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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랑에 잡혀
고린도후서 5장 13-14절 / 이찬수목사
오늘은 그 두 이야기로 말씀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영화 이야기입니다. 그 오래전에 나온 영화중에 극한직업 이런 제목의 영화가 있었는데요. 요즘 저는 이 극한 직업에 나오는 대사 유행어가 된 대사 하나가 계속 제 마음에 이제 맴도는 그런 그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그 히트를 쳐서 많은 분들이 이제 보셨다고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뭐 코미디 영화입니다. 내용 간단합니다. 이 마약 단속 형사들인데요. 이제 그 제보를 받고는 이제 범인들을 잡으려고 이제 잠복 그 수사를 하고 있는 중인데 그 범죄자들의 아지트를 찾은 겁니다. 그래서 이제 그 범죄자들은 감시하려고 그 건너편에 있는 치킨 집을 인수해서 이제 위장 오픈, 위장 창업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 형사 중에 한 사람이 요리를 잘해요. 그래서 자기 엄마한테 배웠는데 이게 뭐냐? 이렇게 양념갈비 치킨 갈비에 하는 양념을 가지고 이 치킨에다가 어떻게 입혔는데 이 메뉴가 대박이 난 겁니다. 그래서 지금 잠복하려고 위장으로 창업을 했는데 계속 손님들이 거기에 몰려 들어와서 처음에는 막 굉장히 난감해하고 당황하다가 이게 하다가 보니까 형사들이 이게 뭐 감시하는 것보다 더 재밌거든요. 그래서 이제 형사들이 자기 본업은 다 잊어버리고 치킨 장사에 이제 푹 빠져가지고 이 마약 수사는 뒷전이 돼버렸다 뭐 그런 걸 가지고 만든 코미디인데요.
이 영화가 만든 유행어가 몇 가지가 있는데 이런 겁니다. 아마 들어보시면 많을 겁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 왕갈비, 통닭, 이게 이제 유행어가 돼 가지고 한때 뭐 굉장히 말이 많이 코미디에 회자가 됐었지요. 그런가 하면은 요즘에 제 마음에서 계속 맴도는 이 영화가 만든 유행어가 있는데 이겁니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제가 무슨 목사가 자꾸 뜬금없이 그 영화가 저는 기억도 안 나는데요. 요즘에 계속 이게 제 마음에서 맴돕니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형사가 지금 마약 단속. 마약범인 잡는 그 본질을 잃어버리고 지금 뭐 닭 잡아가지고 파는데 정신이 팔려서 이게 말이나 되는 겁니까?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왜 저게 이게 자꾸 울림이 되는가? 이 영화에 나오는 이 타락한 그 형사들, 나중에는 범인을 일망타진 하고 그렇게 영화가 잘 마무리되지만 이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변질이거든요. 제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이걸 이제 저 혼자서 자꾸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목회의 몰두할 것인가? 다른데 어떤 것들에 내가 또 쓸데없는 것에 또 몰두할 것인가? 이런 것들로 저를 이제 경고하기 위해서 이런 그 독백들이 자꾸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그런 내용입니다.
둘째- 4종류의 교회에 대해서?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미래 교회 있습니다. 레너드 스윗 교수가 이제 4종류의 교회에 대해서 이제 영어로 스펠링 M을 네 가지로 풀어 가지고 그렇게 이제 교회가 세월이 흐르면 맞을 수 있는 어떤 위험성을 경고하는 그런 내용인데요. 이제 첫 번째 M이 뭐냐 미션 처치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사명 중심의 교회 굉장히 건강하고 또 교회가 세워졌을 때 모두가 같이 꿈을 꾸고 또 분당우리교회도 그랬습니다. 그저 뭐 비본질적인 것 그거 우리 신경 쓰지 않고 예배와 또 선교와 또 이웃 구제와 이런 사명을 향해 달려가는 그 단계가 이게 미션 처치에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게 세월이 흐르면서 이 건강한 미션 처치가 어떻게 변해 가는가?
