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공주 태화산 나발봉(417m),활인봉(423m)과 마곡사
산행코스:마곡사후문->상원교->후문등로위 은적암갈림길->나발봉->능선->
샘골,대웅전갈림길->활인봉->백련암과 능선코스갈림길->미륵석불
->백련암->일현교와 주차장갈림길->마곡사내->마곡사후문길->
영은교->상원교->마곡사후문
산행시간:3시간
공주시에 위치한 태화산산행을 하기위해 천안 오룡경기장을 오후1시5분에 출발한 토산회 산행징발차량들은 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을 모시고 마곡사 태화산을 향한다.
광덕에 다다를 무렵 아산집결지를 경유해오는 이상수아우와 통화하여 보산원교에서 조우한후 선두차량을 따라 광덕면을 지나 공주 마곡사 후문길로 접어든다.
이내 마곡사 후문에 도착하여 차량을 주차한후 회원님들께서는 등산화를 조여메고 배냥을 메며 그리고 식수를 챙기는등 한낮의 산행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오후 한나절이라 바람한잠없는 날씨는 하늘에서 내리쬐는 푹푹찌는 태양의 열기로 숨을 쉬기도 곤란할정도로 턱턱 맥히지만 마곡사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주시하며 더위를 이겨보려고 안간힘을 쓴다.
차라리 베냥을 집어던지고 마곡사 계곡물에 풍덩 빠지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러나 태화산산행에 온이상 마곡사계곡물에 몸을 담굴수는 없고 산행후 뒤풀이라도 멋들어지게 하기위해 회장님 뒤풀이 어명을 기다린다.
이윽고 회장님께서 닭도리탕으로 주문해놓으라는 어명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재빠르게 미리 닭도리탕을 맞추어 놓고 산행후 뒤풀이로 닭도리탕과 함께 계곡에 빠져볼 심산으로 힘을내 산행을 서두른다.
회원님들을 상원교끝 나무그늘아래 모이시게 한후 회장님의 안전등반에 대한 경청과 산행개요를 설명한다.
회장님께서 태화산은 높이가 낮지만 결코 우습게 보지 마시고 날도 더우니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산행전반에 대한 안내와 다음주 홍천 특별가족 산행날 아침 오전7시 출발임으로 늦지않게 나와주실 것을 부탁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윽고 산행선두를 사무국장 후미를 양이사님.최남진형님께 부탁하고 태화산 산행시점 마곡사 후문 상원교를 출발한다.
상원교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자 회원님들께서 어~ 마곡사방향 아래로 가는게 아니네!~하시면서 선두를 따라 길게 줄을 서며 따라 오신다.
산행초반 덥디더운 날씨지만 파이팅을 외쳐보고 선두로 앞장서 올라가는데 허걱~ 웬 풀이 이리도 많이 낫더냐!~
마곡사 후문 상원교로 오르는 산님들은 우리밖에 없나? 어찌 등산로 풀도 안깍아 놓았던 말인가!~이러면서도 마곡사 관광지 입장료 받나?? 에구 무심한 마곡사~이제와 원망한들 무엇하랴!~등로엔 금년들어 풀을 한번도 안짤라서 그런지 어른 키높이보다 높게 풀과 나무들의 곁가지들이 자라 등로를 아예 뒤덮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밀림지역이나 다를바 없었다.
에구 ~~ 상황이 이러니 뒤따라 오시는 회원님들 등로 맞는겨??~등로 넘 하다!~ 어디 이런데로 간데!~ 하시면서도 모두들 풀과 나뭇가지를 헤치면서 잘들 따라 오신다.
아~ 근데 이상수아우 아들 꼬마 명예회원인 창희가 걱정이다.
창희는 어려서 풀속에 갖힐건데 상수아우가 내원망하는 소리가 귓전에 맴도는 것 같다.
어찌됐던 산행을 시작했으니 등로가 보일락 말락한 밀림속같은 등로를 헤치며 산을 오르는데 초반에만 그렇겠지~ 하면서 회원님들 조금더가면 등로 좋습니다.
어렵더라도 잘헤치고 오세요!~를 연심 말하면서 선두에서 등산한지 10분도 안됐는데 등줄기에 비오듯하는 땀과 이마에 맺힌 땀을 딱아가며 만약 등로가 계속 이러면 어쩌나 내심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내맘이 첨에 오를때 등로가 요모양이라 점점 오르면서 계속되어지는 숲속의 등로로 자그맣게 오그라 들었다.
등로가 예전엔 좋았는데 깍는사람이 없다보니 등로가 요모냥이 되버렸나봐보다~
하여간에 산행출발 처음 20여분을 밀림등로 지역을 사투끝에 가파른 오름을 헤치고 올라선다.
이윽고 선두로 올라선 나는 광명을 맛보는 순간이다.
