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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근의 허접九단 흥국과 현대 건설의 경기...이건...뭐...쯔압...
[덕근옹] 추천 0 조회 1,121 08.12.04 22:53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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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04 23:45

    첫댓글 어제 오늘 경기보면서 서브가 약한 KT&G는 GS의 밥이 될듯하고, 리시브가 막장인 현건은 흥국의 밥이 될듯 하네요. 1라운드도 안끝나는 마당에 상위 2팀과 하위 3팀의 전력이 벌어지는거 같아서 리그의 재미를 반감시키는듯 합니다. 한송이, 김민지가 정상 가동되지 않는 상태에 이정도면...

  • 08.12.04 23:27

    예전엔 자매대결을 오히려 반겼는데..이러고 보면 또 한송이가 현대건설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ㅎ 이제 현대건설을 한유미가 이끌어가는 팀이라고 보기엔 벅차지요. 서브리시브만 되면 그래도 센터진들이 나름 이끌어줄수 있는 공격이 나올텐데 오늘 같이 흥국의 서브강타가 이어지면.. 어휴~~ 힘들어요. 이제 배구엔 키가 작아도 수비를 야무지게 잘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는 기회도 계속 될겁니다.

  • 08.12.04 23:35

    좀더 잘해달란 말 밖에는.. 오늘 경기는.. "학살" 그 자체 였지 않았나.. 싶어요.. 흥국이 원체 강한팀 이니까.. 그나마 최고연봉 받는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게 이정도 라는게.. 더더욱 무시무시 하고... 지금보다 더 강해질 여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쩝.. 그래도 한유미니까.. 믿어봐야죠.. 그 성격에 언제까지고 당하기만 할까... ㅋㅋ 보란듯이 두배로 복수할거임.. 그게 한유미 스타일이니까.. ㅎㅎㅎ

  • 08.12.05 00:00

    황감독이...그래도...그나마...5개구단중에서...가장 좋은감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물론 주전선수들의 부상이후 체력안배의 목적도 있겠지만..아무래도 fa이후 주전선수들의 이탈과 김연경선수의 해외임대를 생각할때....본인이원하는 팀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요..~_~ 최고의 양날개를 보유한 팀의 감독이라 여유로워서 1라운드부터 주전들을 과감히 쉬게해주는게아니라(뭐...그렇게 여유로운감독이라면 주전선수들이 연속수술은 안했죠 ㅋㅋㅋ) 몇년뒤에 있을 가까운미래에 다가올 문제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대비하고있는거겠지요..국대를보면 알겠지만 물론..현건이나 도공 케이티엔지등도

  • 08.12.05 00:07

    구심점이 있을때 어린선수들을 키우는것과 막상 때가되어서 어쩔수없이 어린선수들을 키우게 되었을때 받는 데미지는 비교가 되는거죠...잘하는선수가 계속잘한다는 보장도 없고..팀에 좋은선수가 있고 이끌어줄 선배들이 있을때 어린선수들에게 기회를주는것이 미래에 팀을 이끌어갈때 도움이 많이 될텐데...지금 국대나 현건, 도공, 케이티엔지를 보면..너무 안일하게 대처한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경기를 뛰는것과 뛰지못하는것은 차이가 상당하니까말이죠...흥국이 어쩌면 주전선수들이 떠나도..계속 강팀으로 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 08.12.05 00:31

    다른건 몰라도 서브에서는 흥국이 독보적인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서브에이스의 숫자보다 중요한건 상대방을 흔들어 놓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오늘 경기는 융단폭격 수준이었습니다. 앞선 두 경기보다 아우리의 리시브 성공률이 반토막 났다는게 그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신예시 선수 리시브가 전혀 안됐는데 현건은 리베로가 정말 고민이겠습니다. 문선영 리베로가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 08.12.05 01:02

    현건은 왜 선수 뽑을때 전문리베로를 뽑지 않고 항상 공격수를 뽑아서 리베로 시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윤혜숙, 신예지, 마세롬 모두 전문 리베로는 아니죠.

