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 제 동생도 살고 친한 녀석도 있기에
자주 놀러갑니다.. 뭐 한달에 한번꼴은 되죠..
그래서 친한녀석이 빈대떡이 먹고싶대나?
그래서 빈대떡 엄청 먹었습니다.. 비싸더군요..
물론 막걸리에 곁드려서.. 저는 생막걸리만 먹습니다.
그냥 살균막걸리나 술집에서 파는 동동주 그런거 먹으면 아에 죽습니다..
가다가 숙취해소제 모닝 뭔가 동아제약에서 나온거..
무료로 나눠주길래 2병받아서 한병 마시고..
2차갈까하다가.. 우연히 타로를 보는 천막이 보여서..
거기 들어갔습니다..
근데 타로보는덴데.. 사주를 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사주는 별로 않봅니다.. 약간 좀 공부를 했길래..
심심풀이로 타로만 봅니다..
뭐 5천원이니까 부담없이 장난식으로 보고있었는데..
같이 간 녀석이 재미있어하면서 이것저것봅니다..
그런데 보는 게 영 좀 그래서..
몇마디 전문용어좀 날려줬더니..
그렇게 잘보시는분이 왜 여기와서 보냐고 이 여자분이 화를 내는겁니다..
황당해서.. 그것보다도 웃기더라구요..헤헤..
아 저는 타로보러 왔거덩요..
사주보는 아가씨인지 아짐마인지 달래주고왔습니다..ㅋㅋ
그러나 저러나 그아가씨 그날 재물운이 좋았나봐요..
저랑같이간 녀석이 이것저것물어보고하니까 꽤 돈이 많이되더라구요..
저도 공부좀해서 돗자리나 아니 천막이나 하나 쳐볼까도 생각합니다..
돈 많이 벌더라구요..
그러나 세치혀로 사람의 인생을 논한다는게
나쁜 업을 쌓을지도 모르는 생각에 그냥 무덤덤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첫댓글 전 타로보는데...가끔 친구랑 보러가요. 부담없이 즐기기엔 딱 좋을듯...어제도 봤는걸요..ㅋㅋ 하는일이 너무 스트레스라...--;;;;; 그냥 어디 하소연이 하고싶었나봐요...
그래요 타로 가끔한번씩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합니다..
헐...;;; 저도점좀 봐주세요;;전 겁나서 그거 돈내고는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그런거 않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부평쪽에 타로 잘보는곳이 있다고 들었었어요. 저는 재미로도 그런건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근데 국순당에서 나오는 파란 막걸리도 생막걸린가요 ? 생막걸리라고 써있긴 한데
아 부평역상가에 tv에 나왔다고 써붙인곳있더라구요 ㅋㅋ 국순당막걸리는 탄산이 많이들어가서 차라리 서울막걸리가 나아요 둘다 생막걸리임..