잘 정돈된 탁트인 등로가 앞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광명이 아닌가!~ㅎㅎㅎ
고생끝에 보람이라고 눈앞에 펼쳐진 등로한번 시원한다.
밀림등로로 불안했던 마음을 한숨 돌리며 회원님들을 탁트인 공터 은적암 으로 향하는 갈림길 사거리 안부에서 쉬어가시기를 권한다.
회원님들께선 고생고생 해가며 오르셨는지 어~ 등로 좋아졌네 하신다.
나는 신이나서 네!~ 이제부터 등로 아주 좋습니다.를 말씀드리는데 가만보니 마곡사쪽 은적암으로 향하는 등로만 깨끗이 해놓고 후문 상원교에서 오르는 등로는 아예 풀도 깍아 놓지 않았음을 확인 할수 있었다.
에구 마곡사 관계자 여러분님 후문 상원교에서 오르는 등로 풀좀 깍아줘요!~ 어른기준 입장료 2,000원씩 내고 들왓는데 등로 풀 도 안깍아주면 어캐유!~
회원님들께서는 밀림등로를 헤치면서 오시느라 구슬땀이 송 송 맺힌 얼굴들이신데 얼굴과 옷을보니 모두 멱을감은 모습들 이시다.~~ㅜㅜㅜ
더욱이 상수아우는 창희를 안고 왔으니 더 이상 말하면 잔소리다.
하여간 날도 더운데 초반에 넘지치면 산행전반에 걸쳐 아려운 산행이 되어짐으로 첫 번쉼을 탁트인 사거리 안부서 갖는다.
아주 넉넉한 쉼을 가지면서 오늘 새로 나오신 함용택님을 산행에 참여하신 전체회원님들께 소개를 해드리고 회원간 서로 서로 인사를 다시금 나누어 어색함을 없앤다.
산행출발 1분전을 알리며 출발준비를 알리고 벌써부터 탁트인 등로와 마곡사 후문에서 시작되는 태화산 송림욕 등산로가 시원하게 반기는데 어찌 바람은 잠수를 탔나~바람 한잠 없다.
다시 출발을 하고 계속되는 가파른 오름을 오르는데 정말 바람신께서 바람을 거두어 가셨나 해도 넘한 것 같다.
이 더운날 그것도 한낮에 산을 오르면 최소한 바람이라도 불어 줘야 산을 찾은 산님들에게 사랑 받을거 아니신가!~
야속한 바람은 기미도 없고 푹푹찌는 더위와 숲의 습도는 어느순간 회원님들의 입을 닫아 버렸다.
산행을 토욜마다 하지만 말없이 한참을 묵묵히 산을 오르는경우를 별로 본적이 없다.
회원분 모두가 이야기가 된 듯이 단한분도 말없이 산을 오르는 것을 보면 힘들긴 힘드신가 보다.
그늘이 해를 가려 주지만 바람없는 숲은 습도가 높아 한발 한발 내딛으며 오르는 가파른 길은 등줄기는 물론 얼굴과 온몸에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된다.
가져온 물통은 이내들 독나고 물들을 연거푸 들이키시며 얼음물을 찾는등 정말 힘이 들었다.
아까 첫 번째 쉬었던 마곡사경내 방향 사거리안부서부터 나발봉을 오르는 등로는 상당히 좋았고 등로 주변에 하늘을 찌르며 서있는 소나무들은 그자태가 매우 아름다웠지만 바람한잠없는 한낮의 더위 그리고 습도가 높은 숲속에선 아름다운 자태 경관이 눈에 들올리 만무다.
하는수없이 나발봉 오르기전 등로에 있는 벤취에서 한번더 쉼을갖는다.
평지등로도 약간있지만 계속되는 오름과 더위로 많이들 지쳐 보이신다.
회원님들께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시원한 물을 드시며 더위를 달래시고 아~ 진짜 바람없네!~ 하시길래 조금더가면 능선이니 바람좀 불겁니다.하고 위안을 해드리는데 사우나에선 저리 흘리지 못할 육수를 흘리시는 것을 보니 울 토산회 회원님들을 고생시키는 바람이 미워진다.
선두에서 뒤떨어져 후미로 쳐진 회원님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후미를 인솔하시는 양이사님과 무전을 교신하는데 나발봉 정상에서 보자고 하신다.
무전 교신을 하는중 이상수 아우가 아들 창희랑 힘차게 잘도 걸어 올라온다.
힘들다고 짜증도 잘안내는 어린 창희는 아버지인 이상수아우와 손을 꼭 잡고 열심히 산을타며 부자지간의 정을 확인하는데 올라오는 모습이 넘 아름답고 이뻐 사진에 담아본다.