  • 08.12.05 10:00

    아직 전문리베로 출신이 나온지가 얼마 되지 않았죠. 현재 프로에 조상희,전유리,홍성아,나현정선수 정도가 있고 현재의 선수보다 더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가 있는데 지금의 선수를 뽑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지도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레프트 공격수를 해본 선수들이 공격의 길을 잡아내는거나 운동센스도 있고해서 김해란,임명옥선수처럼 리베로로 전향이 가능한것도 있고 선수를 볼때 그런 전반적인 면까지 보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리베로가 뛰어난데도 일부러 전문리베로를 안뽑은 경우는 아니구요. 현대의 경우에도 뽑을만한 리베로를 공격수에 앞서서 뽑을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던것도 있고 그러네요.

  • 08.12.05 10:02

    이번에 현대가 여유가 있었다면 나현정선수를 당연히 보강했겠지만 세터부분이 지난시즌에 아시다시피... 어쩔수없이 내년엔 목포 김혜선선수를 보강해야 할것 같은데 드래프트가 어떻게 될지는 알수가 없으니..

  • 08.12.05 11:07

    네..물론 김혜선 선수를 뽑으면야 좋겠지만서두 내년도 현건이 1순위 잡으면(뭐 꼭 꼴찌안해도 1순위 잡을수 있다는건 아시죠^^) 정다은이나 박슬기 뽑지 않을런지..ㅋㅋ

  • 08.12.05 12:17

    다른팀은 누구를 뽑던지 상관없지만 현대건설은 리베로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되는군요. 양효진,김수지가 있는데 저렇게 흔들리는 수비보강이 아닌 정다은을 뽑는다는것도 미스고 박슬기는 도공이나 케이티엔지에서 선택해 갈거 같은데요.

  • 08.12.05 18:07

    저두 리베로 뽑았으면 합니다. 다만 만약이지만 혹시나 현건이 1순위 잡았을때 리베로를 뽑을 용기(?)가 있을런지 걱정됩니다. 차라리 3~4순위를 잡으면 부담없이 리베로 뽑겟죠.

  • 작성자 08.12.05 18:14

    전 개인적으로 리베로 선수를 보강...이런것도 좋겠지만요...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수비 자세랄까..이런것이..현대선수들이 많이 불안해 보여요..제가 볼때..기본기 부분도 없지는 않겠지만..선수들이 수비에 자신감을 가지는 선수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거든요..수비 연습이야 선수들 입장에서 맨날...혹독하다랄 정도로 하는 것이거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합에서..그 수비연습이 나오지 않는 다는 건..심리적으로나..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왜 여기서 이런 수비자세..이런 수비위치가 나왔는지에 대해서..고민하고 생각하고 집중하고..하는 몫이 결국 코칭스테프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8.12.05 18:16

    자신감이 없는 선수에게 자신감을 실어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서 선수가 미처 준비하지 못한...내면의 발전가능성을 끄집어 내는것이 지도자의 몫일 겁니다...실제로 선수들이 숙소체육관에서 수비리시브에 대한 연습은 아마 매일매일 죽어라 할겁니다..그러면서도 정작 시합에선 왜 그것이 잘 안나올까..하는 부분에서는 선수들과 코칭스테프 전력 분석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겁니다...정말...기존에 팀에 있는 수비 실력이 좋은 선수들을 더 조련할 생각을 먼저하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 08.12.05 19:52

    수비부분도 연습으로 좋아질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게 공격보다 훨씬 좋아지기에 어려운 부분이기에 드래프트에서의 선수선발도 생각은 되어야죠. 기존선수의 능력을 높이는게 순리라면 어떤 다른팀의 어떤 다른 포지션도 마찬가지 이야기가 될테구요. 전력분석관의 분석과 지도자의 조련과는 또 다른 선수 개인의 무언가도 존재하기에.. 형도 키큰데 빡시게 조련잘하는 지도자 만나서 선수로 한번 나가보지 그러시나ㅋㅋㅋ

  • 08.12.05 07:37

    어제 경기는 조상희와 김지애가 크게 보여서 더욱 좋은 경기였습니다.. 유미 효진 경낭 어쩔거야.. 정말.. 안타까운 ㅠ.ㅠ

  • 08.12.05 08:56

    와우.....정말 전문가보다도 더 전문가다운(이미 전문가가 되셨지만) 해설과 댓글....매일 이런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감사감사...