두 번째 단계가 미니스트리 처치해 우리말로 하면 목회적 교회입니다. 이 미션 처치가 굉장히 역동적이고 또 유기적이고 어떤 형식적인 이런 것보다는 본질을 중요하게 하는 모습이라면 이제 두 번째 단계가 되면? 자꾸 이제 이게 유기적인 모습은 사라지고 일 중심 또 그 사역 중심 그래서 이제 행정조직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런 단계가 온다는 겁니다. 돌아보면 분당우리교회도이 단계를 피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사람이 만약 많이많이 모이면 자꾸 조직을 만들어야 되고 정비를 만들어야 되고 이런 것들이 불가피한 일이거든요.
여기까지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더 지나가면 이게 어느 단계로 이게 그 변질이 되는 거니까 메인터넌스 처치라고요. 현상 유지적인 교회에요. 이 단계의 이르면 이제 과거 이야기가 많아져요. 옛날에 우리 교회 공동체가 일만 성도운동을 했었지? 옛날에 우리 교회가 복지재단도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했었지! 옛날이야기 많이 나와요. 그리고 이제 역동적으로 교회가 모험을 감수하면서 달려가고 이런 일은 점점 사라져가고 글자 그대로입니다. 현상 유지하기에 급급한 교회 공동체
그리고 세 번째 단계를 방치해 놓으면 마지막 네 번째 단계로 넘어가는데 그게 뮤지엄 처치예요 뭐 글자 그대로 박물관 교회, 완전히 이제 그냥 굳어져 버린 교회공동체 실제로 지금 유럽의 관광을 가보시면 꽤 많은 그 유럽의 교회들이 또 성당들이 이런 관광지가 돼버린 거는 우리가 다 눈으로 보고 있는 거거든요. 제가 오늘이 두 이야기를 왜 드리는가 하니까요?
이게 무슨 특별히 타락을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변질이 되려고 애쓴 것도 아니고요. 인간이란 또 교회 공동체란 내버려두면 저절로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 영화가 왜 히트를 칩니까? 그 말도 안 되는 소재 같지만 그렇게 그 마약 단속하는 일에 몰두하든 형사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치킨 집 차려 가지고 그 재미에 빠지고 하는 이게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거고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거든요.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제가 지금 굉장히 마음에 비장하고 또 심란하고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 집회를 갔더니 만나는 교회들마다 만나는 성도님들마다 1만 성도 파송 운동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너무 그것이 좋은 일이 일어나고 영향이 있고 수고했고 뭐 그렇게 박수를 쳐드립니다. 그러면서 그 얘기를 계속하는데 그건 우리에게 이제 과거 이야기예요. 작년까지 거기다 끝난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 마음에 찾아오는 두려움은? 일만 성도 파송 운동을 하면서 우리는 해산의 수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29 교회를 이제 낳고 그곳으로 파송해 드리면서 저는 요즘에요.
그 여성들이 새삼 위대해 보여요. 그 해산의 고통이라는 것이 그 출산의 고통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것인가? 지금 분당우리교회가 29교회로 그렇게 해산하고 나 출산하고 나서 모든 것들이 다 지금 다 삐끗삐끗 거리고 있거든요. 예전에 단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봉사하는 그 봉사 부서에 인력난 그리고 뭐 남아있는 한 2-30% 밖에 안 되는 지금 우리 평신도 지도자들은 다 몸살이에요. 저희 교회는 원래 1인 1사역이거든요. 지금 그 유지가 안 됩니다. 기존 신전 등록을 안 받고 난 이후로 다 이제 신앙생활 처음 하는 초신자들이 지금 몇 천 명이 모여 있는 교회다 보니까 어떤 일로도 1인 1사역으로는 지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1인 2사역 3사역 막 몸살을 알아가면서 그래도 지금 안 채워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저는 굉장히 위기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의미에서 아까 네 종류로 분류했던 그 교회의 유형을 보면서 지금 분당우리교회는 두 번째 단계와 세 번째 단계 사이에 있구나! 이제 이게 현상 유지적인 교회로 갈 위험이 있고 이걸 방치하면 이제 박물관 교회가 될 위험이 있다는 그 두려움이 저에게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우리 자신들을 이런 관점으로 한번 돌아보고요. 우리 교회 공동체도 이런 관점으로 돌아보면서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 이번에 이민교회에 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일만 성도 파송 운동 이야기하고 그런 것 같고 칭찬하고 또 잘했다고 박수 치고 하는 이 모든 이야기가 저는 이게 두려움으로 들려졌는데요.