상수아우와 창희가 도착하는데 이미 먼저 도착하여 쉼을 가진 선두그룹은 출발을 알리며 나발봉을 향하고 상수아우와 창희는 좀더 쉬다가 후미그룹과 동행에서 오르라고 한후 선두그룹과 출발을 한다.
출발을 하여 다시금 가파른 계단길앞에 이를 무렵 초반 사거리 안부에서 먼저 치고 올라간 문운기,이종삼회원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나발봉에 도착하였는데 어디쯤 오시냐고 연락이 온것이다.,
사실 천안서 산행 오기전 저녁6시에 긴요한 저녁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산행을 한후 약속장소에 가시기위해 무리하게 산행에 참여한 문운기,이종삼회원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다른분같으셨으면 오셨을까?? 생각을 해본다.
암튼 토산회 회원님들과 같이하는 토요주말산행 필히 참여한후 다음약속을 챙기시는 그열의와 성의에 감사하며 서둘러 먼저 출발하여 산행을 완료한후 천안으로 돌아가실 것을 이미 애기를 한상태이고 이미 태화산 등로는 서너번을 왔던곳이어서 먼저 오를것을 말했던 터이다.
하여간 이종삼 회원의 구간구간마다 반가운 전화를 받고 다시금 선두의 회원님들과 계단길을 오르고 능선을 타며 나발봉을 향한다.
나발봉을 향하는 오름길 중간에 바람신이 미안했던지 아니면 산을 오르는 토산회 산님들의 정성에 감동했는지 간간히 시원한 바람을 불어다 준다.
덥디더운 등산중 숲의 습도가 높은 산속에서 그리고 땀을 비오듯이 흐르는상태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은 구세주가 따로 없다.
아마도 산의 오아시스라!~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다.
이윽고 태화산 첫봉우리 해발417m의 나발봉에 도착을 한다.
회원님들 용안엔 어느새 밝은 미소와 함께 승리의 V자를 손으로 그리며 나발봉에 들어서는데 탁트인 정상은 시원한 바람이 한꺼번에 몰려 땀으로 젖었던 온몸을 이내 식혀 준다.
정상 한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향해 온몸을 맡기고 잠시 바람을 맞는데 오아시스가 따로 없다.
나발봉 정상에선 동쪽으로 홍길동성이있는 무성산과 40만개의 불상으로 유명한 고불산이 보이고 북쪽으로 금북정맥줄기가 보인다.
조망이 시원하게 탁트인 나발봉 정상은 산행온 산님들이 편하게 쉬고 가실수 잇도록 팔각정이 있고 팔각정안에 의자와 탁자등 편의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었다.
모든 회원분들께서는 아주 편한 자세로 정자안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초반의 힘든기색은 어느새 사라지시고 산은 좋은거야!~를 연신 말씀하시며 배냥에서 토마토를 꺼내고 당근과 포도며 과일등을 꺼내 잡수시고 이어 도착한 상수아우와 창희는 회원님들의 환영속에 정자안에서 식사를 못했는지 창희먹을 주먹밥과 깁밥그리고 토마토등 꺼내 회원님들과 같이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따뜻함을 나눈다.
항상 보면 과일을 많이싸오던 적게 싸오던 산행에 참여한 회원분들과 오순도순 나누며 드시는 것을 보면 형제간 우애처럼 콩도반쪽 나눌 수 있는 토산회님들이다.
머든지 나누며 정도 마음도 웃음도 그리고 배려도 하여간 생사고락과 희노애락을 진정으로 같이 할분들임이 틀림없다.
회원님들의 다정다감한 시간이 흐르고 후미그룹이 이내 도착을 한다.
회장님, 양이사님과 후미회원님들께서 도착을 한후 쉼을 가지시는데 향토사에 해박하신 김홍형님의 태화산유래에 대한 설명이 계신다.
태화산자락에 위치한 마곡사는 조계종 25개 본사 중 제6교구 본사로, 신라 선덕여왕 9년(640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천년고찰 마곡사 이름은 자장율사가 사찰을 개산하고 보철화상이 설법할 때 그 설법을 들으려 몰려드는 사람들이 마치 삼밭에 삼이 선 것과 같이 골짜기를 가득 메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그리고 마곡사 주변을 감싼 무수히 많은 태화산 송림이 하늘을 가리는데 이 적송림이 사람에게 기와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송림욕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된다는 적송림이며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맑디맑은 태화산 계곡물이 마곡사 계곡을 거쳐 마곡사경내를 가로질러 지나가는데 이를 태극천이라 부르고 마곡사는 이 태극천을 사이에 두고 둘로 갈라져 있다한다.
그리고 마곡사는 독립운동가 김구선생을 비롯해 많은분들과 유서가 깊으며 동쪽의 홍길동성으로 유명한 무성산과 태화산 역쉬 아직 오염이 되지 않은 육산이고 마곡사를 시작점으로 할때 활인봉으로 오름은 힘이들어 조금나은 나발봉으로해서 태화산 일주산행을 나선다고 한다.