  • 작성자 08.12.05 18:02

    허거거...전문가라서 운영진 분들이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주신게 아니구요..헤헷..제가 말이 많아서..제가 글을 올리면 게시판이 혼란스러워서 따로 만들어 주셨어용~~~제가 무신 전문가라고용..헤헤...그냥...말이 많은 배구팬이고..그걸 글로 옮기는 배구팬일 뿐이랍니당...헤헤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12.05 16:09

    동감 입니당^^

  • 08.12.05 10:56

    오늘도 공감공감 하며 글 잘 읽었습니다~현대건설 리베로 문제는 제가 배구를 다시 보기 시작했던 3년전부터 였는데 보완이 쉽질 않네요. 그 기간동안 유독 그 포지션의 후보선수들이 많이 은퇴를 하기도 했었고. 저는 특히 이 부분에서 현대건설 감독님에게 실망하는 바입니다. 현대건설 선수들이 더 많이 즐거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겨야 즐거울텐데 거참..ㅋㅋㅋ

  • 08.12.05 11:06

    덕근옹님 칼럼은 신문에 기재해도..방송 해설이어도 좋을만큼 최고.........한유미가 살아나야 현대가 산다...ㅎㅎㅎ

  • 08.12.05 11:27

    한유미 선수 무릎도 칼만 안댔다뿐이지 정상이 아니죠. 현건은 올 시즌은 염혜선 세터와 기존 선수들의 호흡 맞추는 실전연습 & 주포 한유미의 완벽한 몸상태 회복에 키워드를 두고 운영했으면 좋겠는데... 당장 3위안에 못들면 홍성진 감독 해임이라는 프런트의 칼날이 휘둘러질 상황이니 ...

  • 08.12.05 13:04

    그렇다며 홍성진 감독은 내년에는 볼 수 없겠군요..-_-;;

  • 08.12.05 15:33

    덕근옹님 1세트 못보셨군여. 김지애 선수가 첨엔 당황해서 정말 온몸이 꽁꽁 얼어붙은것처럼 보였는데, 1세트 후반 우주리 선수와의 기막힌 속공을 선보인 이후 자신감이 붙었던거 같아요. 그 속공은 정말 예술이었죠. 그리고 2세트때 연속 블로킹과 공격, 그리고 서브득점까지... 아직은 어설픈 모습들이 많이 보였지만 너무 기대되더군요. 덕근옹님 언급하신것처럼 지애 선수가 더 칭찬받을 수 있는건 중앙에서 선배인 전민정, 김혜진 선수들처럼 움직임이 아주 부지런하다는거죠. 다른팀 센터들의 트릭 (넘 흐느적 거리다보니 센터 블로커들은 아예 신경조차 안쓰는 트릭들.. -_-;;)과는 다르게 빠르고 활발하게 움직여대니 현대 블로커들도

  • 08.12.05 15:35

    견제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노릇이었고.. 여튼 보기좋았습니다. 그리고 조상희 리베로... ㄷㄷㄷ 지난 코보컵때 깜짝 레프트로 나왔을때도 저 작은 키에서 그토록 빠른 C퀵을 펑펑 터뜨리는 모습을보고 '얼마나 공격이 하고싶었을까... 저렇게 능력이 있는데...'하면서 무지 안타까웠던 선수중 한명이었거든요. 근데 수비에서도 정말 멋진 모습들 많이 보여주더군요. 흥국은 기존의 전유리 리베로와 조상희 리베로까지... 리베로에 있어선 남지연, 김해란 선수들 못지않은 가용인력을 보유하게 된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강력한 서브에 신인 김지애 선수의 강한 서브까지... 코보 홈피에 들어가보니 황현주 감독이 1세트에 2진급 선수들을

  • 08.12.05 16:08

    상희선수 서브도 좋은데...

