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2 최강의 서버를 가린다!!

[파코라반]

리니지 2의 서버별 레벨 분포도

리니지 2에서 추출한 데이터는 레벨 75를 달성한 서버별 레벨 마스터의 인원이다(마스터란 호칭이 아깝지 않은 사람들이다). 리니지 2는 리니지 1과는 달리 아직까지 레벨의 상한선이 75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레벨이 ‘운명의 속삭임’ 퀘스트를 통해 A급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레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과연 각 서버별로 자신의 클래스의 한계인 레벨 75를 달성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이곳의 모든 정보는 엔씨소프트에서 제공한 10월 4일자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서버별 평균 레벨과 레벨 75 캐릭터

서버	평균 레벨		레벨 75
	레벨   5 이상	레벨 50 이상	휴먼	엘프	다크엘프	오크	드워프	합계
[01]바츠	15.46	50.38	11	18	11	6	0	46
[02]지그하르트	16.69	50.58	12	23	30	3	0	68
[03]카인	17.47	50.87	23	41	28	2	0	94
[04]리오나	17.81	50.88	18	27	22	0	0	67
[05]에리카	17.73	50.60	20	12	17	1	3	53
[06]거스틴	17.99	50.85	19	26	25	2	0	72
[07]드비안느	17.55	50.75	25	29	33	1	1	89
[08]힌데미트	17.91	50.75	21	30	21	0	1	73
[09]테온	17.35	50.75	19	22	25	1	1	68
[10]프란츠	16.99	50.80	36	36	25	2	0	99
[11]루나	16.37	50.74	17	17	17	2	1	54
[12]카스티엔	17.32	50.77	26	18	18	1	1	64
[13]아이린	19.29	50.85	27	30	34	1	1	93
[14]스타리스	19.71	50.73	27	23	24	2	1	77
[15]세리엘	17.25	50.90	13	19	23	0	0	55
[16]페이샤르	17.50	50.72	18	20	23	0	0	61
[17]에르휘나	19.63	51.15	14	11	20	3	0	48
[18]엘리키아	19.22	51.00	28	17	23	4	1	73
[19]쉬켄	18.03	51.46	10	16	1	1	1	29
[20]스크라이드	17.69	51.17	14	9	10	3	2	38
[21]프리키오스	22.27	51.59	15	34	38	0	1	88
[22]오필리아	21.17	51.22	9	12	10	0	1	32
[23]샤크둔	21.96	51.15	23	35	28	1	3	90
[24]타지프	17.57	51.23	5	11	9	0	0	25
[25]아리아	17.57	50.74	26	38	20	0	0	84
[26]에스엔	17.09	51.64	19	9	11	1	2	42
[27]엘카디아	21.24	51.95	24	30	27	1	2	84
[30]타르카이	25.98	53.26	14	27	25	2	0	68
총계	17.85	50.92	533	640	598	40	23	1,834

※ 레벨 5와 50 이상의 마지막 값은 총계가 아닌 전체 평균값을 나타낸다

©전체 종족 비율

종족	비율
휴먼	30.1%
엘프	27.1%
다크엘프	22.2%
오크	6.3%
드워프	14.2%

현재 리니지 2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종족은 30.1%를 차지한 휴먼으로, 27.1%인 엘프와 22.2%인 다크엘프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처럼 많은 게이머들이 휴먼을 선택하는 것은 레벨이 높아질수록 전문화를 통해 강력한 클래스로 성장하는 휴먼의 특성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트레져 헌터로, 크로니클Ⅰ 이전까지는 최근에는 가장 강력한 단검계열로 인정받으며 어비스 워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종족별 레벨 75 캐릭터

리니지 2에서 레벨 75를 달성한 캐릭터가 가장 많은 종족의 영예는 예상을 깨고 640명의 마스터를 배출한 엘프가 차지했다. 598명의 다크엘프는 2위, 휴먼은 종족으로는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지만 레벨 75에서는 3위에 그쳤다.

그런데 종족별 레벨 75에서 1~3위를 차지한 엘프와 다크엘프, 휴먼의 비율이 무려 96.57%로, 인기 클래스들이 이들 세 종족에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레벨 75가 적은 오크의 경우 클래스별로 레벨에 따른 메리트가 생겨서 레벨업의 동기를 부여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드워프는 생산이 전문인 종족이라 고려대상에서 제외했다).

