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로 잡은 이월저수지 아래쪽인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93-3'에 도착하여 주차
오늘 산행할 진천의 산은 지도에는 나오지 않은 산으로 바위가 많아 산행의 즐거움이 있다.
진천은 높은 산은 없어도 고만고만한 산들로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진 산들이 많다.
가야 할 산도 높이가 낮은 산이지만 기암의 바위들이 기대감을 준다.
산행코스 : 저수지-보덕사 사거리-거북바위-석문-정상-이월저수지-보덕사-저수지 주차장
( 2023.2.22 / 1시간 25분 / 3.4km )
거북바위는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장군 이여송이 조선의 중심지에
거북이 한쌍이 명나라를 노려보고 있어 자기 나라에 변란이 잦다고 하여
이곳에 있는 거북이의 목을 치고
앉아있는 방향도 북쪽에서 남쪽으로 돌려놓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오석에 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빗돌이 자리한 정상
거북산은 진천군 이월면과 광혜원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남쪽 방향의 산 아래에는 이월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는 들머리이기도 하며
많은 바위 사이에 거북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거북산이라 부르며
인근 주민들이 운동삼아 오르기 좋은 산이다.
이월저수지(화산저수지)
이월저수지 주변에는 보덕사와 함께 다른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