경청하시는 회원님들께선 사뭇 진지 하시기만 한데 어느덧 김홍형님의 태화산 유래말씀이 끝나고 이어서 토산회 정회원(산악인) 가입을 알리는 머리올리기 전통행사를 한다.
이번주에는 신명호회원님께서 년회비와 입회비를 전액 내시고 토산회 정회원(산악인)가입을 신청하신 관계로 태화산 산행시 정회원(산악인)이 됨을 알리는 토산회 리본띠를 신명호회원님 배냥에 회장님이 직접 메어드리자 산행에 참여한 회원님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진다.
회원님들께서는 신명호회원님의 토산회 정회원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말씀들을 하여 주시고 모든행사가 일사천리로 끝나자 회장님을 선두로해서 나발봉과 활인봉사이 능선 등로를 따라 활인봉을 향해 다시금 산행을 출발한다.
넓은 등로에 빼곡히 들어선 소나무숲을 지나며 송림욕 간판이 나오고 바위가 듬성 듬성 있는 바위지대를 통과해 회원님들께선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고 말씀들을 나누시면서 편하게 나발봉에서 할인봉 방향으로 하산을 계속한다.
약속이 있어 먼저간 이종삼회원이 할인봉에 도착을 했다고 연락이 온다.
우리도 곧이내 도착을 할것임을 알리며 뒤따라 갈테니 이따 뵘을 서로 교신한다.
능선서 불어오는 맞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하산하자 조영호형님께서 어~ 왜이리 자꾸 하산하지~ 라고 말씀하셨는데 산행중 폭소가 터진다.
하산을 해야 할인봉을 오르는겁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영호형님께선 하산이 계속되자 이리 계속 하산하면 내심 다시금 올라가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셨던가 보다.
어쨌든 영호형님 말씀 한마디에 한바탕 웃을수 있었는데 어느새 하산을 끝내는 샘골,대웅전 방향과 할인봉으로 향하는 삼거리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이 갈림길 삼거리서 부터는 활인봉까지 다시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데 다시금 시작되는 오르막이 힘드실 것을 예상하셨는지 김홍형님께선 샘골로해서 대웅전으로 가야 하는데 라고 불쑥 말씀을 던지신다..
그러나 회장님께서 이미 선두로 활인봉을 향하셨고 원래 예정된 코스가 태화산종주로 산행은 활인봉으로 계속된다.ㅎㅎㅎ
활인봉을 향해 다시 오르는 오르막길 이미 다리는 풀리고 육수는 바닥이 낫음에도 어디서 나는지 이마에 땀방울이 송송 다시금 맺힌다.
하는수없이 김홍형님의 말씀도 계심으로 선두는 할인봉앞의 한번의 오르막을 남긴채 쉬어기로 한다.
쉼을 통해 마지막 힘을 모으고 바람부는 방향을 향해 바람을 맞으며 심호흡을 하고 기를 넣는데 이광희회원님 도착하시자 마자 머에요~ 정상 다왔다 해서 여기가 정상 인줄 알았잖아요~ 하신다.ㅎㅎㅎ
으레 회원님들 힘드실까바 다왔습니다를 복창하고 선두에서 뒤따라 오시는 회원님들에게 정상이 눈앞입니다.다왔습니다.조금만 힘내세요!~ 하면서 알리지만 진짜 믿으실줄은 ~~ ㅎㅎㅎ
어쨌든 쉼을 가진지 넘 오래 되면 힘든법 다시 산행출발을 알리고 후미와는 교신을 통해 할인봉서 만나기로 하고 선두그룹은 출발한다.
가파른 오름을 한번하자 정상 비스름한 곳에 산악회 리본띠들이 메어 있었는데 아마도 이곳이 활인봉 정상 같았다.
정상을 넘어오시는 회원님들 사진을 담아드리고 좀 아래에 위치한 정자에 도달한다.
어~~ 할인봉 정상석 여기 정자 있는곳이 할인봉 정상 이라네!~ 좀전에 봉우리가 여기 정자보다 높은데도 여기에 정상석을 해놓았으니 어디가 정상이란 말인가??
회원님들께서는 봉우리가 낮아도 정상석이 있는곳이 정상이 아닌가 하신다.
어쨌든 할인봉 정상석을 사진에 담고 정상석이 있는 할인봉 팔각정 정자에서 다시금 쉼을 가지며 후미그룹을 기다리는데 회원님들 배냥에서 또 먹을것이 쏟아진다.
참으로 울 토산회 회원님들 최고십니다.포도를 내어놓으시질않나~ 떡이며 등등 또한번의 먹는 즐거움이 시작된다.