칭찬받는 교회와 자랑하는 교회는 위기
이제 우리나라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그날 바로 그 다음 새벽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뭐 이건 경고의 말씀이라고 밖에는 해석이 안 되는 그런 말씀 하나를 제가 발견했는데요. 그게 오늘 본문 바로 앞에 나오는 고린도후서 5장12절 이걸 공동 번역으로 된 걸 제가 읽게 된 겁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에게 또 다시 우리 자신을 내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주어 그 다음 보십시오. 속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근만 가지고 자랑하는 자들의 말을 반박할 수 있게 해 주려는 것뿐입니다.
이번에 그 가는 지역마다 이제 분당우리교회 일만 성도파송 운동 여기가 들려지는데 말씀드렸잖아요. 그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했던 과거 이야기에요. 그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서 교회 성장학자가 말하는 이 교회의 주기로 말하면 이제 분당우리교회는 정점을 넘어서 이제는 이제 쇠퇴하는 것만 남았나? 그런 두려움이 계속 이상하게 칭찬을 하면 할수록 그 두려움이 찾아왔는데 이 모든 제 마음을 딱 하나로 정리해 주시는 것처럼 귀국하고 그렇게 지난 목요일 새벽입니다. 목요일 새벽에이 구절을 제가 받은 거예요. 속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 그것만 가지고 자랑하는 자들의 말을 반박할 수 있게 해주려는 것뿐입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 아닙니까?
이제 분당우리교회는 이제 이 속에는 아무것도 자랑할게 없으면서 그것만 가지고 자랑하는 또 자랑 칭찬받는 그런 교회가 될 위험이 있다는 걸 제가 자각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 본문 말씀을 가지고 이제 배경과 또 여러 이제 흐름을 가지고 말씀 준비하다가 조금 집중하기 위해서 제가 오늘 본문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고린도전서 5장 13-14절 이 두 구절에게 초점을 맞춰 가지고 어떡하면 우리 개인도 또 우리 교회도 이런 내버려두면 박물관 교회가 되고 그 내버려두면 마약 단속하는 형사들이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
이런 자리로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두려워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이걸 좀 집중해서 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저는 사도 바울이 속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 그것만 가지고 자랑하는 자들의 말을 반박할 수 있게 해주려고 한다. 그런 내용들이 나오면서 사도 바울이 변질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저는 두 가지를 제가 오늘 본문말씀에서 발견하는데요. 자 여러분 그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대안을 오늘 말씀에서 찾아내고 기도 제목으로 삼으시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 대안이 뭐냐?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히기
➤고린도후서 5장14절입니다. “14.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우리가 이같이 판단하노니 곧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으면 모든 사람이 죽었느니라.”
여기 나오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건하시는 도달들이 강건하다는 단어는 원어로 헬라어로 보면 수뇌코(Υπεροχή)라는 단어인데요. 이 단어가 본문에서는 무언가에 사로잡히다 이런 뜻으로서 쓰인 단어입니다. ➤“38. ¶ 그분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오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라. 시몬의 아내의 어머니가 중한 열병에 걸렸으므로 그들이 그녀를 위하여 그분께 간청하매 39. 그분께서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시고 열병을 꾸짖으시니 병이 그녀에게서 떠나고 즉시 그녀가 일어나 그들을 섬기더라.”(눅4:38-39) 여기에 나와 있는 그 베드로 장모가 지금 열병을 앓고 있는데요. 여기 나와 있는 앓고 있는지라. 이게 수메코(Υπεροχή)예요.