종족	레벨 75	비율
엘프	640	34.90%
다크엘프	598	32.61%
휴먼	533	29.06%
오크	40	2.18%
드워프	23	1.25%
합계	1,834	100.00%

1. 서버 랭킹

순위	서버	휴먼	엘프	다크엘프	오크	드워프	합계
1	[10]프란츠	36	36	25	2	0	99
2	[03]카인	23	41	28	2	0	94
3	[13]아이린	27	30	34	1	1	93
4	[23]샤크둔	23	35	28	1	3	90
5	[07]드비안느	25	29	33	1	1	89
6	[21]프리키오스	15	34	38	0	1	88
7	[25]아리아	26	38	20	0	0	84
8	[27]엘카디아	24	30	27	1	2	84
9	[14]스타리스	27	23	24	2	1	77
10	08]힌데미트	21	30	21	0	1	73

총 30개의 서버 중에서 랭킹 1위는 무려 99명의 레벨 75 캐릭터를 보유한 [10]프란츠 서버가 차지했다. 1~10위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서버가 엘프와 다크엘프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물론 [18]엘리키아 서버처럼 엘프의 비율이 현저히 낮을 때도 있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일 뿐이다.

2. 클래스 랭킹

순위	클래스	총원
1	어비스 워커	357
2	실버 레인져	248
3	프로핏	179
4	엘더	159
5	소드싱어	158
6	블레이드 댄서	150
7	트레져 헌터	115
8	글레디에이터	78
9	다크 어벤져	63
10	플레인 워커	54

클래스별 레벨 75 캐릭터 순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어비스 워커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어비스 워커가 1위에 오른 이유는 다크엘프 특유의 매력에 열렬한 지지자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클래스의 특성상 사냥에서 대미지 딜러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파티를 구하기가 쉬워 레벨업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2위의 자리는 솔로잉의 제왕이라 불리는 실버 레인져, 최근 몬스터들의 화살내성과 이동속도 향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레벨 실버 레인져들은 꾸준히 레벨업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숫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클래스별 랭킹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글래디에이터로, 일명 버림받은 클래스로 많은 사람들이 접었던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8명이 레벨 75를 달성해 당당히 8위에 이름을 올렸다.

①클래스 종족별 비율

종족	인원	비율
엘프	619	39.65%
다크엘프	507	32.48%
휴먼	435	27.87
합계	1,561	100.00%

클래스 랭킹 10위권을 종족으로 분석하면 종합순위와 마찬가지로 엘프와 다크엘프, 휴먼순의 결과가 나온다. 엘프는 종합순위보다 5% 정도 높은 비율을 보이며, 휴먼은 2% 정도 하락했다. 그러나 현재 휴먼의 인기도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3~4개월 후쯤에는 순위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②클래스 계열별 비율

계열	클래스	인원	비율
대미지 딜러	어비스 워커, 트레져 헌터, 글라디에이터, 플레인 워커	604	38.68%
버퍼	프로핏, 소드싱어, 블레이드 댄서	487	31.20%
레인져	실버 레인져	248	15.89%
힐러	엘더	159	10.19%
탱커	다크 어벤져	63	4.04%
합계	-	1,560	100.00%

※ 참고로 프로핏은 버퍼로, 글래디에이터는 대미지 딜러로 분류했다

클래스 랭킹을 계열별로 분류한 결과 막강한 공격력으로 파티에서 맹활약하는 대미지 딜러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가장 많이 눈에 띄는 클래스가 바로 대미지 딜러인 단검계열 클래스들이다. 이들은 솔로잉이나 1:1파티, 풀파티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능력을 보여줘 가장 인기가 높다.