도체 배냥속에 무엇을 담아 오시는지 알수는 없지만 가메 쉬메 한번씩 나오는 먹거리 이젠 기대가 될정도다. ㅎㅎㅎ
오죽하면 최남진형님께서는 매번 산행때 마다 하산하면 끝이니 늦지않게 배냥에있는 먹을 것 다내어 놓으세요!~를 말씀하실 정도다.ㅎㅎㅎ
먹고 쉬며 활인봉 부근을 살피는데 활인봉 주변에 생명수 샘터가 있다고 써있길래 확인해 보는데 보이질 않는다.
애써 찾으려 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활인봉부근서 어디방향으로 어느곳에 얼마가서 있다는 표시도 없다.
그져 이생명수를 먹으면 죽는사람도 살린다고 안내판에 전설만 있을뿐~~~
지금 나에겐 생명수 샘터보다 후미그룹에서 힘들게 올라오시는 회장님 걱정이 우선으로 후미와 교신을 하니 마지막 코스를 오르고 계신다 한다.
후미그룹에 속하여 오시는 회장님께선 현재 어금니치아를 모두빼고 치료를 하시는 상태로 한달여 동안을 죽으로만 식사를 하시어서 힘이몹시 떨어지는상태로 이없이 잇몸으로만 물고 힘을내어 양이사님과 동행하여 올라오시는중이다.
회원님들과 토산행을 하시기 위해 토산회를 사랑하시는 열정으로 산행에 참여하신 회장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걱정반 염려반으로 기다리는사이 잠시후 후미그룹이 모두 도착을 하셨고 산행에 참여한 전회원님들께서는 단체로 활인봉정상석과 팔각정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우리 귀여운 창희~ 옆의 귀왕형님이 V자를 하자 옆으로 향한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것이 어느새 그것을 보고 창희도 V자를 하며 사진을 찍는데 넘 귀여웁다.
단체사진을 찍고 쉼을가진 회원님들께서는 이제 본격적인 하산을 하신다.
마곡사 백련암방향으로 하산을 하시는데 가파른 하산길을 내려서 백련암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백련암방향으로 좌회전을하여 계속하여 하산을 한다.
하산길은 매우 미끄럽고 해서 조심하세요!를 연신 불러가며 하산 하는데 하늘이 요상하게 변해간다.
산행초반 뭉게구름이 피었던 하늘과 그리고 태양이 내려쬐던 맑은하늘이 어느새 시커면 구름으로 뒤덮고 있었다.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태세다.
후미의 양이사님과 교신을 하며 하산속도를 좀 빨리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마곡사경내를거쳐 후문까지 갈라면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므로 서둘러 속도를 내어 비가 내리기전 도착 하여야 함을 회원분들에게 알리며 서둘르시기를 부탁한다.
아 쿠~~아니나 다를까!~백련암을 알리는 이정표 부근에 오자 빗낮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큰소리로 하산을 빨리 빨리~~ 비 맞기전 하산 합시다.를 외치고 백련암 도착전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백련암위에 위치한 미륵블 석불에 도착한다.
그냥 지나칠수없어 사진을 담고 안내글을 읽는데 이 석불에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는곳이란다.
회원님들께서도 들르셔서 소원을 비시는 분도 있었는데 무엇을 비셨을까??
비시는 소원이 꼭 이뤄 지시길 바라면서~~마지막 계단길을 내려서자 백련암에 도착을 한다.
빗줄기는 굵어지고 있었으며 백련암 스님께선 산에서 내려오는 산님들이 비를맞을까바 급히 파라솔을 피시고 여기서 비를피하고 쉬어가세요! 하시지만 시간이 많이지체 되였고 뒤풀이 장소에 있는 식당서 음식도 차려 놓은 상태라고 문운기회원으로부터 연락도 온상태로 쉴수도 없고 그냥은 갈 수 없어 급히 주위를 둘러보며 확인하고 가는데 백련암 이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셨으며 독립운동가이신 김구선생님이 1896명성황후 민비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에서 일본군 특무장교를 처단후 이곳 마곡사 한켠 백련암에 은거하며 3년간 수행(승려)을 하셧던 곳이라 한다.
태화산 산행을 오더라도 백련암쪽으로 하산은 첨한지라 김구선생님이 수행을 하신 유서가 깊은곳인줄은 몰랐고 참으로 민족의 지도자 김구선생님의 독립정신이 깃든 뜻깊은 곳이였음을 알게되어 기뻤다.
백련암 스님께서 암자바로 아래 약수터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아주 달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약수터에서 약수물을 먹은후 마곡사 주차장을 향해 하산을 계속한다.
여전히 내리는 비는 그칠태세가 아니였고 비닐하우스옆을 지나니 빗소리가 더욱 요란하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 내려서 일현교앞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마곡사 경내로 들어서니 먼저 하산을 하신 회장님이하 회원님들이 기다리고 계신다.
