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실화?” 현대차의 캐스퍼 전기차, 예상 스펙 무려 이 정도
김예은 에디터별 스토리 •17시간
“주행거리 실화?” 현대차의 캐스퍼 전기차, 예상 스펙 무려 이 정도© 제공: 뉴오토포스트
레이 전기차 출시 예고
경차 1위 자리 굳히나
캐스퍼도 전기차 나온다.
현대차 캐스퍼 전기차 / 사진 출처 = 유튜브 ‘악군TV’© 제공: 뉴오토포스트
기아가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 사전 계약에 돌입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형 레이 EV의 강점은 가성비로, 중국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레이 EV는 내연기관 모델의 부족한 출력 성능을 보강하고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컬럼식 기어 노브를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사전 계약 기준 가격은 ▲라이트 2,775만 원 ▲에어 2,955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보조금 포함 2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기아’© 제공: 뉴오토포스트
사진 출처 = ‘기아’© 제공: 뉴오토포스트
상반기 판매량 급감
돌파구 필요한 캐스퍼
상반기 경차 시장 판매 1위 모델 레이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순수 전기 변형을 내놓으면서 경쟁 차종 판매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올해 신차 효과가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현대차 캐스퍼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캐스퍼 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패키지 옵션을 모두 더한 가격은 2,057만 원으로 레이 EV 깡통 사양과 직접 비교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향후 출시될 캐스퍼 EV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 출처 = ‘오토스파이넷’© 제공: 뉴오토포스트
“주행거리 실화?” 현대차의 캐스퍼 전기차, 예상 스펙 무려 이 정도© 제공: 뉴오토포스트
위장막 테스트카 포착
내년부터 양산 돌입
현대차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캐스퍼 전기차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GGM 측은 “2023년 전기차 생산을 위한 보완설비를 구축하고 2024년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 양산체제에 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캐스퍼 EV는 최근 위장막 테스트카가 전국 도로에서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GGM 계획에 따르면 올해 4분기께 전기차 설비를 구축한 이후 내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캐스퍼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휠베이스를 길게 뽑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레이 EV와의 상품 차별화 전략이 관건이다.
사진 출처 = 유튜브 ‘뻥태기’© 제공: 뉴오토포스트
“주행거리 실화?” 현대차의 캐스퍼 전기차, 예상 스펙 무려 이 정도© 제공: 뉴오토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