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사랑나눔공동체 자연생태 환경 탐사
2012년 10월13일
장소: 부안 변산반도 ` - 자연유산 / 명승/ 자연경관/ 지형지질경관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꼭가봐야할 명승지 99곳 / 마실길 3코스중 - 적벽강 - 후박나무군락지 -채석강
부안 채석범주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이다.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또한 다양한 암벽 및 상록활엽수의 식생이 형성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격포리의후박나무군락″이 있는 등 식생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부안채석범주일원은 산림경관과 서해안 해안절경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수성당과 같은 민속적 요소와 과거 닭이봉에 설치되었던 봉화대와 같은 역사적 요소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적벽강 -
채석강에서 북쪽으로 약 1㎞의 백사장을 따라가면 적벽강에 이르게 되며 백사장 뒤편의 죽막마을을 경계로 채석강과 나뉘어진다. 죽막마을 앞에는 천연기념물 제 123호인 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부터 서쪽으로 용두산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약 2㎞를 '적벽강'이라 한다. 이름의 유래는 송(宋)나라의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놀았던 적벽강(중국 황강현(黃岡縣)의 성(城)밖에 있으며, 소동파가 이 곳을 찾아가 전후적벽부(前後赤壁賦)를 지었음)과 자연경관의 빼어난 풍치가 비슷하다 하여 붙여졌다.
후박나무군락지 -
전북 부안군 벽산면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23호로,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리의 군락은 제212호로 지정됐고 남해군 창성면 대벽리 왕후박나무 군락은 제299호로 지정되었다. 이 외에도 경남 통영시 욕지면, 산양면의 후박나무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다.
채석강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3호인 채석강은 선캄프리아대 화강암과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다. 중생대 백악기(약7000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수 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형성하고 있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 찾았던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해 지어졌다.
( 용어해설 )
해식애 [海蝕崖] 뜻 바닷물의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 - (강한파랑 - 높은파도 )
파식대(shore platform)는 해식애가 계속된 침식을 받아 육지 쪽으로 후퇴하여 해수면 부근에 드러난 넓고 평탄한 지형이다.
해안 단구 海岸段丘 해안 연변을 따라 분포하는 대지상 또는 계단상의 지형을 말하며 해성단구라고도 한다
여대 - 선캄브리아기 - 고생대 - 중생대- 신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