이윽고 회원님들 모두 마곡사 경내로 하산을 완료하자 회원님들을 확인한후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마곡사 후문까진 얼마 안걸리므로 마곡사 대웅보전앞을 거쳐 마곡사 후문으로 직행하기로 하고 출발을한다.
천년고찰 마곡사 경내를 향하며 주변을 살피고 사진에 담는데 마곡사 중앙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그 물굽이가 태극모양이라하여 태극천이라 부른다.
태화산 산의형태도 태극모양이라하여 산태극 마곡사 경내를 흐르는물은 물태극이라 하는데 전란이나 기근이 전혀없는 삼재팔난불입의 십승지지의 한곳이기도하다.
이러한 태극천은 사찰을 남북으로 나눠 흐르고 태극천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부처님의 공간인 극락을 상징하는 대웅보전(보물 801호)·대광보전(보물 802호)이 있고 남쪽에는 영산전, 매화당, 수선사 등과 같은 스님들의 수행 공간 등이 위치한다.
이중 태화천을 가로질러 위치한 극락교가 가장 흥미로운데 극락교에 다다르면 다리밑에 사는 무지하게 큰(?) 잉어들에게 잉어밥을 주며 무료함과 시름을 달래고 남북으로 나누어진 마곡사를 한눈에 볼수있는데 그 장엄한경치 또한 아름답다.
하여간 이 극락교를 건너면 극락으로 간다는 발상으로 극락교라 하였다는데 울 회원님들 극락교 다넘어 오셨는지요???
이 곳 극락교를 지나면 넓은터안에 위치한 대광보전과 대웅보전을 볼수있는데 그 웅장함에 가는발길 머물고 둘레가 2m가 넘는 싸리나무로 된 반들반들한 기둥들을 안아보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 앞으로 가면 이 기둥을 안아 봤느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일이 없다면 지옥으로 보내고, 안아본 사람은 극락 세계로 보낸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은 몇번이고 이 기둥을 안아 보았기 때문이라한다.
극락교를 건너 극락을 가셧으니 기둥또한 안아보셨어야 할텐데 회원님들 안아보셧나요??
그 비땀시 서둘다 보니 제대로 마곡사를 둘러보지도 못하고 오셧을 것 같은데 어쩐데요!~
이러한 전설과 유래가 깃든 대광보전옆에는 해방 후 다시 마곡사를 찾아온 백범이 옛날을 회상하며 심었다는 향나무 한 그루가 지금도 대광보전의 널찍한 앞마당에 푸르게 자라고 있다.
백범선생의 향나무를보고 마곡사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을 돌아 후문으로 향하는 길에 마곡사내 계곡 태극천을 넘어가는 큼직막한 돌로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그경치 또한 빼놓을수 없는 아름다움 이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면 이 곳이 춘마곡이란 화려한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알수있다.
사찰을 가로지르는 태화천변의 벚꽃나무 행렬이 마곡사 극락교부터 마곡사 후문으로 가는길목에까지 이어져 한 몫 했을 터이다.
사찰을 남북으로 나눠 휘감아 흐르는 청수 태극천 계곡물 주위로 봄이되면 어김없이 피는 벚꽃이 만발한 산사를 생각하면 실로 그 풍경을 춘마곡이라 아니할수 없을것이다.
후문으로 가는 태화천변 마곡사 계곡 벚꽃길을 따라올라가다 영은교를 지나서 후문으로 향한지 20여분만에 처음 출발한 상원교에 도착을 한다.
상원교를 넘으면 바로 식당이고 오늘 산행후 뒤풀이를 예약해놓은 곳이다.
산행을 모두 마친 회원님들께서는 식당계곡옆 뒤풀이를 준비한곳 마루에 앉으시고 산행후 출출함에 허기를 달랠 닭도리탕을 기다리신다.
그리고 식당에 도착하니 제일먼저 도착한 문운기회원과 이종삼회원은 천안서 내려오는 차량을 기다리고 계셨다.
두분은 천안서 저녁 6시에 저녁식사 예약이 잡혀있던 관계로 징발차량을 타고 갈수 없어서 두분은 산행을 선두보다 일찍하시고 도착해 간단하게 뒤풀이를 먼저하신후 천안에서 오는차가 도착하는대로 본팀과 별도로 먼저 출발하기로 하였던 터이다.
이윽고 천안서 차량이 도착해 회장님과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눈후 두분은 먼저 출발하신다.
본진 회원님들께서는 주문한 닭도리탕이 나오자 시원한 酒를 곁들이고 한껏 흥을 돋우신다.
식사를 하실분들은 밥을시켜 닭도리탕과 드셨고 한쪽에선 酒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식사를 거르고 酒님께서 한병이 두병되고 하였지만 첨에 정해준 酒님량대로 과잉초과를 않하시고 적당히 드시며 산행 뒤풀이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재밌게 하신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름으로 회원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태화산산행 뒤풀이를 마치자 천안을 향해 출발하기 위해 자릴 일어서고 오늘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마곡사 및 태화산을 떠난다.
