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상징하는 코르코바도 (corcovado)언덕에 있는 예수상을 보기위해 로칼투어를 했다. 대형버스로 코르코바도언덕의 밑까지 가서 미니버스를 갈아 타고 정상근처에 도착했다. 미니기차를 타고 올라오는 방법도 있다. 미니버스에서 내려 계단을 조금 올라가니 예수상의 뒷모습이 나타났다. 참 크고 웅장하다.
예수상은 포루투갈이 1931년 브라질 발견 500주년을 기념해서 해발 707m인 코르코바도언덕에 세웠다.
지금의 예수상은 2000년에 보수공사를 했으며 높이가 38m,좌우팔의 너비가 28m,무게가 1145톤이나 된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들정도로 웅장하다. 예수상앞으로 가니 인자하게 미소지으면서 우리를 맞이한다. 냉담중인 나는 무의식중에 성호를 긋고 이번 여정을 무사이 맞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 우리가족이 건강하고 욕심부리지 말고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예수상을 한바퀴 돌아보고 또 다시 주변풍광을 보며 한바퀴 돌았다. 주변 풍광이 신이 내린 참 아름답고 멋진 풍광이다.
첫댓글 홍대감! 바울을 닮아가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니 존경스러워요...
예수상앞의 시내 전경 참 멋지네요
역시 거대한 예수상앞에선 어느누구건
작아지는 인간, 기도를 하게 되지요~~~
인간은 나약하고
간사한 모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