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명주동 커피풍경 커피로스터 이강일 part 1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0D303D50724D63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010D303D50724D6326BFDB"/>  커피풍경 커피로스터 이강일since 2001   이강일의커피이야기강릉ic를빠져나와시내로들어오다보면강릉의료원이있고거기에서부터명주동길목이펼쳐진다시내치곤작고좁은도로다오른편찻집명안건너편에마치로마시대양식으로고풍스럽게외관을만든집이확하고눈에띤다커피풍경이다처음이강일을만난것은작년11월늦가을이었다그를처음본느낌은사뭇깐깐해보이는안으로잠재된카리스마였다한마디로만만찮은자기생각의소유자같았다그남자이강일은서울태생이다동해강릉에서3년의군생활을했고동해바다가좋아1993년도에서울을떠나동해바다로보따리싸들고내려왔다10년가까이한미술학원을IMF로접고생각보다일찍커피를시작한다인터뷰서두에그의로망은처음부터동해에서멋진커피집을꿈꿨다고했다2001년은그의고군분투좌충우돌커피인생의시작이었다돈이없어1년동안산판에나가소나무등목재를사서자르고갈고시멘트를버무려질통질끈메고하튼그의꿈대로커피집을동해언덕배기에다그만의커피아지트를완성한다since2001동해에서탄생한커피집“풍경“은이강일의꿈꾸던로망의색깔을담은커피집의시발점이었다생뚱맞은자신감은그당시커피값을4000원을받았다생경스럽게동해에선비싸고비싼커피였다동네에서돌아이소리까지들을정도였다하니어쩌면그당당함이지금의이강일을빛나게했는지도모른다로스팅이야기를물었다서울전광수에게배웠다고말한다처음에는불조절이서툴러열의과함때문에고전했다말한다어쩌면로스터들의숙명이다콩볶은지5년쯤되니까자신감도붙고쬐끔은생두의특성을깨닫게됐다이강일의무모하고숱한도전은저절로습관처럼섬세해지고어느순간나만의맛을찾아가게됐다며처음에는잘볶고잘못볶고를떠나저절로커피생두의특성과불의미세한조정에도전하게되더라말한다커피명가보헤미안의박이추선생이터키제토포를오래쓰는이유는기계가좋은것보다얼마나이해를하는냐가중요하기때문이라며GAS압력계를보면1000-1200-1800다양한화력의결정에따라서혼연일체맛이달라진다그만큼커피로스팅은불과의싸움이란거다그가힘들어도필사적으로로스팅에매달린이유는단순했다많이볶아보고싶어서언젠간내가바라던이강일만의커피맛이나오겠지였다끝임없는집중력그거다그게내가본잠재된카리스마이강일이다커피샵을하려면두가지중하나만을선택해라기계(배리에이션)냐핸드(핸드드립)로할것이냐결정하면제대로한가지만해라주문한다문득이강일의지금이궁금했다그는숭실대외식경영학과를다니며커피의학문적추구를추구한다전문로스터샵을하는프로로써커피를새로운시각으로본커피논문을준비중이다냉큼그가강릉커피축제주인이누구냐고내게반문한다관객이냐?샵주인이냐?커피축제가아닌가그가생각하는축제의개념은각샵마다축제기간동안50%의할인을한다커피사무국은지원한샵을지원해서각종인센티브를부여한다어차피축제는흥이아닌가샵의입장에선그날만이라도그동안의커피수익에대한하나의감사를베푸는즐겁고행복한날이됐으면한다커피사무국이할일은서포터에있다커피전시회나커피세미나작가개인전시회음악공연등이다강릉커피축제때세미나도보고전시회도가고여러커피집을로드하고오죽헌허균생가등을보고느끼고강릉의문화를탐구하며저녁에는음악공연과함께커피나생맥이나와인으로낭만을찾는그런커피축제그게솔향강릉이꿈꾸는축제가아닐까한다그래야오래가는멋진축제로기억된다만약10개의개인샵이동참하면각샵마다코드가생기고자기샵의문화를개발할거다그준비과정에서자연히관객에게되돌려준다는개념이들거아닌가문화+커피=강릉커피축제다그빽그라운드에커피사무국의전폭지원이동반해야한다내가가고싶은곳강릉커피축제였으면좋겠다이강일은진정한강릉의커피스트다그가꿈꾸는미래는자유인이고싶다다자기세계를갖고살고싶다다어쩌면그남자이강일의꿈과로망은그의곁에서벌써벌어지고있는지도모른다많은이들이희망을꿈꾼다희망을말한다희망은눈뜨고있는꿈이다-아리스토텔레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DBE4350724DF72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76"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76" id="A_195DBE4350724DF7233074"/>      내가물었다"이번축제때대박나셨다면서요"그가웃는다무언의코멘트다커피학교강의를마치자마자멀리강릉에서막도착햇다제꺼까지그려 전시회하는줄은몰랐다는이강일과우리는잡다하게많은이야기를토한다그의아내는도예가라고말하며언제한번공동작업으로전시회를하자고던진다 난새로운작업에흥미많다이상하다그치?나이는반비례한다는데나는더많은창작욕구를갖고있으니말이다지금도나의만화는진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