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올해 집 근처 중등 특수교육학과에 3학년에편입했어요~
아들이 진단받는 초창기에 특수교육 공부해볼까 생각해본 적은 있었는데 업치락뒤치락 10년 육아해오면서 공부해서 공부해보고자 하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교 입학할 때쯤 저도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먼저는 제 아들을 잘 키우고 또 기회를 따라 경계를 걷는 중고등학생을 가르칠 기회가 있기를... 더불어 부모님들과 소통하고 나누며 서로 세워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중년 나이에 육아와 학업을 병해하면서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에서 공부할 체력과 지력이 될 지 모르겠어요. 기왕 시작했으니 열심히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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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특수교육학과에 편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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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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