2위를 차지한 버퍼는 대미지 딜러 못지 않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스들로 프로핏과 소드싱어, 블레이드 댄서가 파티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특히 프로핏과 블레이드 댄서는 파티의 화력을 2~3배까지 올려주는 존재로, 한번 맛보면 헤어날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들이다. ^^;;

3. 종족별 랭킹

① 엘프

클래스	총원	비율
실버 레인져	248	38.74%
엘더	159	24.84%
소드싱어	158	24.69%
플레인 워커	54	8.44%
템플 나이트	20	3.13%
스펠싱어	1	0.16%
합계	640	100.00%

가장 많은 레벨 75를 보유한 엘프는 실버 레인져와 엘더, 소드싱어의 세 클래스가 거의 90%를 차지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엘더와 소드싱어는 크로니클 2 이후 오만의 탑의 영향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고레벨을 양산하고 있어, 당분간은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버 레인져와 플레인 워커의 수가 많이 줄어들면서 다크엘프와 휴먼의 거센 추격을 받아 3~4개월 후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할 수 없다. 엘프에서 인상적인 점은 ‘1%의 귀족’으로 불리던 템플 나이트가 20명이나 레벨 75를 달성했다는 것으로, 자신의 클래스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다크엘프

클래스	총원	비율
어비스 워커	357	59.70%
블레이드 댄서	150	25.08%
실리엔 엘더	48	8.03%
팬텀 레인져	31	5.18%
스펠 하울러	8	1.34%
실리엔 나이트	4	0.67%
합계	598	100.00%

다크엘프에서는 클래스 랭킹 1위를 차지한 어비스 워커가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뒤로 블레이드 댄서와 실리엔 엘더가 따르고 있다. 블레이드 댄서는 고레벨 사냥터에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해 새롭게 육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리엔 엘더는 아직까지 레벨 75를 달성한 사람들의 비율은 적은 편이지만 크로니클 2 이후 ‘뱀피릭 레이지’의 추가와 ‘퓨리파이’의 필요성이 올라감에 따라 인기가 급상승해 프로핏과 맞먹을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세 클래스로 인해 엘프보다 종족의 성장 가능성은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③ 오크

클래스	총원	비율
워크라이어	26	60.50%
디스트로이어	7	17.25%
타이런트	7	17.25%
합계	40	100.00%

레벨 75를 달성한 오크들의 60%를 차지한 워크라이어는 프로핏 못지 않은 버프를 보유한클래스로, 아직까지 능력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클래스 중 하나다. 그러나 혈맹들 중에는 워크라이어를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곳도 있을 만큼 좋은 능력을 보유한 클래스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오크의 밀리계열들은 인기종족인 엘프와 다크엘프, 휴먼에 비해 특별히 뛰어난 점을 발견하기 어려워 당분간은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기 힘들 것 같다.

④ 휴먼

클래스	총원	비율
프로핏	179	41.14%
트레져 헌터	115	26.43%
글라디에이터	78	17.92%
다크 어벤져	63	14.47%
팰러딘	43	9.89%
비숍	33	7.59%
호크아이	13	2.99%
워로드	7	1.61%
소서러	2	0.46%
합계	435	100.00%

휴먼에서 주목할 클래스는 풀버프의 대명사인 프로핏과 대미지 딜러의 최강자로 떠오른 트레져 헌터다. 프로핏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지금도 새롭게 육성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스테디 셀러(?)와 같은 존재로, 휴먼이 3위를 차지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다음으로 트레져 헌터는 사냥에서 꼭 필요한 존재인 대미지 딜러에서 어비스 워커를 제쳤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나이트 계열인 팰러딘과 다크 어벤져가 다소 주춤한 상태라 휴먼이 엘프와 다크엘프를 앞서기 위해서는 뭔가 특단의 조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⑤ 드워프

클래스	총원	비율
바운티 헌터	18	78.26%
워스미스	5	21.74%
합계	23	100.00%

 드워프는 레벨업보다 재료수집과 제작에 특화된 종족으로, 레벨 75를 달성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레벨 75를 달성한 종족의 비율에서는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전체에서는 14%를 넘길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종족이다. 드워프는 앵벌의 효율이 다른 종족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보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2. 계열별 랭킹

① 탱커

클래스	인원	비율
다크 어벤져	63	48.46%
팰러딘	43	33.08%
템플 나이트	20	15.38%
실리엔 나이트	4	3.08%
합계	130	100.00%

파티에서 탱커의 역할을 하는 나이트 계열에서는 휴먼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1위의 다크 어벤져와 2위의 팰러딘의 비율이 80%를 넘기고 있고, 앞으로도 템플과 실리엔 나이트에 특별한 요소가 추가되지 않는 한 이런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고레벨 사냥터에서 회피가 좋은 어비스나 플레인 워커가 몸빵을 담당해 나이트 계열이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② 대미지 딜러