그러니까 지금 베드로의 장모는 열병에 걸려 열병에 사로잡혀 있는 거예요. 열병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 꼼짝을 못하고 누워 있는 거 코로나19를 우리가 왜 이토록 두려워합니까?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우리는 코로나19에게 한 일주일 동안 서로 잡혀서 아무것도 못해요. 제가 지난 3년 내내 코로나에 사로잡혀 가지고 이 주일 강단에 서지 못할까봐 이게 뭐 단 하루도 의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이,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때문에 주일 간단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뭐 걸렸는데 목사님이 몰라서 그렇다 그러는데 뭐 저는 안 걸렸습니다. 그리고 뭐 걸려도 괜찮아요. 주일날 지장 없었거든요. 이게 사로잡힌다. 또 똑같은 이 수메코라(Υπεροχή)는 단어가 사도행전 18장5절에도 나옵니다. ➤“5. 실라와 디모데가 마케도니아에서 왔을 때에 바울이 영 안에서 눌려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매 6. 그들이 스스로 반대하고 신성모독하므로 그가 옷을 털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 이제부터는 내가 이방인들에게로 가리라. 하니라.”
여기 나오는 그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할 때이 붙잡혀 이것도 수뇌코(Υπεροχή)거든요. 지금 뭘 강조합니까? 그 당시 유대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던 말이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말 내뱉으면 이게 신상에 위협이 가해지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바울이 지금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담대하게 증언을 했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했느냐? 그게 어떻게 가능했느냐? 바울이 무엇에 붙잡혔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다는 거예요. 말씀에 붙잡히니 생명의 위협이 있을 수 있는 그런 것에 끌려가지 않는 담대함이 생기더라는 겁니다.
예수님 몇 년 믿었느냐? 교회당에 내가 무슨 직분을 가졌느냐? 이게 우리의 자랑이 아니고요.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잡혀 있는가?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말씀에 붙잡혀 있는가? 아니면 무엇에 붙잡혀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오늘말씀을 고린도후서 5장14절 말씀을 많이 묵상을 했는데요. 그러고 보니까 지금 사도 바울이 우리가 붙잡혀야 할 그리스도의 사랑 이걸 강조하면서 그 중에서 어떤 걸 더 강조하느냐?
➤13-14절을 다시 보십시오.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그것은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우리가 이같이 판단하노니 곧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으면 모든 사람이 죽었느니라.”
십자가를 말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붙잡혀야 되는 우리가 지금 견인 당해야 될 그 그리스도의 사랑은 십자가 사랑이에요. 맨날 삶의 연장해서 패배하고 꺾이고 의욕을 상실하고 초라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가 그런 비참한 악순환의 고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견인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 그리스도의 사랑 중에도 십자가 사랑입니다.
제가 오늘 새벽에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보니까 십자가의 견인되는 삶이 노래되는 찬양이 찬송가 150장이거든요. [최후 승리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그럼 맨날 실패하고 맨날 의욕이 꺾이고 잘 나가다가 그냥 시간만 지나면 그 영화의 형사들처럼 옆길로 셀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힘으로 영위해 나가는 인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랑 중에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신 그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으로 그렇게 우리가 이것을 유지해 나갈 때에 우리 힘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견인의 힘으로 우리도 승리할 수 있다 이걸 강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우리 본당 벽에다가 문구를 새로 바꾸었습니다. 한번 화면으로도 좀 비춰 주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이걸 왜 본당 벽에다 붙여 놓았는지 아십니까? 앞으로 여러분 예배드리러 올 때마다 저 말씀을 붙잡고 한 주를 점검하시기를 바랍니다. 과연 이번 한주는 내가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힘으로 내가 한 주를 승리했나? 