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개장에 앞서 지난달 개장준비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안전대책, 치안, 구급, 구조대책과 청소, 방역등도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또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유달해수욕장 해수면에 깔려있는 암석을 제거하고 모래포설을 마쳤다.
특히 시는 금년 처음으로 개장하는 외달도 해수욕장에 스탠드, 현대식 화장실, 음수대, 파고라 설치를 완비하였으며 개장중 피서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불편신고센터와 진료소를 운영하며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긴급하게 대처하기 위해 상시 구급차와 봉사요원을 상주 근무키로 했다.
시는 매주 2차례씩 방역소독을 실시해 자율적인 주변청결을 유지하는 한편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피서객 모두가 참여하는 클린업 타임제를 실사하여 자율적인 주변 정화활동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달해수욕장이 갖는 자연경관과 장엄한 일몰광경의 장점을 널리 부각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출시하는등 다각적인 홍보대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