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106-소금강(오대산 국립공원)
5월24일 주문진 소돌교희 의료선교를 갔다 오는길에 소금강을 들렀습니다.
1975년 2월 우리나라의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국립공원은 우리 나라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인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하여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 은 장소이며, 예로부터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손꼽혀온 곳 입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서부와 북서부 일대에는 선캠브리아기의 퇴적암기원 변성암 이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남동부로부터 동부일원에 걸쳐 강릉방향으로는 중생 대의 흑운모화강암이 넓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대산국립공원은 백두대 간을 중심으로 크게 오대산지구와 소금강산지구, 계방산지구로 구분이 됩니다.
오대산지구의 지형은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1,434m), 두 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오대산지구의 서쪽으로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최고봉 이며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계방산(1,577m)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대산지구와 계 방산지구는 부드러운 흙산으로서 산봉우리 대부분이 평평하고, 봉우리 사이를 잇는 능선 또한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한 것이 특징 입니다. 오대산지구의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 나온 노인봉(1,338m) 아래로는 천하의 절경으로 불리는 소금강 계 곡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이 소금강산 지구이다. 일대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금강산에 견줄 만한 절경을 자랑하고 있어 '작은 금강산(小金剛)'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스러운 곳 입니다. 일대는 일찍이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가 수도하고 문수보살을 모셔온 불교신앙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섯 봉우리 아래로 발달한 월정사 계곡의 골짜기를 따라서 월정사, 상원사, 적멸보궁과 오대 암자 등 이 분포 합니다. 이곳에는 월정사팔각구층석탑, 상원사 동종 등 국보 ? 보물급 문화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맑은 폭포와 수려한 기암괴석, 빼어난 풍광을 자랑해 그 모습이 마치 작은 금강산 같다고 하여 소금 강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또한 학이 날개를 편 듯한 형상이라 하여 청학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명주 청학동 소금강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명승지 입니다. 1970년 11월 23일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은 약 2 2km이고 오대산국립공원 일부로 공원 전멱적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소금강에 들어서서 첫 경관인 무릉계(武陵溪)는 약 300m인데, 바로 여기에서 급류와 청담이 이어지는 계곡이 펼쳐집니다. 1569년 율곡(栗谷) 이이가 청학산(靑鶴山)을 탐방 하고 <유청학산(遊靑鶴山記 )>라는 글을 남기면서 이곳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율곡 이이는 당시 청학산(靑鶴山)이라 불리던 산의 이름을 소금강이라 명명하였 습니다. 2021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와 율곡연구원이 문헌고증과 현장답사 를 통해 소금강탐방로의 일부 구간을(소금강주차장에서 구룡 폭포 구간 왕복 6.2km)을 재단장한 후에 '1569 율곡 유산길'로 명명하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70년 11월 23일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 약 22kn. 소금강에 들어서서 첫 경관인 무릉계(武陵溪)는 약 300m인 데, 바로 여기에서 급류와 청담 (靑潭)이 이어지는 계곡이 펼쳐 진다. 이곳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청학산기(靑鶴山記)" 부터라고 합니다. 소금강에서 오대 산 월정사까지의 21km는 감탄을 자아내는 절경이 이어집니다. 또한, 산정에는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풀자고 쌓았다는 아마 산성이 남아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합니다. 기암괴석과 장대한 폭 포들이 울창한 삼림과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빼어나 경포대와 연계시키는 계획으로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가 되고 있습니다. 강릉 과 청학동 간의 정기 버스가 운행되며, 청학동에는 숙박업소가 많아 편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등산로: 관리사무소->청학산장 ㅡ구룡폭포->만물상ㅡ>낙영폭포->노인봉->진고개(15km,5 시간50분 소요)]
강원특별자치도 오대산에 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산이 깎이고 계곡이 깊 어지며 만들어진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원래 이름은 청학산이었는데, 율곡 이이 선생이 이 곳의 경치가 금강산을 닮아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1,000년 전 신라 마의태자가 생활하였다는 아미산 성을 비롯하여 구룡연못, 비봉폭포, 무릉계, 백마봉, 옥류동, 식당암, 만물상 선녀탕 등이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나무, 굴참나무, 자작나무, 철쭉나무 를 포함한 129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며, 특히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문 좀고사리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양, 사향노루, 반달곰을 비롯한 멸종위기 동물들도 살고 있으며 까막딱다구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금강 지역은 행정 구역상 명주군 연곡면에 속하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4평방킬로미터입니다. 주봉인 해발 1,407.1미터 의 황병산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매봉(1,173.4미터)과 천마봉에, 서쪽으로 는 노인봉(1,338.1미터)과 백마봉(1,094.1미터)에 둘러싸여 북동쪽을 향하 여 ㄷ자 형상으로 이루어진 계곡입니다.
지금 금강사(金剛寺) 앞 계곡의 큰 바위에 새겨진 '小金剛'이라 는 3자가 율곡의 글씨라고 전하나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소금강'이라는 별칭은 이곳 산세와 수석(水石)이 금강산의 그 것을 축소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얻어진 이름입니다. 금강산을 방불케 하는 장엄한 경승 뿐만 아니라 고적으로도 유서가 깊습니다. 이곳의 계류는 양협(兩峽)이 닿을 듯이 좁고 물이 맑아 투명합니다. 무릉계는 등산길에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낮은 곳 에 있으며, 십자소(十字沼)는 양편과 바닥이 한 돌로 이어진 깊 은 바위의 수로입니다. 이러한 수로는 협곡에서 찾아보기 드물어 폭포나 여울과는 또 다른 향취를 풍겨 줍니다
맑은 공기가 폐부를 찌릅니다.
땅드룹이 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그고 싶습니다
단풍나무(maple)가 푸르릅니다.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들 준비를 봄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찔레꽃(?)
초롱꽃이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산딸기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흰..양희은의 아침이슬 노래가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어느덧 평창으로 넘어왔습니다
잎사귀에 물이 맺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