또 내 힘으로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다가 또 내가 초라하게 넘어졌나? 그래서 한번 여러분 저를 따라 한번 힘 있게 선포하시면 좋겠는데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저는 계속이 말씀을 묵상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내버려두면 시시한 인간이 되고 내버려두면 옆길로 세고 내버려두면 박물관 교회가 될 수가 역사가 말해 주잖아요. 내버려두면 그냥 현상 유지하기에 급급한 교회로 전락할 수 있는 이 지상 교회에 분당우리교회가 그것을 그런 길로 가는 것을 막아내는데 저와 여러분이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 힘을 합하여 하나님 미션 처치 꿈을 향하여 가슴 벅차게 이번에 미국에 갔더니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분당이 이상해요.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물어물어 분단까지 와서 예배를 드리려고 방문기간 중에 왔는데 정말 이상해요. 그냥 앉았는데 눈물이 나들이는 거예요. 그냥 앉았는데 아무것도 한 것도 없고 예배가 시작된 것도 아닌데 그냥 자리에 앉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제가 그분한테 언제 일이냐고 안 물어본 제가 참 너무 답답해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견인하는 예배
왜 안 물어봤을까? 분명히 그게 아마 한 8년 전이었던가? 10년 전이었던가? 분명히 아니고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게 지난주일이고 그 전 주일이고 그게 바로 오늘 일어나는 일이기를 저는 바랍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이찬수 목사의 설교가 견인해 가는 예배가 아니라 무엇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견인하는 예배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적으로 역사하는 그런 교회공동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여러분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않을 수 있는 대안이 뭐냐 본질에 집중하는 겁니다. 그게 13절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그것은 너희를 위한 것이니” 이거 집중력을 말하는 거 아닙니까? 그것도 본질에 집중하는 거예요. 이게 뭐 치킨을 팔아야 되나? 마약 단속 수사를 해야 되나? 뭐 이렇게 그냥 어정쩡하게 가다가는요. 이거 아무것도 안 되는 거거든요.
제가 몇 달 전에 저의 한번 고백한 적이 있잖아요. 골프를 안친다고 저는 골프 치는 사람들 또 골프 치는 목사님들 정죄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지금 보편화 되어가고 있고 그래서 골프 치는 걸 갖고 저는 뭐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골프 치기를 원하지 않아요. 골프가 목회보다 더 재밌을까 봐! 그건 골치 아프잖아요. 지금까지는 목회보다 더 재밌는 걸 전 찾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거 괜히 이거 쓸데없이 시도했다가 목회보다 더 재밌으면 골치 아프잖아요. 그래서 시작을 안 해요. 이게 나빠서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광불급(不狂不及)입니다.
뭘 의미합니까? 몰두하는 거예요. 집중하는 겁니다. 이게 뭐 목사니까 목회하는 일에 집중하기를 원하고요. 우리 장로님들 권사님들 6일 동안 여러분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지만 주의 교회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그냥 한번 맡았다면 몰입하는 것 이게 모든 걸 다 그런 겁니다. 제가 그런 일들을 한번 겪어 보니 이게 얼마나 이게 행복을 가져오는지 이걸 제가 경험을 하는 거거든요. 예전에 제가 청소년 사역을 할 때 한번 미친 적이 있습니다. 그 불과같이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저는 이걸 한번 겪어본 사람이에요.
자녀교육도 어릴 때 뭐 기저귀도 잘 못 깔아주고 목욕도 못 시켜주고 그래서 한 번씩 걔들이 이야기를 해요. 아빠가 그때 뭐 우리한테 뭐 신경을 안 쓰고 뭐 이런 이야기 지금도 해요.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부작용들은 뭐 좀 없었던 건 아니에요. 그러나 저는 그때 너무 소중한 걸 깨달았습니다. 뭔가 몰입할 때 진짜 뭐에 미쳐야 무엇에 미쳐야 미칠 수 있다. 여기서 미칠 수 있다는 것 도달할 수 있다는 거 아닙니까?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그냥 애들을 더 알고 싶어서 뿐이에요. 그리고 그때는 뭐 천리안 뭐 기억나시는 분 있을 겁니다. 하이텔 이런 걸로 전화선을 연결해서 이제 채팅 하는 게 있는데 중고등부 애들하고 이제 낮 동안에는 애들하고 그냥 쫓아다니느라고 시간 다 보내고 이제 집에 오면 또 이제 이거 하느라고 전화선을 연결하니 우리 집은 항상 전화가 통화 중이에요. 항상 이제 전화로 이렇게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속내를 캐내고 어떨 때는 뭐 이게 뭐 좀 정직하지는 않기 때문에 좀 이렇게 과연 잘했나 생각도 들 때가 있지만 그때 진짜 애들을 제가 친하고 싶어서 중학교 2학년 3학년 애들을 만나면 그때 그 저희 교회 사랑의 교회 옆에 서일중학교가 있었거든요.