출발에 앞서 아산팀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다음주 홍천특별산행에서 또 뵈옵도록 하며 한주간 이별의 서운함에 두손꼭잡고 악수를 한다.
아산팀과 헤어진후 천안으로 향하는 차량징발 회원님들께서도 오늘 태화산 종주로 많이 힘들었을터인데도 손수운전하여 주시며 수고해주시는 덕분에 무사히 천안 오룡경기장에 도착을한다.매번 수고하심에 감사 하기만 하다.
도착한 회원님들께서는 헤어짐이 아쉬운지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나누고 마지막 차량이 떠날때까지 인사를 한다.
오늘 새로오신 함용택님 즐거운 산행이 되셨나요??
모쪼록 즐거운 산행이 되셨길 바라며 산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님 아프신 몸에도 토산회를 사랑하시는 열정으로 산행에 참여하시어 회원들을 이끄시며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산행은 못하셔도 집결지로 참석하신 함웅수간사님,저녁에 긴요한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행에 참여하여 산행을 하신후 급히 올라가신 문운기,이종삼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여간 오늘 공주 태화산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일일이 인사 여쭙지 못함을 이해 부탁 드립니다.
매우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이번주 한주간도 건강하시고 홍천 특별산행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감사 합니다.^^*
첫댓글 후기를 읽어보니 다시금 새롭네요..정말 산행은 언제나 즐겁네요..다녀 와서도 일주일을 산행 에너지로 살기에 충분할 만큼...~!
늦게 댔글 올리네요~ 죄송요!~암튼 조영미님 토산회사랑이 듬뿍 묻어 납니다.토산회와 같이하는산행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답니다.일주일이 슬슬 잘풀려 나가기도 하고요!~암튼 감사 합니다.
낑낑거리고 산을 오를땐 그렇게 힘이든데 후기를 읽을땐 술술 잘도 읽어 내려가집니다. 뒷풀이에서 먹은 막걸리 또 생각나네요. '이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뇨자가 술은 무슨 술....![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 국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늦은감은 있지만 항상 산행후기를 끝까지 읽어 주심에 감사하답니다.거기다 좋은말씀의 꼬리글까지 감사 감사를 드리고 싶군요!~
후기를 접하니 땀으로 범벅을 하면서 올라갔던 장면이 생각납니다.시원한 바람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낌니다.개인적으로 징검다리가 인상깊었구요.국장님의 노고와 회장님의 건강함을 기원하면서 다음 홍천 산행을 기대합니다.
바로 댓글 달지 못해 죄송합니다.워낙 정신이 없던관ㄱㅖ로 이제사 글올립니다.언제 형수님과 마곡사 드라이브 다녀오세요!~산행은 그렇고 마곡사 경내를 돌며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스트레스를 풀기엔 안성 맞춤입니다.마곡사 후문으로 가는길에 점심(사드시지 마시고 흰밥이라도 싸가셔서 드시면 좋습니다)을 펼쳐놓고 계곡을 경치삼아 드시면 좋습니다.식수는 마곡사 후문과 경내 사이 중간에 약수터가 잇어 물도 드실수 잇습니다.상상만해도 아주 좋지 않나요^^ㅎㅎ
반가운 얼굴이 여기저기 보이는군요. 함께하였으면 좋았으련만.. 이번주에는 반드시 참석하렵니다. 독후감 후기 1장 쓰기도 힘드는데 암튼 정국장은.....
ㅎㅎ 저 옛날에 글짓기 하라면 도망갔습니다.어쩌다가 여기까지 왓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글을쓰고 회원님들과 인터넷상으로 대화를 나누는것이 삶이 됏답니다.좋은분들과 삶의 지표가 될수있는 조언과 격려를 들으며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심재수님도 보셨겠지만 토산회분들 넘넘 좋지 않으십니까~산행때 마다 나오실순 없으시겠지만 기회가 되시는 대로 산행에 참여 하시면 제가 언제 한번 산행후 저녁 대접 하겠습니다.ㅎㅎ 좋은분과의 저녁식사 상상만해도 행복합니다.물론 후곤친구껴서요 안껴주면 삐집니다 ㅎㅎㅎㅎㅎ
지난 토욜 덥긴 엄청덥더라고요 가을을 심는데 가을은 오지않고... 일욜은 벌초예행연습을 벼이삭 숙여가는 논두렁에서 했는데 태화산 등산로 벌초 우리가 할까? 늦더위 기승에 산행 고생들 많이 하셧습니다. 요번주 팔봉산 여덟 봉우리와 그 밑을 휘감는 홍천강/ 山水운치가 기대됩니다.