  • 08.12.05 15:38

    기용하는것에 대해 '배구토토 승부조작'따위의 무개념 글들이 올라오던데요.. 사실 제가 토토를 안해서인지 전 토토가지고 뭐라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은 참 맘에 안들더군요. 그런걸 떠나서 황감독님의 선수기용은 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어짜피 장기레이스고 선수들에게 고루고루 기회를 주면서 옥석 같은 선수들을 골라내는것도 감독의 의무라고 생각하거든요. 1세트에서 현대팀의 노련미에 허무하게 무너졌지만 그래도 '버럭' 화낸적도 없이 잘 다독여주셨고... 그것이 2세트때 지애 선수가 맘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만든 원동력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어짜피 프로에 들어온 신인들은 모두 고딩때 날고기는 선수들 아닙니까?

  • 작성자 08.12.05 18:09

    의외로 경기장에 가보면...토토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하더라구요...특히 아자씨팬분들..ㅋㅋㅋ...세트 끝나고 나서...토토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듯...ㅋㅋㅋ..그 분들 입장에서..는 그런 결과가 약 오르기도 할꺼 같아용...ㅋㅋㅋㅋ

  • 08.12.05 15:40

    한번쯤은 경기에 투입해서 실전감각도 키우고 자신감도 키워주는게 장래를 위해서라도 팀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한세트 정도 용병 못뛰게하고 신인들 기용해서 뛰게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물론 불가능일테고... ㅡㅡ;; 여튼 김지애 선수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볼 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 쭉쭉 성장해서 중국, 일본 센터진들을 농락해주세요... ㅋㅋ

  • 08.12.05 17:51

    옳으신 말씀 동감이에요&^^&

  • 08.12.05 16:59

    김지애 선수가 MVP 탔어요~^^ 홍지연,장소연 2세로 커주기를...김지애 화이팅!!!^^

  • 작성자 08.12.05 18:19

    흥국 경기를 보면서...저는 지금 지에스에서는 적어도 이숙자의 후보인 이소라의 출장기회를 더 늘여주고..수비교체로 나현정 선수도 넣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케이티엔지나 도로공사나..모두...승부가 다소 기운 상황이라던가...일방적으로 이기고 있다고 느끼면 적극적으로 교체한다는 생각으로 장기간 리그에 대비해야 하는것이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요..지에스에도 지금..아직 어리고 실력이 좋다곤 볼수 없지만 장신의 센터가 놀고 있자나용...정대영이나 배유나가 혹여라도 발목이라도 접질리게 되면 어칼라구..그라는징...

  • 08.12.05 18:49

    이효희 세터의 맘 고생과, 눈물의 노력은 감춰져 있는데, 효희선수의 피나는 노력은 본인만 알뿐!!! 부상없이 체력이 가장좋은 세터 이효희!!! 화이팅~~~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것 명심하고, 어린 후배들보다 더 뛰는것은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는것과 똑같은거야~ 광희언니도 왕고참 일때도 성실했었쟎어~ 우리 효희도 아픈데 없으니까 끝까지 귀감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눈물난다 효희야~ ㅠㅠㅠㅠ 사랑해~^^

  • 08.12.06 06:26

    꼭 내년 국대에 그녀의 이름이 들어가는걸 보고싶습니다... 효희 선수 알라뷰*^^*

  • 08.12.08 05:25

    효희랑 맛나갈비에서 삼겹살 오 케이?^^ 아니면 한남동 청요리?^^ ㅎㅎㅎㅎ ㅠㅠㅠㅠ

  • 08.12.06 11:24

    흥국이 계속 저리 나온다면 답은 간단함..황현주 꼼수에 놀아나지말고 현대나 도공도 앞으로 흥국이랑 붙으면 주전급 다 쉬게 해주고 신인선수와 2진기용해서 같이 연습시키면 해결될 문제임..흥국팬들은 못느끼겠지만 당하는 팀 팬입장에서는 아주 기분 더러움..

  • 08.12.12 03:09

    외국인선수에게 몰빵하지말고 국내선수들에게도 골고루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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