[안녕 나 서일중학교 3학년 이찬수야] 이런 식으로 이름도 가면 썼지만 그리고 이제 고등학생들하고 대화를 할 때는 저희 집 앞에 언남 고등학교에서 양재동에 [안녕 언남고등학교 2학년 이찬수라고 해] 이름은 다른 이름을 썼지만 그러면서 이제 애들하고 새벽 2시 3시까지 그러면서 이제 이 아이들이 교회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떻게 다가가야 마음을 여는 겪고 막 계속 이걸 했거든요.
신혼 때입니다.
애가 이제 큰 애가 뭐 그게 돌도 되기 전으로 기억을 하는데 제 아내가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니 무슨 목사하고 결혼을 했는데 그러면 가정을 돌보러 집에서 안 나오니까 서재에서 안 나오니까 엄청난 또 목회를 하는가? 해가지고 여기 그 주부들 다 아시잖아요. 남편이 지금 뭐 하는지 감시할 때 꼭 과일을 가지고 오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들고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 그러면서 컴퓨터를 보잖아요. 제 안에도 그랬던 것 같아요 썩 보니까 설교 준비하는 줄 알았더니 [나 00중학교 2학년 이찬수]라고 해 이렇게 하고 놀고 있으니까 정말 제 아내가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새벽 2시 이렇게까지 애는 안 봐주고 그러니까 한 번은 제 아내가 진짜 가출을 했어요. 애를 들쳐 업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가출이 10분 거리로 갔어요. 이 정도 하면은 목사 양심에 이제 회개하고 빨리 자기를 데리고 다시는 안 하겠지 그러고 아무리 기다려도 찾으러 안 오는 거예요. 답답해서 전화해보면 통화 중이고 전화선 끌어다가 이거 하고 있으니까 기다리다 기다려도 안 돼서 제 아내가 도로 집으로 왔어요. 얼마나 이거에 몰두했는지 가출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겁니다.
그게 참 좋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는 가출 안 해요. 이거 소용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미쳐 있었던 거예요. 완전히 전 애들에게 미쳐 있었거든요. 그 청소년 사역을 하는 그 10년 동안에 저는 하나님께 늘 기도했습니다. 오늘 뭐 저는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진짜 행복하더라고요. 그 여러분 그 중등부 애들 하고 뭐 노닥거리는 게 그게 뭐 그렇게 죽어도 죽을 만큼 행복했겠어요. 그게 무슨 일이냐 보다는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사명을 한번 모든 걸 걸고 거기에 몰입할 때 그게 내 행복을 주는구나!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눈물로 호소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비장하게 주님이 이름으로 한 가지 거짓 없는 약속을 드리려고 합니다. 분당우리교회는 지금 어떤 의미에서 위기예요. 해산의 수고가 끝났고 교회의 기둥 같은 70% 80% 되던 평신도 일꾼들이 다 파송 받아 떠났고 남아있는 지금 평신도 지도자 2-30%는 몸살 상태에요. 이것도 해야 되고 저것도 해야 되고 그리고 기존 신자 등록을 안 받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거의 지금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초신자들이 한 몇 천 명이 계세요.
여러분 지금 촉구합니다.
여러분 아무리 내가 오늘 예수님 처음 믿어도 교회 화장실 청소는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내 아무리 내 교회를 처음 다녀도 교통정리는 도와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여러분에게 이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저는 진짜 주님 이름으로 정직하고 순결한 고백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제 남은 사역이 뭐 그렇게 이제 많지 않잖아요. 예전에 비해서 저는 이제 제 남은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사역을 30대 초반에 청소년 사역할 때 미쳐야 미친다고 하는 그 정신으로 달려갔던 그 정신을 회복할 것을 주님 앞에 약속을 드립니다.
