네요.

 

 

자~ 아주 깨끗하게 완성이된 매트랍니다.

아주 쉽지요?

누비매트는 순면으로 되어있어서 아주 부드럽고 순해요.

피부에 좋지요.

 

 

 

 

색상을 두가지로 햇기때문에 심심하면 그린으로 뒤집어서 놓아도 좋겠지요?

여름엔 아무래도 두가지 다 사용하게 될거같아요.

 

 

 

 

이번엔 흰색으로 코디를 해보았어요.

우리집엔 가구나 소품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눈에 색상이 많이 띄면

어수선할거같아서 흰색으로 사용하려구요.

 

 

 

 

테크로마트에 갔을때 사온 소품인데

빠리의 에펠탑인가 아무튼 맘에 드는 철제소품을 사와서

또 커티지그린으로 리폼을 해서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매트만 만들려니

팔걸이가 가장 더러워지는데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귀차니즘을 잠시 물리치고 마저 두개를 만들었답니다.

역시나 방법은 같아요.

겉면을 서로 마주보게 한뒤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서

뒤집어서 다시한번 눌러 박아주는 방법이예요.

 

 

한쪽면은 누비면이 모자라서

옥스포드지로 했어요.

 

 

이렇게 해서 매트 완성했어요.

 

 

 

 

가을을 맞아 이것저것 주부의 손놀림이 바쁘지만

예뻐지고 단정해지는 집을 보면 뿌듯하고 기쁨이 새록 새록 생겨나요~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아름다운 생각 많이 많이 하세요~

가을을 사랑하는 40대여인 하얀미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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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0 16:33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귀하게 써겠읍니다.

  • 12.10.19 21:08

    해보고싶은데 엄두가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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