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익산 맛집 찾아서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해바라기
    2. 청량리용
    3. 유유자적
    4. 손동관
    5. 효승보현유승
    1. 작은보스
    2. 익산친구
    3. 제로미
    4. 임마누엘
    5. 오성훈
 
 

자주가는 링크

 
등록된 링크가 없습니다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카페 통계

 
방문
20240709
2
20240710
4
20240711
3
20240712
2
20240713
3
가입
20240709
0
20240710
0
20240711
0
20240712
0
20240713
0
게시글
20240709
0
20240710
0
20240711
0
20240712
0
20240713
0
댓글
20240709
0
20240710
0
20240711
0
20240712
0
20240713
0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전북지역 맛집 & 멋집 스크랩 [짬뽕] 맛있는 매움, 고통의 자극을 주는 매움이 아니다. / 전북 부안맛집 은하반점
카스카라 추천 0 조회 242 13.08.09 23: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짬뽕 4,500원.

 

부안 주변에도 좋은 짬뽕을 내주는 숨겨진 맛 집이 많다.

 

부안주변 찾아가보려고 정리해둔 목록을 살펴보니 80년대에 문을 연 중국집이 있어 찾아가보니

 

동네 배달중국집의 모양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배달만 전문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주변의 다른 중국집을 목록에서 찾아보니 은하반점이보여 다시 무작정 찾아간 집.

 

1980년도에 문을 열은 허름한 집. 주변 아주 가까운 곳만 배달하며 연세가 있으신 부부가 운영한다.

 

분위기나 부부만 운영하고 30년이 넘은 집. 느낌은 좋은데, 오늘의 선택은 어떨까.

 

 

 

 

오징어, 바지락 등 기본적인 해물이 들어가 있고 바지락은 해금을 잘했고

 

오징어도 손질을 잘해 잡스러운 냄새가 없다.

 

주문을 받아 바로 조리하기에 야채의 숨은 살아있다.

 

처음의 향은 은은한데 은근히 매운 맛이 올라온다.

 

이집은 매운 짬뽕인가 무작정 매운 짬뽕은 입주변과 안에 고통의 자극이 심하고

 

먹고 난후 위통으로 고생하기에 피하는데.

 

 

 

 

조리는 할머님이 직접 하신다. 짬뽕을 내어주며 고추 가루가 매워 매운 짬뽕이란다.

 

처음의 맛은 많이 맵지 않다. 무작정 맵고 보는 짬뽕은 다른 재료의 맛을 잡아먹거나

 

매운 맛을 무작정 높이려 하면 국물이 찐득하며 짠맛이 강해지는데.

 

매운 맛이 있지만 다른 재료의 맛을 죽이지 않고 나타내며 자신의 매움을 맛있게 표현한다.

 

 

 

 

고추 가루를 직접 농사지어 사용한다더니 고추 가루의 상태가 좋아 맛있는 매움을 나타내는지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지만 얼큰한 것은 좋아한다.

 

자극이 아닌 매움과 시원함 뒷맛에 고추의 단내가 약간 비쳐야 매운맛이 제 맛이다.

 

얼큰하며 시원하고 걸림이 없이 들어가는 짬뽕. 맛있게 매운, 매운데 계속 먹게 되는 매움,

 

입 주변과 안에 고통을 주지 않는 좋은 매움.

 

내가 좋아하는 얼큰하고 시원한 매움이다.

 

다른 곳에서 짬뽕을 먹고 왔는데도 얼큰함이 좋아 맛있게 먹었다.

 

면은 30년이 넘은 실력이기에 반죽에서 숙성까지 다른지 겉은 부드러우며 안은 쫀득하다.

 

쫀득한 탄력은 얇은 면과 함께 오래 운영한 중국집에 가면 자주 나오는 면의 특성인데 이집은 가지고 있다.

 

 

 

 

얼큰하고 시원하지만 잡스럽지 않은 국물과 반죽과 숙성을 잘해 미끈한 부드러움과

 

쫀득함이 교차하는 면. 두 느낌의 만남은 먹는 즐거움이 있다.

 

 

 

 

항상 기본적인 찬.

 

 

 

 

부안시내에 있지만 작은 입구와 허름함은 아는 사람 아니면 찾아오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할머니의 부드러운 솜씨와 친근한 모습은 한번 찾으면 다시 찾을 것 같다.

 

직접 농사를 지어 고추 가루와 재료를 대며 노부부가 조용히 운영하는 곳.

 

많은 손님이 찾아오는 것 관심 없이 예전부터 해온 그대로를 유지한다.

 

이런 오래됨을 유지하는 집은 메뉴판에 국밥이 꼭 있다.

 

중국집의 국밥만 정리해 찾아다니며 포스팅 할까 생각중인데 여유가 없다.

 

국밥을 파는 중국집은 점점 사라지는데 해야 할지도.

 

국밥이 있는 이런 느낌의 집은 우동과 볶음밥이 의외로 맛있기도 하다.

 

예전방식 그대로 하기에 맛있나.

 

 

 

 

입구가 좁고 허름하다. 간판의 전화번호는 예전 거라 틀리고 입간판의 전화번호가 맞다.

 

좁고 허름한 입구 알지 못하면 들어가기 어렵지만 저런 집이 예전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이곳만의 맛과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좋은 음식을 만나기도 한다.

 

자신만의 특징 있는 맛을 그대로 간직한 이집 만의 얼큰하며 잡스럽지 않은

 

맛있게 매운짬뽕 나에게는 좋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며 고통의 자극을 주는 매움을 즐기지 않기에

 

매움의 느낌은 다를 수도 있다. 참고만 해주시기를.

 

은하반점 앞은 주차하기 어렵고 주변의 작은 길에 주차하면 된다.

 

 

은하반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132-17

 

063-581-3457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