이제 저는 다시 불광불급(不狂不及)이에요. 다른데 눈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목회에 집중할 것입니다. 모든 걸 걸 것입니다. 이제 아이들 다 컸어요. 이제 저는 우리 집 애들 옛날처럼 그렇게 돌봐주지 않아도 다 독립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분당우리교회가 현상 유지적인 교회 분당우리교회가 박물관 교회 이름만 담아도 끔찍한 이런 교회가 되는 것을 막는 일을 저와 여러분이 함께 꿈꾸기를 원합니다. 함께 꿈꾸며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오늘이 본문 말씀을 놓치시면 안 됩니다.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그것은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우리가 이같이 판단하노니 곧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으면 모든 사람이 죽었느니라.”
우리가 생각하건데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것이 죽은 것이라 분당우리교회는 오늘부터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힌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담임 목사가 너무 중요하지 않은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담임 목사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할 정도로 그리스도의 사랑, 그 중에서도 십자가 사랑 받는 성도님들이 모인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가 하면은 본질이 집중하는 겁니다. 광인(狂人)론. 저의 스승 옥한흠목사님은 여기에 인생을 거신 분 아닙니까? 광인 분 광인론 목회자들에게 목사님이 눈물로 호소하셨던 광인 론이에요. 미쳐야 미친다. 한번 기왕 목사의 길로 들어섰는데 사역자의 길로 들어섰는데 여기 한번 모든 걸 한번 그려보자 새삼 저는 옥한흠 목사님이 그리운 요즘이에요. 목사님 앞에 꾸지람을 듣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로잡히기 본질에 집중하기 한번 그 본질의 모든 걸 한번 걸어보기 그래서 다시 분당우리교회가 퇴행하는 현상 유지하는 교회 공동체 온통 옛날이야기 “우리가 말이야 일반에서도 파서 운동을 해냈잖아!” 다시는 우리 입에서 자랑하는 차원에서 일만 성도 파송운동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 지나간 것이에요. 그래서 이 시점에서부터 꿈꾸면서 하나님 이제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기독교 교회 성장학자들은 교회의 주기가 30년 단위로 그렇게 쇠퇴한다고 그러는데 하나님 우리 교회는 그런 법칙에 매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한 가지 이야기 드리고 마무리
어제 순장반에서 여기서 출정식을 벌였습니다. 많은 순장님들이 정말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결의하는 너무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거든요. 그때 제가 순장님들께 호소하면서 드렸던 이야기에요. 이번에 사실 미국의 한 주 이제 원래는 집회만 마치면 이제 갔다 오고 그 사이에 잠깐 이제 어머니 뵈러 가는 것이 제 일정이었는데요. 이번에 당회에다가 부탁을 했습니다. 집회는 2주지만 한 주를 휴가를 주실 수 없느냐고 하니까? 지난 연말에 저희 어머니가 위독하셨어요. 이제 체온이 이제 계속 떨어지고 있고 또 요양병원에서도 어쩌면 그 준비해야 될지 모르겠다.
송구영신 예배하기 전에 이틀인가 3일 전 이야기에요. 그래서 이러다가 어머니 임종도 못 뵙고 제가 이 한이 맺히면 안 되는데 그리고 이제 우리 아이들도요. 계속 자기 할머니 못 본지 오래되는데 할머니 보아야 된다는데 계속 비행기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 비행기가 떨어지면 같이 가자 그 이번에도 사실은 집회로 저 혼자 가려고 계획을 다 잡아 놨었는데요. 이제 할머니가 이제 위독하다 그러시니 그래서 아이들은 이제 강유해서 그렇게 가는 걸로 이제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매일 이제 할머니를 찾아뵈었는데요.
