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바타 3D영화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즈의마법사 봤습니다.
두 가지다 추천해드립니다. 나름 볼만. worth to see?
아바타 3D 영화는 3D로 보심 더 잼나긴합니다. 그런데 눈이 좀피곤합니다.
3D 이미지 자체가 눈을 피곤하게 하더군요. CGV 에서도 3D 관이 있는데 특히 골드크래스? 자리는 의자가 진동까지 한다는군요.
저는 레드좌석에 앉아서리...
오즈의 마법사의 경우에는 책과는 좀 다르더군요.
저희는 책을 읽어서 모든 디테일까지 알고있지만 뮤지컬은 좀 다르구요.
특히나 좀 웃겼던 부분은
뇌가 필요한 허수아비에게는 졸업장? 박사학위?같은 증서를 주더군요. 학벌 중시하는 한국 정서에 맞는듯한....
용기가 필요한 사자에게는 훈장을 가슴에 훈장을 달아줍니다. 전쟁터에서 받는 머 그런....
양철인간에게는 똑딱거리는 시계를 줍니다. 걸고 다닐수있게요. 똑딱거리는 시계가 마치 심장 박동처럼 느껴지게?
마지막 부분에 가장 깼던것은
도로씨가 회오리로 인해 기절했다가 깬거처럼 묘사되었구요.
가장 웃긴 부분은 강아지 토토가 줄곧 바구니에 담겨서 나오는데요.실제 강아지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도로씨와 오즈마법사가 풍선타고 오즈 떠나는 장면에서부터 줄곧 짖어대는 겁니다.
ㅋㅋ 그래서 웃겼습니다. 토토가 짖는 부분이 필요한 경우에는 녹음된 강아지 멍멍 소리를 틀곤했는데 이 장면에서는
실제강아지와 효과음 강아지 소리가 겹치더군요.
무대효과나 조명, 의상등은 볼만했구요. 가격도 착했습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구요. 제가 볼때는 도로씨가 저 언니보다 훨 어린 소녀였답니다. 그런데 잘하더군요.
1. All three were laughing so hard that Mack didn't think they were breathing.
박장대소하는 분위기 좋네요. 숨쉬는 지도 모를정도로 웃는다?
2. Obviously, what was truly important here was the love they had for one another and the fullness it borught them.
음...사랑과 충만함.
3. Roast bird of some kind in an oragne-y/mango-y kind of saurce.
오렌지같은? 망고같은? 소스를 말하는가보네요.
첫댓글 오호~ 이거였군요..It's worth the see. ^^ 호호 책을 읽어서 더 실감 나셨겠어요...북클럽 단체관람도 생각 해봐야 겠군요. 호호 아바타는 화정씨에 이어서 두번째 추천이시니 저도 봐야 겠네요! 3. 오렌지/ 망고 맛이 나는 소스 ....미국사람들은 roast 칠면조에 크랜베리 sauce 를 먹더라구요...
아바타보면 여러가지 생각납니다. 미국 개척시대도 연상되고 자연보호 캠페인도생각나고...그냥 보는거죠. 머
저 이번주 이브날 봅니당 ㅋ ㅋ..
아 바 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