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좋고 하늘푸르른날에
6ㆍ25때쓰던 피난민보따리
들처메고서
화순이륙장으로
올라갑니다
이륙장에 올라서면
화순읍내 풍경이
한눈에 펼처진답니다
두리산악회
탠덤으로 더미 이륙해서
하늘에서
두둥실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열이 약해서
현상유지만 해줘서
산비탈에서 버티기 계속해봅니다
점점 열이 커지기 시작하니
산비탈을 사면으로 따라서
고도를 점점 획득해봅니다
어느정도 고도가 획득되니
맘이 편해지네요
이륙해서 우측꼭대기 까지
고도획득해서 올라서면
좌측에보이는 만연산으로
건너갑니다 만연산에서 고도 최대로 올려서 중간에 보이는산이
무등산입니다 바로 치고들어가면됩니다
오늘은 만연산에서 백마능선까지
밀고 들어갔는데 바람방향이
북서로 바뀌면서 전진이 안되어
다시 화순읍 전대병원운동장으로
날아와서 안전착륙합니다
총비행시간 한시간이십분정도ㅎㅎ
두리서 함께하니
행복도 두배입니다
기체 정리하니 서산너머로
해넘이가 멋찜합니다
광주동구에 있는 맛집으로
씨호크 식구들 모두 이동해서
맛있는 김치수육으로
배터지게 먹어봅니다
이집 수육 정말맛있어요
이륙바람은 서풍이정풍이구요
착륙은 벼수확후에는 많으나
그이외에는 전대병원운동장입니다
이륙장에서 전대병원운동장이 안보입니다
이륙장정비는 잘되어있습니다
다만 경사가 급합니다
이륙만하면 읍내열이 좋아서
고도쉽게 획득됩니다
첫댓글 피난민보따리..... 글쓰기도 잘하시고........ 행복한 모습 늘.....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늘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화순가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오배건 알제?
~축하합니다.~^^
감사감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