형님 논두렁깍으시다가 콩나무까지 깍진 않으셨지요!~자나깨나 어디를가시든 토산회에 대한 깊은사랑 그 형님의 깊은토산회 사랑을 본받고 싶습니다.
정국장이 없으면 토요산악회 무너지지~~암.~~~앞으로도 무너지지 않도록 하세요, 산행잘하고 잘먹고 왔어요. 감사~~꾸벅
에궁 형님 무너지기는요 형님이 탁 버티고 계신데 무너질리 있겠어요 ~ㅎㅎㅎㅎ회원님들의 토산회 사랑이 깊으셔서 앞으로 천년만년 영원할겁니다.ㅎㅎㅎ
너무 좋은 산행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였습니다. 국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서 얼마나 많은 정성을 다하고 있는지 마음이 찡하여 왔습니다. 오가며 차안에서 들었던 조관우의 노래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뒤져서 2시간을 더 들었지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아뭍튼 처음나오신 산행에 즐거운 산행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셨길 바랍니다.자주 시간이 되신다면 토요주말산행시 산에서 뵈옵길 기대 해봅니다.너무 좋은분이 오신것 같아 제마음이 기뻤답니다.
산행하신 모든 회원님 수고 많이 하셨군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주우님하고 닭도리탕 ㅎㅎ
네!~ 주우님하고 닭도리랍니다.ㅎㅎㅎ 환상의 콤비지요!~암튼 후기글 끝까지 읽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항상 건강하세요^^&
수고들 많이많이 하셨죠??ㅋㅋ아닌가??정말 대단들 하셨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그더운날 우리 상수아우와 창희 정말 대단 대단 하였습니다.특히 창희는 토산회 회원을 능가하는 열성 토산회 명예회원으로서 작디작은발로 태화산을 완주함에 경의를 표한답니다.아고 귀여워라!~~
가만히 앉아서 태화산 산행 잘 했습니다 ㅎㅎ 너무 자세하게 올려 주셔서 같이 다녀온 느낌이네요. 덥디 더울때 그 시원한 바람이 내게 와 닿는것 같으니 말입니다. 토산회 홧~~~팅!!!
정말 더웠어요 누님!~ 습도까지잇고하니 어찌나 더운지 바람도 없어서 죽을지경이엿지요!~그런차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시원비는 산의 오아시스 엿답니다.아마도 그느낌 오래갈것 같습니다.언제 한번 시간되시면 산에 꼭 나오세요!~
마지막 더위를 한방에 날리려 태화산에 오르느라 수고 하셨습니다...신명호회원님 정회원 되심을 축카 드리고 ~~토산회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회장님,국장님,노고에 감사 드림니다....닭도리탕 지도 먹을줄 아는디~~~담주에 뵐께요....
네 네 맞습니다.신명호 회원님 정회원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후곤칭구여 산에 나옴 먹는당께!~
흠~~재미있는 산행인것 같습니다.....저두 약속만 아니면 함께했을 것을.....어쨋든 이번주 토요일 산행이 기대가 됩니다.....꾸물~~~꾸물~~~~~^^:
함간사님처럼 열성적인 토산회원도 없을겁니다.산행시나 베푸시는 배려하시는마음이나 또한 여의치가 않아 산행을 못가실때도 항상 토산회를 걱정하시고 염려하시는 그 고운 마음씨 저도 못 따라갈정도 입니다.감사드리며 토산회 사랑 많이 하실거죠!~ㅎㅎ 내자리가 위험한디!~ㅎㅎ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완주한 멋쟁이 꼬마친구 창희에게 박수를 ~~짝 짝 짝~~보내고 싶네요. 토산회 회원님들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요****
꼬마칭구 창희 그열의와 열성에 그리고 참을성에 대단함을 느끼며 아마도 상수아우를 닮았나 보네요!~아뭍튼 분명 휼륭한 사람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형수님 고생 하셨어요!~
요번 태화산 등반은 모처럼 여유롭게 시원한 바람과 즐거움과 역사의 유서깊은 백련암 마주할때 김구선생님이 금방나오실것 같은 생각에 약수을 마시며 마음속 소원을 빌고 왔지요 회원님들 임원님들 수고하셔습니다 즐거운 맘으로 토요일 기다려 봅니다
ㅎㅎ 형님은 그냥 지나치는경우가 없으시죠 !~ 매번 산행시 뵈오면 주변경치던 역사유적이든 꼭꼭 챙기시며 눈에 담아가시는 그 대단한 열성에 감탄을 합니다.백련암으로는 저도 첨으로 내려 왔는데 그곳이 김구선생이 잠시 승려로 잇던곳인줄 첨알앗습니다.또한 약수물맛도 좋앗고요!~ 항상 수고 하시는 형님 토산회 기둥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