이제 정신이 이제 오락가락 하세요. 그래서 첫날이었던가요? 둘째 날 갔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저보고 “너 판사니?” 그래서 되게 당황했습니다. 얼떨결에 목사인데요. 또 어떤 날은 어머니가 또 제가 또 시카고에서 목회하는 줄 아세요. 왜 자꾸 오는데 여기 심방은 안 하고 야단도 치시고 그랬는데요. 제가 이제 하루 전인가요 저는 이제 제 아내와 함께 집회가 있는 달랏으로 가고 우리 새해에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그 전날입니다. 어머니가 근래에 최고로 정신이 맑으실 때에요. 굉장히 정신이 맑으시고 또렷하게 모든 걸 다 분별하시던 그날인데요. 뜬금없이 어머니가 갑자기 저보고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갑자기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너 대장 노릇 하지마라” 또 어머니가 또 지금을 착각하셨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에요. “너 대장 노릇 하지마라.” 그 다음 말씀이이 말씀의 의미가 뭔지를 깨닫고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너 대장 노릇 하지마라” 그러시더니 두 번째로 저에게 주신 말씀이 겁니다. “성도들 불쌍히 여기어야 된다.” 성도들 얼마나 불쌍한지 아니 저희 어머니는 근래에 침대에서 내려오신 적이 없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병원에만 계시는 분이에요. 그런데요. “너 성도들이 얼마나 불쌍한지 아니?” 그러면서 성도들의 삶에 정황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 성도들이 얼마나 먹고 사는 게 힘든지 아느냐? 부터 성적이 얼마나 불쌍한지 아니? 성도들을 불쌍하게 여겨야 된다. 그리고는 마지막 세 번째 말이 너무나 저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연세가 99세시니 뭐 그때는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많을 때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 막내가 이제 어머니에게 장손이에요.
그래서 무슨 얘기하면 우리 장손이 사실 우리 애들이 상처를 좀 우리 딸 두 딸이 상처를 좀 받았을 것 같은데요. 큰애는 처음에 못 알아봐요. 누구더라 하고 딴에 일을 막 부르고 둘째도 둘째 딸도 그런데 막내 해보고 얘 누굽니까? 그리고 우리 장손 그래서 이 두 딸이 좀 상처를 받았을 것 같은데 고맙게도 얘들이 좀 컸어요. 나오면서 뭐라 그러는가 하니까 야“ 우리 할머니 대단하시다 저렇게 남자를 남존여비였는데 그동안 한 번도 그 내색 안 하시고 야 인격이 훌륭하시다. 또 이렇게 해석을 하더라고요.
막내만 오면 규진이 아니라. 우리 집 장손 그렇게 이뻐 하셨는데요. 저한테 부탁하신 세 번째 마디가 뭔지 아십니까? 첫 번째가 뭐였지요. 대장 노릇마라. 두 번째가 성도들 불쌍히 여겨야 된다. 세 번째가 규진이 사랑하듯이 성도들을 사랑해야 된다. 저희 어머니 평생의 소원이요. 주무시다가 그렇게 서로를 하나님 불러 가시는 것이 기도 제목이세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임종을 지킬 수 없을 확률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 어머니에게 유언처럼 들려주신 이 세 마디를 받았습니다.
제 마음이 새기기로 했습니다.
담임목사를 하시고 권위주의에 빠져 가지고 군림하려는 이런 악한 태도 여러분 보이는 즉시 우리 어머니한테 일러 주시면 돼요. 우리 어머니한테 일러 주시면 되게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지 자꾸 이찬수목사가 대장 노릇 하려고 합니다. 어머니 가만히 안 계실 거예요. 대장 노릇 하려고 하지 마라. 성도들이 얼마나 불쌍한지 아니?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야 된다. 당신이 목숨처럼 귀하게 여기는 그 아들 이름을 대면서 규진이 사랑하듯이 성도들 사랑해라.
교회 회복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힘으로 견인되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그 사랑의 힘으로 성도들을 섬기고 순장님과 순원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거든요. 오늘이 말씀을 이론으로 듣지 마시고 논리로 듣지 마시고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내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인생을 견인하는 능력임을 삶 속에서 맛보고 누리시고 그것이 교회의 부흥으로 연결되는 아름답고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영상녹취 / 김은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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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님좋다오 원문보기 글쓴이: (一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