클래스	인원	비율
어비스 워커	357	59.11%
트레져 헌터	115	19.04%
글라디에이터	78	12.91%
플레인 워커	54	8.94%
합계	604	100.00%

대미지 딜러에서는 어비스 워커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굳건한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트레져 헌터가 급상승하는 추세다. 최근 휴먼이 늘어난 이유가 바로 트레져 헌터를 키우려는 사람들 때문으로, 앞으로 시간이 흐른 후 대미지 딜러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

하나 재미있는 것은 글래디에이터가 플레인 워커를 누르고 3위에 랭크됐다는 것으로, 플레인 워커의 하향세가 멈추지 않는 한 순위변동이 일어나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③ 힐러

클래스	인원	비율
엘더	159	66.25%
실리엔 엘더	48	20.00%
비숍	33	13.75
합계	240	100.00%

힐러에서는 엘더가 2위인 실리엔 엘더를 3배 이상의 차로 따돌린 상태다. 하지만 크로니클 2 이후 실리엔 엘더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비숍도 실리엔 엘더와 마찬가지로 인지도는 올라갔으나, 키우기가 만만찮은 관계로 비율이 올라갈 확률은 적은 편이다.

④ 버퍼

클래스	인원	비율
프로핏	179	34.89%
소드싱어	158	30.80%
블레이드 댄서	150	29.24%
워크라이어	26	5.07%
합계	513	100.00%

파티의 화력을 몇 배로 올려주는 버퍼들은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큰 변화가 없는 클래스 중 하나다. 단 통계에서 놀라운 점은 공격형 버퍼인 블레이드 댄서보다 방어형 버퍼인 소드싱어의 수가 더 많다는 사실!! 하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이기 때문에 조만감 순위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크라이어는 오크에서 설명했듯 종족 자체에 특별한 메리트가 주어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소수 매니아들의 클래스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⑤ 레인져

클래스	인원	비율
실버 레인져	248	84.93%
팬텀 레인져	31	10.62%
호크아이	13	4.45%
합계	130	100.00%

레인져 계열에서는 엘프의 실버 레인저가 독보적이다. 레인져의 필수사항인 이동속도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엘프라는 종족의 특성상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고, 여기에 스플린터라는 이동속도를 향상시키는 자체버프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다른 레인져들도 나름대로의 특징은 있지만 솔로잉을 주로 하는 레인져에서 이동속도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크나큰 약점이랄 수 있다.

⑥ 위저드

클래스	인원	비율
스펠하울러	8	72.73%
소서러	2	18.18%
스펠싱어	1	9.09%
합계	130	100.00%

레인져 계열 못지 않게 솔로잉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위저드 계열로, 1마리를 사냥할 때는 레인져를 능가하는 화력을 보여주지만 MP타임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있기 때문에 효율면에서 떨어진다. 그런 이유로 아직까지 레벨 75를 달성한 위저드들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비율에서도 스펠하울러와 소서러가 자체적인 MP 조절능력이 있어 스펠싱어에 비해 숫자가 빨리 늘어날 전망이다.

⑦ 기타 클래스

클래스	인원	비율
바운티 헌터	18	40.91%
디스트로이어	7	15.91%
워로드	7	15.91%
타이런트	7	15.91%
워스미스	5	11.36%
합계	44	100.00%

이들은 오크와 드워프가 선택하는 클래스들로(워로드는 휴먼), 드워프는 종족 특유의 생산성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오크는 문제가 심각하다. 디스트로이어나 타이런트, 모두 자체적인 능력만 놓고 보면 각각 몸빵과 대미지 딜러로서 뛰어난 능력을 갖췄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워로드는 이번 크로니클 2를 통해 전용 사냥터의 추가로 소수 클래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육성을 시도하고 있다.

소외받은 클래스에게도 희망을!!

소환사 계열인 워록과 엘레멘탈 서머너, 팬텀 서머너, 네크로맨서, 그리고 혈맹용 버퍼인 오버로드는 이번 조사에서 레벨 75를 달성한 사람이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이들 클래스는 서버별로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의 수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나마 최근 다른 클래스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 클래스들을 직접 키웠던 게이머들의 공통된 의견은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들 클래스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뜯어고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