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며 한번쯤은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 했더라면....
이 동그라미 안에는 들어갈 단어는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아쉬움으로... 때로는 후회로... 때로는 그리움으로....
그런데 이 모든 일의 결과는 생각이 시작이고 행동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아니 생각만으로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결과를 마주하게 될때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만약에 ○○○ 했더라면....'
여기 작은 나무의 잘못된 생각이 어떤 결과로 끝이났는지 보시겠어요?
◐작은 나무의 오산◑
키가 크고 잎이 무성한 나무 옆에 키 작고 잎이 듬성듬성한 나무가 있
었습니다. 작은 나무는 자신의 키가 작은 이유가 옆에 있는 큰 나무 때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큰 나무가 햇빛을 다 가리네.'
'이 나무만 없으면 나도 크게 자랄 수 있을 텐데.'
'이 나무 때문에 내가 피해를 보는군!'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이 그곳을 지나가다가 큰 나무를 발견하고는 좋은
재목감이라며 베어 갔습니다. 큰 나무가 사라지자, 작은 나무는 매우 기
뻐하며 이제 자신도 쑥쑥 자랄 수 있겠다고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작은 나무는 그만 쓰러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뜨거
운 햇볕과 세찬 바람을 견디개에는 아직 연약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그
동안 큰 나무가 작은 나무의 그늘과 바람막이가 되어 주었던 것이지요.
혹시 여러분 곁에도 큰 나무처럼 불편하게 여겨지는 존재가 있나요?
알고 보면 나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지 모른답니다.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자족하는 마음이 행복을 가져옵니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잠 5장 21절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의 모든 길을 이미 평탄케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현재의 상황이 나에게는 가장 평탄함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우리에게는 있어야 합니다.
평탄함을 주시고자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새 언약 유월절입니다.
새 언약으로 우리의 허물과 죄가 용서받으니 그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우리는 평탄한 길에 있는 것입니다.
평탄한 길을 가게하여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