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유기방가옥, 개심사, 문수사), 삽교호 (2024. 4. 9. GY & 승훈 부부나들이)

[영이]

유승훈 부부와의 서산 - 수선화 나들이. 

봄이 되면 수선화꽃이 가득하고, 중간중간 산수유가 피어나는 서산의 명소 유기방가옥을 찾았다.

매표소 입구

 
매표소를 지나서 포토존이 된 그네.

 
가옥의 왼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둘아본다.

무릎이 불편하여 작게 한바퀴 돌고, 중앙의 유기방가옥으로 향한다.

 
붉은 단심, 직장의 신, 미스터 선샤인 등의 드라마가 촬영된 곳.

이외에도 MBC 연인, SBS 곷선비열애사, KBS2 가슴이 뛴다 등 많은 드라마를 촬영하였다.
 

문패가 유기방

마루의 뒷문이 수선화 배경의 천연액자

 
유기방가옥을 나와 입구로 나가는 길에 위치한 인공터널.

 
입구 근처.

매표소로 들어와 우측으로 바로 시작되는 비자나무 가는길

황토로 된 솔밭길로 맨발체험도 가능하다.

초입의 300년된 비자나무. 둘레가 246cm, 높이 20m이다.

 
비자나무 길이 시작되는 잎구 근처의 작은 가옥. 방문을 열어보니, 유기방가옥과 마찬가지로 수선화를 배경으로 창문이 천연액자이다.

 
유기방가옥을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개심사 초입의 산골마을농장.
김종민이 맛있게 먹고 간 식당이라 믿고 갔는데. . . 
김종민의 입맛이 나랑 많이 다름을 알게 되었다.

 
두번째 코스는 겹벚꽃 명소로 청벚꽃, 왕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 개화는 아직 일러, 이번 주말에나 필것 같다지만 온 길에 둘러 보았다.

개심 - 가슴을 열어 젖혔다.

개심사의 뜻은 마음씻고 마음여는 곳이라는 뜻이다.

무릎이 아파 올라오지 못한 GY에게 사진이라도 보여주려고 열심히 셀카하는 LS..

오층석탑

 
개심사를 나와 문수사 가는 길에 탁트인 신창저수지를 둘러본다. 

 
입구가 멋진 백작가든도 들렀다.

주변이 전부 축산농장이다.

식당입구의 벚꽃터널

 
마지막 세번째 코스는 문수사

연등을 직접 달았다.

우리 가족의 소망을 담았다.

아직 이른 겹벚꽃 대신, 활짝핀 능수도화가 아쉬움을 달래준다.

 
문수사를 나와서 삽교호 가는 길.

저녁을 먹기전에 돌아보는 삽교호

맛있게 먹은 횟집 - 스끼다시에 매운탕까지 알차게 먹었다.

시작부터 늦게까지 운전대를 잡은 승훈이가 너무 고생이 많았다.

[숙이]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여행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