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라고 다 같은 자전거가 아니다. 전문가용 MTB(산악자전거) 가격은 웬만한 자동차 값을 훌쩍 넘는다. 사이클광인 존 케리 미국 상원의원이 타는 자전거는 8000달러(약 800만원) 선.
'세레타 오트로트'로 불리는 고급 기종이다.
부산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1시간여 짬을 내 자전거 를 즐길 정도로 MTB광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자전거는 트렉퓨얼 98. 대당 가격이 3000달러(약 300만원)다.
재질도 첨단을 걷는다. 모두 우주선에 사용되 는 카본 튜브 등이 기본 장착돼 있다. 아쉽지만 이 정도도 '고급축'에는 끼지 못한다.
업력만 60년을 넘어선 토종 브 랜드 삼천리에서 가장 비싼 제품은 무쯔(Moots).
1400만~2000만원대가 주류를 이룬다. 중형 자동차 한 대 값이다.
프레임은 티타늄 재질. 철저히 수공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다. 바퀴 하나 가격만 150만원대에 육박한다. 자동차 바퀴 네 짝 가격의 10배에 달하는 셈이다.판매량이 꾸준하다는게 더 놀랍다.
연간 30대 정도가 주인을 찾아간다. MTB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방송인 백남봉 씨는 철저한 맞춤형을 추구한다. 당뇨로 고생을 하다 무쯔 덕에 건강을 되찾은 뒤로는 자가용인 벤츠보다 자전거를 더 아낀다.
부위별로 부품을 따로 구입해 조립한 백씨의 자전거는 1500만 원 선.
초ㆍ중급자라면 150만~300만원대 '첼로' 메리다,엘파마등의 제품을 활용하는 편이다. 실력과 경제적 능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고르는 것이 좋다.
TDF 100
TOUR DE FRANCE 대회 창설 100주년을 기념으로 Giant Mfg Co., Ltd (TAIWAN)와 Campagnolos.r./(ITALY)가 합작으로
한 정품 100대를 만들어 전세계에 출시된 사이클중 고유번호 28번으로 대한민국에 배정된 모델.
모델명 TDF TCR1000 브랜드 GIANT 프레임 GIANT CARBON 포크 GIANT CARBON 변속시스템 CAMPAGNOLO 레코드 2004년형 휠셋시스템 CAMPAGNOLO BORA 사이즈 50 Cm Medium 무게 6.8 Kg 제조회사 : GIANT 소비자가 : 30,000,000원 판매가격 : 30,000,000원
에어로블레이드 / 1천 3백만원
네덜란드의 스포츠카 제작사인 스파이커(Spyker)와 자전거 제작사 코가(Koga)제작.
스파이커사 자동차의 분위기를 내며, 티타늄 프레임에 알루미늄 휠 가죽 핸들 손잡이와 안장은 최고급 가죽으로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